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시장의 선물화?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5월 7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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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이미지. 아이클릭아트

외환 시장의 선물화?

코스피가 1일 외국인과 기관의 대량 매도에 2,410대로 추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56.44포인트(2.28%) 내린 2,415.61에 장을 마쳤다. 이날 낙폭은 지난 6월 22일(-2.74%) 이후 가장 컸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천586억원, 8천325억원을 순매도해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홀로 1조1천610억원을 순매수했다.

달러 강세가 이어지면서 환율에 민감한 외국인 투자자 수급이 악영향을 받았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17.3원 오른 1,354.9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장중 한때 1,355.1원까지 올라 전날 기록한 장중 연고점(1,352.3원)을 하루 만에 경신했다.

이날 환율은 고가 기준으로 2009년 4월 29일(1,357.5원) 이후 종가 기준으로도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4월 28일(1,356.8원) 이후 13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삼성전자(-2.18%)와 SK하이닉스(-2.94%)가 나란히 2%대의 하락률을 보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1.08%), LG화학(-1.42%), 현대차(-0.26%), 삼성SDI(-3.85%) 등 대부분 종목이 내림세였고, LG에너지솔루션(0.11%)만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도 기계(-3.79%), 섬유·의복(-3.71%), 건설업(-3.64%), 금융업(-2.85%), 운수·창고(-2.77%) 등 대다수가 하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오른 종목 수는 78개, 내린 종목 수는 827개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8.72포인트(2.32%) 내린 788.32에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369억원, 1천362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2천601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2.50%), 에코프로비엠(-4.99%), 엘앤에프(-4.60%), 펄어비스(-4.75%) 등 대부분 종목이 약세였다.

카카오게임즈(-5.11%)는 인기 모바일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이용자들이 회사를 상대로 환불소송을 검토한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외환 시장의 선물화?

자료사진. 아이클릭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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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금융위기 5일 장중 1,370원을 돌파하는 등 고환율이 지속되면서, 미국의 통화정책 기조와 함께 원·달러 환율 상승세가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유지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 때문에 원자재가 상승으로 수익성 악화 우려와 함께 수출 개선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대한상공회의소 SGI(지속성장이니셔티브)는 4일 '최근 환율 상승에 대한 평가' 보고서를 통해 세계적인 경기침체 우려와 미국의 통화정책 정상화로 달러화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이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평가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2월 1,200원대에 진입한 후 상승 흐름이 지속되면서 1,300원대 중반에 이르고 있으며, 미국의 통화정책 기조와 함께 원·달러 환율 상승세가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유지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상승 움직임은 주로 글로벌 미 달러화 강세에 기인한 것으로, 통화가치 하락이 원화에서만 나타나고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 분석했다.


보고서는 환율이 상승하는 주요 요인을 단기와 장기로 구분하고, 최근의 환율 상승을 이끄는 단기 요인으로 △통화정책 외환 시장의 선물화? 정상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국제수지 악화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를 꼽았다.


그 동안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각국에서 시행했던 완화적 통화정책이 차츰 정상화되는 과정에서 미국 연준은 올해 3월부터 네 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특히 6월과 7월에는 각각 0.75%p를 인상하면서 기준금리가 2.25~2.50%에 이르게 됐다.


대한상의 SGI는 "미국의 통화정책은 글로벌 달러 가치를 변화시킴으로써 각국의 환율에 영향을 미친다"며 "최근의 연이은 금리 인상이 달러화 강세를 더욱 심화시킴으로써 원·달러 환율의 상승을 초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파월 연준 의장도 지난달 26일 '잭슨홀미팅'에서 향후 9월 FOMC에선 해당 수치가 업데이트돼 내년 말 적정 금리가 4%를 조금 밑도는 수준으로 상향될 것임을 시사하는 발언을 한 바 있다. 이는 미국의 통화정책 기조와 함께 원·달러 환율 상승세가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유지될 가능성을 보여준다.


지난 2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도 환율의 상승과 관련이 높다. 이번 사태로 인해 글로벌 공급망이 차질을 빚으면서 안전자산인 달러화 선호가 강화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 거시경제의 기초 여건을 나타내는 지표들 중 하나인 국제수지가 악화될 경우도 환율 상승 요인이 될 외환 시장의 선물화? 수 있다고 봤다. 국제수지는 재화 및 서비스의 수출입을 나타내는 경상수지와 자본의 유출입을 나타내는 자본수지 및 금융계정으로 이뤄져 외환 시장의 선물화? 있다. 다른 국가와의 상품·서비스 및 자본 거래의 결과로 발생하는 외환의 유출이 유입보다 크게 돼 국제수지가 악화될 경우 환율이 상승할 수 있는 것이다.


이어 국제수지가 악화할 경우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진단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전년 외환 시장의 선물화? 동기에 비해 수출이 15.6% 증가했음에도, 수입이 더욱 크게 증가하면서(26.2%↑) 무역수지가 103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보고서는 그간 한국 경제가 수출을 통한 상품수지 및 무역수지 흑자를 바탕으로 성장해왔으나 최근 글로벌 달러화 강세에 기반한 환율의 상승이 수출 증가와 이에 따른 기업의 이익 증가로 이어지기 어려운 상황이며, 기업의 외화 부채에 대한 이자부담이 증가하여 투자가 위축될 우려도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환율 상승으로 인한 수입 물가의 상승이 국내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원화가 지속적으로 절하될 것이라는 기대가 형성될 경우 외국인 투자가 감소하면서 자본이 유출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환율 상승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완화하고 외환시장 불안을 완화하기 위해 △원유 관세 인하 △통화 스왑 △기업 금융비용 경감 및 환율변동보험 한도 확대 △소비·투자·수출 진작 대책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는 OECD 비산유국들 중 유일하게 수입산 원유에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정부가 유류세 인하폭을 연말까지 확대했으나(30%→37%), 유가 상승폭이 워낙 크고 현장 가격에 신속하게 반영되지 않는 등 인하 효과를 체감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향후 러-우 전쟁 등 글로벌 요인에 따라 재차 상승할 경우 현행 유류세 인하 조치와 함께 원유 관세 인하를 함께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


통화스왑을 통해 시장의 과도한 쏠림현상을 예방하고 향후 환율 상승에 대한 기대가 고착화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기대해볼 수 있다. 지난 2020년에도 한-미 통화스왑 체결 발표로 인해 달러화 조달에 대한 불안감이 완화되면서 환율이 하락한 바 있다.


대한상의 SGI는 "세계 경제의 침체 가능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리스크 요인들이 금융·실물경제 위기로 파급되지 않도록 외환 시장의 선물화? 시장 안정을 위한 정책 수단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기업의 환 헤지 및 결제통화 다양화 등 환율 민감도를 완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미영기자 [email protected]

금융시장 요동…환율 1375원 돌파·코스피 장중 2400 붕괴

원·달러 환율이 2009년 금융위기 때 수준인 1375원을 넘어섰다. 환율 상승에 외국인들이 대거 매도에 나서면서 코스피도 장중 한때 2400선 아래로 내려가는 등 금융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62.6원) 보다 8.8원 오른 1371.4원에 마감했다. 장 마감 기준으로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4월 1일(1379.5원) 이후 13년 5개월 만에 처음으로 1370원을 넘어섰다. 지난 2일 기록한 연고점(1362.6원)을 1거래일 만에 다시 경신했다.

이날 환율은 1365.0원 원에 개장한 외환 시장의 선물화? 뒤 한때 1361.7원까지 내렸다가 다시 반등해 1375.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고가 기준으로도 2009년 4월 1일(1392.0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장 시작 전부터 외환당국이 구두개입성 발언에 나섰으나 고공행진 하는 환율에는 속수무책이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금융·외환시장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하면서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하에 필요시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장 안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달러화가 20년 만에 최고치까지 상승한 영향으로 주요국 통화 모두 달러화 대비 큰 폭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우리도 8월 들어 무역수지 악화, 위안화 약세 영향 등이 중첩되며 원·달러 환율이 빠르게 상승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우려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110을 돌파했다. 미 동부시간으로 4일 오후 10시 34분 현재 달러인덱스는 전장대비 0.45% 오른 110.05에 거래중이다. 달러인덱스가 110을 넘어선 것은 2002년 6월 19일(110.190) 이후 20년 3개월 만이다.

유로화는 러시아의 유럽지역 천연가스 공급망 ‘노드스트림1’의 무기한 중단 발표에도 유럽연합(EU) 차원 대응책 발표에 하단이 지지됐다. 위안화는 바이든 정부의 대중 무역체제 유지 계획 속 약세가 연장됐다.

달러 가치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지난달 잭슨홀 미팅에서 인플레이션의 목표수준 안정이 확인되기 전까지 금리인상 기조를 지속할 것이라고 언급한 이후 연일 치솟고 있다.

미국 8월 비농업 고용지표는 예상(30만)을 상회한 31만5000개 증가하며 견고한 모습을 연출했다. 다만 실업률이 3.5%에서 3.7%로 상승했고 노동시장 참가율 역시 62.1%에서 62.4%로 상승했다.

미 증시는 3대지수 모두 1%대 하락했다.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07% 하락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각각 1.07%, 1.31% 하락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글로벌 위험자산 기피, 유로화를 제외한 주요통화 약세, 역외 롱플레이(매수) 유입에 환율이 장 시작부터 연고점을 넘었다”며 “환율이 1350원을 돌파한 이후 공격적인 역외 롱플레이가 원화의 나홀로 추락을 주도하고 있고 유로화를 제외한 주요 통화 약세, 위험선호 부진에 따른 주식시장 외국인 순매도 등으로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환율이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코스피도 장중 2400 아래로 내려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2409.41) 대비 5.73포인트(0.24%) 하락한 2403.68에 장을 닫았다. 이날 코스피는 0.03% 상승한 2410.07로 출발해 2424.77까지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오전 막바지 상승 폭이 둔화됐고, 결국 오후 들어 하락 전환하더니 2400선 밑으로 내려갔다. 한때 2392.63에 거래되기도 했다. 코스피가 2300선에서 거래된 것은 지난 7월27일 이후 27거래일만이다.

주가 반락의 배경은 외국인들의 매도 전환 때문으로 보여진다.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외국인들은 500억원 가까이 사들이기도 했다. 하지만 원달러 환율이 1370원까지 오르자 매도 전환했다.

투자자별로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672억원, 개인이 664억원 각각 순매도했고, 기관은 1341억원 나홀로 순매수했다.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3706계약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2414계약, 1020계약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85.55)보다 14.45포인트(1.84%) 내린 771.43에 거래를 종료했다. 기관이 231억원, 외국인이 34억원 순매도해 지수를 압박했고, 개인은 528억원 순매수했다.외환 시장의 선물화?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주요 지수 모두 하락했는데, 나스닥이 6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기술주 전반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면서 “외환 시장의 선물화? 장중 달러인덱스가 110을 돌파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1370원을 돌파하는 등 강달러 부담이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SEN마감시황]13년 만에 최고치…천장 뚫은 원달러 환율에 코스피 장중 2,400 붕괴

[ 서울경제 TV= 서정덕기자 ] 코스피가 원달러 환율 급등에 장중 2,400 선을 반납했다 . 코스닥 역시 급락 마감했다 .

이날 (5 일 ) 원달러 환율은 13 년 만에 최고치를 또 다시 경신하며 1,370 원도 돌파했다 .

5 일 전장 대비 0.03% 하락한 2,410.07p 에 개장한 코스피는 장 초반 2,424 선까지 상승했다 . 하지만 장중 원달러 환율이 치솟으며 외국인의 매도세가 강해졌고 , 오후 외환 시장의 선물화? 들어 장중 2,400 선을 내주기도 했다 .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24% 내린 2,403.68p 에 거래를 마감했다 .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 662 억원 , -674 억원씩 매도한 가운데 , 기관이 1,340 억원 외환 시장의 선물화? 순매수에 나섰다 .

이날 (5 일 ) 코스피 시장에서 252 개 종목이 상승했고 606 개 종목이 내렸다 . 대형주 (-0.22%) 와 중형주 (-0.19%) 대비 소형주 (-0.61%) 의 낙폭이 컸다 .

업종별로 화학 (0.30%), 철강금속 (1.34%), 운수장비 (1.14%), 전기가스업 (0.17%), 금융업 (0.38%), 증권 (0.74%), 보험 (0.15%), 서비스업 (0.26%) 등이 오른 가운데 통신업 (-0.16%), 음식료업 (-0.83%), 섬유의복 (-1.28%), 종이목재 (-1.외환 시장의 선물화? 10%), 전기전자 (-0.63%), 유통업 (-0.20%), 건설업 (-0.22%), 운수창고 (-2.20%) 등이 하락했다 .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 (-0.70%), SK 하이닉스 (-0.65%), 삼성바이오로직스 (-2.74%), 삼성 SDI(-1.74%) 등이 하락했고 LG 에너지솔루션 (0.21%), LG 화학 (0.98%), 현대차 (1.78%), NAVER(0.85%), 기아 (0.25%) 등이 상승했다 .

현대차 (1.78%) 와 기아 (0.25%) 등은 강달러 수혜주로 부각받으며 약세장 속 상승흐름을 이어갔다 . 특히 불확실한 글로벌 경기와 IRA( 인플레 감축법 ) 악재에도 현대차는 외국인 매수가 이어지며 20 만원선을 회복했다 .

같은 날 (5 일 )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81% 급락하며 779.89p 에 장을 마감했다 . 개인 (1,024) 과 외국인 (671) 매수한 기관 (-1.599) 이 매도했다 .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펄어비스 (1.85%), 스튜디오드래곤 (0.41%) 정도만이 상승한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 (-1.70%), 에코프로비엠 (-3.02%), 엘앤에프 (-3.11%). HLB(-4.87%), 카카오게임즈 (-0.20%). 셀트리온제약 (-1.60%), 에코프로 (-1.71%), 알테오젠 (-1.63%) 등 대다수 종목이 하락했다 .

한편 , 금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8.80 원 급등하며 1,371.40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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