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차 세계조경가대회 AURI 스페셜세션’ 개최 - 국토일보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7월 14일 | 0개 댓글
  •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플레:이팅' 제주대병원점/롯데GRS

[서울=뉴시스] 김성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제1회 청정수소 교역 이니셔티브(CHTI·Clean Hydrogen Trade Initiatve)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청정수소 주요 공급국과 수요국 정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가 수소 수출입 계획, 청정수소 인증 등 글로벌 청정수소 교역 기반을 논의하는 행사다.

산업부는 지난해 11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당시 설명회를 개최한 뒤, 올해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인 'H2 MEET(Mobility·Energy·Environment·Technology)'와 연계해 포럼을 열게 됐다.

이번 58차 세계조경가대회 AURI 스페셜세션’ 개최 - 국토일보 포럼에서 우리나라를 비롯해 네덜란드, 호주, 일본, 아랍에미리트(UAE), 오만, 미국, 독일, 영국 등 수소 교역 9개국 정부 인사가 참여한다.

또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국제 수소·연료전지 파트너십(IPHE) 등 국제기구 관계자, 호주,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사우디의 청정수소 인증제 전문가들도 자리한다.

오프닝 세션과 1·2세션으로 나눠서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각국의 수소 공급망과 수소 교역 계획을 비롯해 청정수소 인증 관련 전문가드의 연구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천영길 산업부 에너지산업실장은 "청정수소의 글로벌 교역은 세계 각국에 탄소중립,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 청정에너지 수출 등 다양한 기회를 안겨줄 것"이라며 "수소 교역국 간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글로벌 청정수소 교역을 조기에 실현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국 세션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건축공간연구원(원장 이영범)은 8월 31일 오후 2시부터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기후변화와 펜데믹 이후의 도시공원과 공공공간’을 주제로 ‘제58차 세계조경가대회 AURI 스페셜세션’을 개최한다.

세계조경가대회(IFLA World Congress)는 매년 국가별로 순회하면서 개최하는 대표적 조경가 회의이다.

제58차 세계조경가대회는 세계조경가협회와 광주광역시 공동주최로 개최되며, 조경의 공공리더십을 되찾는다는 RE:PUBLC 대주제와 RE:VISIT, RE:SHAPE, RE:VIVE, RE:CONNECT 소주제를 바탕으로 31일부터 9월 2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참고로 세계조경가협회(International Federation of Landscape Architects:IFLA)는 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등 총 77개국의 나라 조경가 2만5,000여명의 회원을 포함하는 세계적인 협회다.

건축공간연구원에서 개최하는 ‘AURI 스페셜세션’은 글로벌 조경 전문가들과 함께 기후변화와 COVID19 등 글로벌 위기 상황 속에서 도시공원 및 공공공간의 역할과 기능, 활용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행사는 건축공간연구원 이영범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전문가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Jeff Hou 미국 University of Washington 교수가 ‘A Post-Pandemic Urban (Park) Agenda’를 주제로 첫번째 발표에 이어 박소현 미국 University of Connecticut 교수가 ‘Disruptive Thinking for Future of Urban Parks’에 대해 발표한다. 이와함께 이은석 건축공간연구원 부연구위원이 ‘How to use green infrastructure to improve the resilience of cities in climate crisis era’에 대해 발표한다.

주제발표에 이어 Bruno Marques 뉴질랜드 Victoria University of Wellington을 좌장으로 James Hayter IFLA 회장, Catherine Nagel 미국 City Parks Alliance 이사, 고정희 독일 Thirdspace Berlin 대표, 정욱주 서울대학교 조경학과 교수의 토론이 진행된다.

건축공간연구원 이영범 원장은 “세계 각국의 조경 분야 전문가와 함께 기후위기와 포스트 코로나 이슈에 대응한 공원녹지 조성과 관리 방향을 모색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 의미를 강조했다.

미국 세션

'플레:이팅' 제주대병원점/롯데GRS

[팍스넷뉴스 엄주연 기자] 롯데GRS가 컨세션 사업으로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단 롯데GRS는 컨세션 브랜드를 하나로 통일하고 휴게소로 사업 영역을 넓히는 등 경쟁력을 제고한 만큼 매출 확대를 통해 외식 사업 부진을 만회해 나갈 수 있단 입장이다.

롯데지주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롯데GRS의 올 상반기 매출은 36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지만 순손실은 88억원으로 전년(32억원)보다 확대됐다. 최근 5년(2017~2021년) 간만 봐도 2019년 딱 1번 68억원의 순이익을 거뒀을 뿐, 나머지 연도의 경우 평균 344억원의 적자를 냈다.

롯데GRS가 적자 기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외식 시장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며 브랜드 경쟁력이 약화된 데다, 인건비와 원자재 등 고정비 부담 확대 및 업체 간 경쟁 심화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롯데GRS의 핵심 브랜드인 롯데리아의 경우 맘스터치 등 국내외 브랜드와의 경쟁에서 뒤쳐지며 소비자 선호도 조사에서 후순위로 밀려난 지 오래고, 엔제리너스 역시 애매한 포지셔닝으로 인해 이렇다 할 성과를 58차 세계조경가대회 AURI 스페셜세션’ 개최 - 국토일보 만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작년 말 원가(매출원가+판매관리비/매출) 비중만 봐도 103.8%로 벌어들인 돈보다 새나가는 게 더 많았다.

롯데GRS는 이에 기존 사업 만으로 수익을 창출하기 어렵다 판단, 컨세션 사업 확장에 방점을 찍고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컨세션 브랜드도 하나로 통일했다. 그간 사용하던 브랜드명인 '더푸드하우스'와 '스카이31 푸드 에비뉴'를 통합해 'PLE:EATING(플레:이팅)'을 선보인 것.

나아가 컨세션 사업 영역도 기존보다 규모가 큰 휴게소 등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는 롯데GRS가 2016년 컨세션 사업에 뛰어든 이후 김포공항, 인천공항, 제주공항 등 공항이나 병원, 역사 등 10여곳의 다중이용시설 식음사업장 운영권을 획득하면서 영역을 넓혀왔지만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 남짓일 만큼 미미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노력 덕에 일부 성과도 나고 있다. 2027년 오픈 예정인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 복합휴게시설 조성·운영을 맡게 되면서 휴게소 사업에 첫 발을 내딛게 된 것. 롯데GRS는 해당 휴게소가 지역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해, 추후 휴게소 입찰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브랜드 통합으로 사업장엔 통일성을 부여할 수 있고, 회사 차원에선 신규 입차에서 경쟁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올해 안으로 통합 브랜드명을 모든 사업장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오랜 기간 프랜차이즈 사업을 해온 데다 공항이나 58차 세계조경가대회 AURI 스페셜세션’ 개최 - 국토일보 역사에서도 컨세션 사업을 운영해 왔던 만큼 노하우는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업계에선 롯데GRS가 후발주자인 만큼 휴게소 컨세션 시장에서 존재감을 나타낼 수 있을지 의문을 표하고 있다. 휴게소 사업은 이미 풀무원과 SPC삼립이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며 강자로 군림하고 있고, 컨세션 시장 경쟁 심화로 임대료가 높아지면서 수익을 내기 쉽잖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컨세션 시장이 당분간 성장세를 지속하겠지만 후발주자들 상황은 다르다"며 "높은 58차 세계조경가대회 AURI 스페셜세션’ 개최 - 국토일보 매출을 낼 수 있는 대형 시설은 적고 업체별 경쟁은 치열해지면서 임차료 부담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휴게소 사업은 풀무원이나 SPC삼립이 주도하고 있어 해당 영역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9월1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제1회 청정수소 교역 이니셔티브(CHTI)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정수소 교역 이니셔티브 포럼은 청정수소 주요 공급국 및 수요국의 정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가 수소수출입계획, 청정수소인증 등 글로벌 청정수소 교역기반을 논의하는 행사로 산업부는 지난 COP26를 계기로 설명회를 개최한 후 이번 2022 H2 MEET 행사와 연계해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 △한국 △네덜란드 △호주 △일본 △UAE △오만 △미국 △독일 △영국 등 수소교역 9개국 정부인사, IRENA, IPHE 등 국제기구와 호주, 미국, EU, 일본, 사우디 청정수소인증제 전문가가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해 청정수소 교역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오프닝 세션에서 산업부는 청정수소 교역을 위한 글로벌 협력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이번 포럼의 개최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전 세계적인 이상기후 현상과 우크라이나-러시아 사태로 인한 에너지교란에 있어 청정수소가 중요한 대안이 될 것이며 글로벌 수소교역을 통해 전 세계 탄소중립 달성과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 기여에 대해 언급했다.

원활한 글로벌 수소교역을 위해 청정수소정의에 대한 공감대, 각국 수출입 인프라 구축계획 공유, 초기 수소시장의 지원책 등이 필요하고 이를 위한 교역국간 소통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어 IRENA는 글로벌 수소교역 전망에 대해 발표하며 2050년 전력생산량의 약 1/4이 그린수소 생산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생산된 수소의 약 30%가 국제 교역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1세션은 국가별 수소교역계획 발표로 수소교역 당사국들의 수소생산 수출, 수입, 활용계획에 대해서 발표했다.

수소수입국인 네덜란드는 2030년 약 400만톤의 수소를 로테르담항을 통해 해외에서 수입할 계획을 밝혔으며 일본은 액화수소, 메틸사이클로핵산 등 다양한 캐리어를 통한 수소공급망 구축계획을 설명했다.

수소수출국인 호주는 그린수소 생산·수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소개했으며 영국은 저탄소 수소생산 지원프로그램을 설명하는 등 참여국들은 각국의 수소교역을 위한 준비과정을 소개했다.

제2세션에서는 청정수소인증 관련전문가들이 모여 각국 청정수소인증에 대한 계획과 쟁점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측에서는 청정수소인증제 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참여하고 있는 송한호 서울대 58차 세계조경가대회 AURI 스페셜세션’ 개최 - 국토일보 교수가 한국형 청정수소인증제 설계방향 초안에 대해 발표했다.

송한호 교수는 “청정수소인증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온실가스 감축노력이 있어야 하며 재생에너지, 원전, 천연가스 등 생산원료나 방식과 상관없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준으로 설계할 계획”이라며 “또한 청정수소 또는 청정수소 원료를 주로 해외에서 도입해야하는 한국의 특성을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IPHE에서는 그간 TF를 통해 연구한 수소생산과정의 배출량 분석방법론을 공유했으며 호주는 IPHE의 연구와 연계한 자국의 청정수소인증제 설계 추진경과와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유럽의 인증제 설계에 참여하고 있는 LBST와 DNV GL에서는 각각 EU와 영국의 청정수소인증제 설계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그린수소 생산방법에 대한 쟁점에 대해 소개했다.

미국 아르곤랩은 자사의 배출량분석프로그램(GREET)를 소개하고 일본 미쓰비시는 일본 청정암모니아 인정기준을 설명했다. 사우디 KAPSARC는 유럽 인증기관과의 협력계획을 설명하는 등 각국의 연구기관들은 청정수소인증제 설계를 위한 노력을 소개했다.

천영길 산업부 에너지산업실장은 “청정수소의 글로벌 교역은 세게 각국의 탄소중립,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 청정에너지 수출 등 다양한 기회를 안겨줄 것”이라며 “수소교역국간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통해 글로벌 청정수소교역을 조기에 실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0 개 댓글

답장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