스팟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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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지스팟이 기업 퀵 서비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스팟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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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미득
    • 승인 2011.10.04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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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으로 해상화물의 이동이 증가하고 있는 LNG(액화천연가스)선 스팟시장에 투자금융이 몰리고 있다.

      해운시장에서는 지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벌크선시황이 급등함에 따라 유럽과 미국계 투자금융이 철광석이나 선박의 스팟시장에 고액의 투기머니가 유입돼 시황이 급등하게 됐으며 최근에는 미시티그룹, 모건스탠리 등이 LNG선에 대한 스팟용선에 대한 투자를 시작했다고 외신은 LNG브로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최근들어 LNG선 시황이 강세를 보이면서 LNG선(탱크용량 15만입방미터급)의 스팟용선료는 3개월 기간용선으로 1일당 10만 달러를 기록했다.

      LNG선 시황이 급등하고 있는 주요인은 동절기가 다가오면서 LNG 교역량이 크게 늘고 있기 때문.

      일본 대지진 재해 발생으로 일본은 발전 연료용 LNG 수입이 증가하고 있고 이와 함께 동절기에 대비해 유럽이나 한국 등 주요 소비국들의 LNG 수입량이 증가추세이다.

      원유가격과 비교하면 LNG는 비교적 싸다는 인식도 여전히 강하다.

      유럽이나 미국계 투자금융뿐만 아니라 일본계 종합상사들도 전매목적으로 LNG 트레이드가 활기를 띠고 있으며 가스나 전력회사 등 수요가 자신이 화물을 스왑거래하는 움직임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 로지스팟이 기업 퀵 서비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아이티데일리] 통합운송관리 서비스 기업인 로지스팟㈜(공동대표 박준규, 박재용)은 국내 최대 기업 퀵서비스 기업 중 하나인 ㈜신한국로지스텍(대표이사 장희순)과 인수계약을 체결하고 B2B 소형화물 운송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6일 밝혔다.

      ㈜신한국로지스텍은 26년 이상의 업력을 바탕으로 전국 22개 지사 및 750여개 연합 회원사를 운영 중인 국내에서 손꼽히는 주요 퀵 서비스 업체 중 하나다. 시장의 대다수 영세 퀵 사업자와 다르게 대기업군 고객을 상당 수 보유하고 있다.

      대부분의 퀵 서비스 업체가 특정 시/도별로 한정된 지역 내에서 각각 서비스를 하고 있지만, 신한국로지스텍은 수도권 9개 지사 포함 전국 22개 지사망을 기반으로 전국적인 광역 퀵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는 국내 몇 안 되는 기업 중 하나다. 수도권 내 소속기사 200여명 등 광범위하고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대형기업들을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다.

      기업 화물 운송 시장에서 디지털 통합운송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로지스팟은 2016년에 운송사인 ㈜국제로지스를, 올해 7월에는 종합물류기업인 ㈜성현티엘에스를 인수하면서 디지털화가 더딘 운송업계에 디지털 물류 서비스를 통한 새로운 운송경험을 확산시키는 동시에, 기존 운송 시장 사업자들과의 상생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회사 측은 국내 최대 기업 퀵 서비스 기업인 신한국로지스텍과의 이번 인수계약을 통해, 이륜차를 이용한 소형 화물 운송 영역으로 디지털 운송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장할 수 있게 됐으며, 다른 화물 운송영역과 마찬가지로 디지털화가 더딘 기업 퀵 서비스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더욱 앞당길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로지스팟은 향후 신한국로지스텍의 기존 고객을 시작으로, 퀵 서비스를 이용하는 많은 국내 기업들이 디지털 운송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시장을 개척해나갈 계획이다.

      박준규 로지스팟 대표는 “이번 인수를 통해 로지스팟의 고객들은 이륜 운송 수단을 이용해야 하는 화물부터 25톤을 이용해야 하는 대형 화물까지 모두 로지스팟의 서비스 안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고객과 기업 물류 시장 전체 구성원의 성공을 돕는 디지털 통합운송관리 회사로 성장할 스팟 시장 것”이라고 말했다.

      中 주요 국영은행들, 역내 스팟 시장에서 달러 매수 추정 - 트레이더들

      경제 2021년 01월 05일 17:18

      中 주요 국영은행들, 역내 스팟 시장에서 달러 매수 추정 - 트레이더들

      © Reuters.

      상하이, 1월05일 (로이터) - 중국의 주요 국영은행들이 금일 낮부터 역내 스팟 시장에서 달러를 매수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트레이더들이 말했다. 이는 위안의 가파른 절상을 막기 위한 공식 조치로 해석된다.

      3명의 트레이더들은 이 같은 조치로 위안의 추가 절상을 빠르게 막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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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칼럼] 로봇, 모빌리티에 올라타다

      로봇의 상용화를 의미하는 ‘로봇 에브리웨어(Robot Everywhere)’ 시대를 맞이하면서, 로보틱스 산업은 눈부시게 성장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지난 2017년 245억 달러 수준이었던 글로벌 로봇 시장은 연평균 성장률 22%를 기록하며 2020년 444억 달러 수준으로 증가했다. 2025년에는 코로나19(Covid-19) 영향에 따른 경제 사회 패러다임 전환으로 인해 연평균 성장률 32%를 기록하며 1,772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율주행자동차, 드론 등 로봇 기술이 적용된 다른 산업을 제외한 서비스 로봇, 물류 로봇, 제조 로봇만의 규모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Research and Markets)이 분석한 2030년 자율주행자동차 시장 규모 600억 달러에 약 3배에 달하는 수치다.

      2017년부터 2025년까지 글로벌 로봇 시장 성장 추이 그래프.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지난 2017년 245억 달러 수준이었던 글로벌 로봇 시장은 연평균 성장률 22%를 기록하며 2020년 444억 달러 수준으로 증가. 2025년에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경제 사회 패러다임 전환으로 인해 연평균 성장률 32%를 기록하며 1,772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 자율주행자동차, 드론 등 로봇 기술이 적용된 다른 산업을 제외한 서비스 로봇, 물류 로봇, 제조 로봇만의 규모.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이 분석한 2030년 자율주행자동차 시장 규모 600억 달러에 약 3배에 달하는 수치.

      글로벌 모빌리티 서비스(Mobility as a Service) 산업의 성장세도 가파르다.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마켓츠앤마켓츠(Markets and Markets)에 따르면 마이크로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 등 모빌리티 산업의 규모는 2020년 47억 달러에서 연평균 성장률 31.1%를 기록하며 2030년 704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모빌리티 서비스에 자율주행차,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이 본격적으로 결합되면 하드웨어를 포함한 시장 규모는 예상치를 웃도는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다.

      현대자동차그룹과 보스턴 다이내믹스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 최고의 로봇 기업인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인수한 배경에도 해당 산업과 관련한 이런 다양한 예측이 있다. 많은 완성차 기업들이 로봇을 개발하거나 로봇 회사와 협력하고 있지만, 회사 자체를 인수합병한 케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미 자율주행자동차 서비스는 ‘로보택시(Robotaxi)’로, 자율주행 배송서비스는 이동식 무인 슈퍼마켓을 의미하는 ‘로보마트(Robomart)’로 불릴 정도로 모빌리티와 로봇과의 경계는 빠르게 무너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현대차그룹의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가 갖는 의미를 살펴본다.

      완성차와 커머스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뛰어들고 있는 로봇 산업

      최근 완성차 업체들의 로봇 활용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도요타는 2019년 도쿄모터쇼에서 자율주행자동차 ‘e-팔렛(e-Palette)’을 선보이면서 자율주행차와 고객 사이를 오가며 물품을 수령하거나 전달하는 6륜 구동 로봇 ‘마이크로 팔렛(Micro Palette)’을 함께 공개했다. 포드 역시 2020년 CES에서 로봇 전문업체 ‘어질리티 로보틱스(Agility Robotic)’의 로봇 ‘디지트(Digit)’를 공개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디지트는 자율주행자동차와 고객 사이의 50피트(15.24m) 거리를 움직이며 물품을 전달한다.

      이렇듯 자율주행자동차와 결합한 로봇의 주된 응용 분야는 짧은 거리의 실내 배송, 택배 차량과 주문자 사이에서 물건을 전달하는 ‘라스트마일’ 배송이다. 물론 로봇과 함께 움직이는 차량은 로봇과 공유하는 클라우드 기반 지도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온라인과 연결(Connected)돼 있어야 하며, 배송 지점이나 고객 요구사항 등의 정보를 계속 확인하고 예상하지 못한 상황 발생 시 신호를 전송할 수 있어야 한다.

      마켓츠앤마켓츠에 따르면 배송 로봇 시장은 2018년 1,190만 달러에서 연평균 성장률 19.15%를 기록하며 2024년 3,400만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물류 배송에 로봇을 사용하는 가장 큰 목적은 역시 인건비 절감이다. 글로벌 제조 기업 하니웰(Honeywell)에 따르면 물류비용 구성은 수거(Collection)가 4%, 분류 작업(Sorting)이 6%, 터미널 간 수송(Line Haul)이 37%, 최종 배송(Last Mile)이 53%를 차지한다. 즉, 배송 로봇을 활용하면 물류비용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최종 배송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는 것이다.

      배송 로봇 활용의 또 다른 장점은 오배송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에서는 배송 로봇을 활용했을 때 매년 3억 3,300만 달러 규모의 오배송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배송이 확대되고, 인력 부족 현상이 발생하면서 로봇 배송 서비스 시장의 형성 시점이 앞당겨지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인도를 주행하며 배달중인 4대의 키위봇

      자율주행기술을 기반으로 음식을 배달하는 키위봇(Kiwibot)

      배송 로봇은 자율주행자동차, 도심항공모빌리티 등 새로운 모빌리티 등장에 따라 모빌리티 서비스가 변화하는 과정에서도 승객의 카트를 운송하는 등 포터 역할 수행이 가능해 비즈니스 영역의 확장 가능성이 매우 넓다. 뿐만 아니라 사람 또는 물건의 이동을 담당하는 모빌리티 수단으로도 진화하고 있어 완성차와 커머스 업체들의 로봇 시장 진출과 협업은 앞으로 더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상업화 조직으로 전환한 보스턴 다이내믹스

      1992년부터 현재까지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주요 역사. 1992년 MIT의 Spin Off Company 형태로 회사 창립 1990s 가상현실 교육용 소프트웨어 개발 2000s DARPA 로봇 프로토 타입 개발 2013년 12월 구글에 피인수 12월 2015년 2월 상업용 로봇 스팟 첫 시제품 공개 2016년 2월 차세대 아틀라스 공개 2017년 2월 바퀴달린 로봇 핸들 공개 2017년 6월 소프트뱅크그룹에 피인수 2019년 3월 물류 로봇으로 개량된 핸들 공개 2019년 4월 키네마 시스템즈 인수 2019년 4월 비전 솔루션 적용 물류 로봇 픽 공개 2019년 9월 스팟 얼리 어답터 리스 프로그램 론칭 2020년 1월 스팟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일반 공개 2020년 6월 스팟 상용 판매 개시 현재 물류, 건설, 에너지 분야 등에 실증사업 전개

      “2018년부터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상업 조직으로 전환했습니다(Since 2018, we’ve shifted to becoming a commercial organization).”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비즈니스 개발 담당 마이클 페리(Michael Perry) 부사장은 현대차그룹의 인수 발표 직후 미국 전기전자학회의 학회지 ‘IEEE 스펙트럼(IEEE Spectrum)’과의 인터뷰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카네기 멜런 대학교(Carnegie Mellon University)와 매사추세츠 공대(MIT)에서 교수로 재직했던 마크 레이버트(Marc Raibert)가 1992년 설립한 기업이다. 미 항공우주국(NASA), 하버드 대학교 등과 함께 2004년 개발한 4족 보행 운송용 로봇 ‘빅 도그(Big Dog)’를 시작으로 자연스러운 동작이 가능한 ‘리틀 도그(Little Dog)’, ‘치타(Cheetah)’, ‘스팟(Spot)’ 등을 공개해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2016년 처음 공개한 2족 보행 로봇 ‘아틀라스(Atlas)’는 파쿠르(장애물을 뛰어넘는 동작), 물구나무 서기, 백플립(뒤로 공중제비) 등을 선보이며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휴머노이드 로봇(인간 모습의 로봇)으로 인정받고 있다. 인간과 유사한 신체 구조를 가진 아틀라스는 1.5m의 신장과 80kg의 무게로 초당 1.5m의 이동 속도를 뽐낸다. 1902년 창간해 혁신적인 기술을 소개해 온 전문지 ‘포퓰러 메카닉스(Popular Mechanics)’는 지난 2017년 아틀라스의 백플립을 체조선수와 비교해 ‘10점 만점에 10점’이라는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작년 12월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미국 보컬그룹 ‘더 컨투어스’의 ‘두 유 러브 미(Do 스팟 시장 You Love Me)’에 맞춰 로봇들이 춤추는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해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다. 댄스에 참여한 주인공들은 아틀라스, 스팟, 픽, 핸들이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이 제품들을 앞세워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모두 세계 최고의 기술을 보유한, 로보틱스 산업의 최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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