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 심리학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1월 5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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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심리학

트레이딩 심리학은 거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시장에서 거래하는 사람 중에 행복한 사람은 한명도 없다는 말이 있다. 손실을 입었을 때는 그 손실 때문에 불행하고, 수익이 났을 때는 더 많이 매수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기 때문에 불행하다고 한다.

시장은 인간의 본능을 드러내도록 자극하는 곳이다. 제 아무리 좋은 투자방법론을 가지고 있더라도 시장에 참여하면서 겪게 되는 심리적 변화를 이해하지 못하면 계속 변화하는 시장의 흐름에 휩쓸려 큰 낭패를 볼 수 밖에 없다.

투자자는 어느 정도 시장 경험이 쌓이면 누구나 두려움(Fear)을 갖게 된다. 불안, 초조, 걱정, 근심, 안달, 조급증 - 이 모두가 두려움에서 생겨난다.

두려움이 발생하게 되는 심리적 과정은 다음과 같다.
시장은 본질적으로 자신의 힘으로 통제할 수 없는 공간이기에 항상 자신의 예측과는 다르게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 자신의 예측과는 다르게 움직인다는 것은 곧 소중한 투자자금을 잃어버리게 되는 고통스러운 결과를 의미한다. 이것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마음에 상처로 남게 되고, 이 마음의 상처가 두려움으로 바뀌는 것이다.

투자자가 시장의 움직임에 대해 두려움을 갖게 되면 두려움이란 고통스런 상태를 벗어나고 싶은 보호 본능이 발동된다. 두려움을 회피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자신의 마음에 성벽을 쌓는 것이다. 두려움으로 인해 정말로 거래에 참여하면 좋은 시기에도 주저하게 되고, 손실이 커지고 있는데도 애써 외면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번 거래 심리학 기회를 놓치면 안될 것 같은 초조감도 갖게 되는 것이다. 이 두려움은 결국은 공포스러운 과정을 겪고 나서야 체념하게 되면서 손실을 확정하고 사라지게 된다.

시장에 참여하면서 겪게 되는 심리적 변화는 크게 “두려움”과 “탐욕” 이외에도 무수히 많다. 복수심과 적개심, 자만심, 희망, 도취감, 좌절감, 공포감 등등.. 이러한 감정적 영향에 지배를 받으면서도 이미 거래에 중독이 된 투자자는 매매를 계속할 수 밖에 없게 되는데, 결국은 시장에서 퇴출됨으로써 현실로 돌아오게 된다.

주식시장에서 초보자는 큰 손실 때문에 망하고, 전문가는 작은 이익 때문에 망한다는 말이 있다. 시장 경험이 오래되었다고 해서, 이른바 산전수전을 다 겪었다고 해서 투자를 잘 할 수 있게 되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성향을 이해하고, 심리적으로 평온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지 않으면 어느 순간에 그러한 심리적 변화가 다시 나타나서 시장행동을 방해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될런지 모른다.

겸손한 투자자는 결코 흥분하지 않는다. 자신의 수익을 자랑하지도 않고, 손실에 대해 누구를 원망하지 않는다. 겸손한 투자자는 시장을 거스르지 않는다. 일시적인 속임수에 걸려들었더라도 그 보다 더 많은 추세적 움직임을 기다릴 줄 알고, 배움에 있어서 마음이 항상 열려 있다.

겸손해라, 겸손해라, 겸손해라.. 이것이 가장 큰 덕목이다.
나는 성공할 수 밖에 없다는 굳은 신념으로 가끔씩 명상의 시간을 가져 보는 것이 필요하다.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것을 한 단어로 표현해 보아라. 바로 “복종(Surrender)”하는 것이다.

시장과 맞서지 마라, 시장을 예측하려 들지 마라, 이러한 격언은 시장의 흐름에 순응하는 매매를 해야 투자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을 가르치고 있다.

시장에 복종할 수 있다면, 투자자는 결코 실패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렇게 단순한 행동을 많은 투자자들이 하지 못하고 있다. 오히려 지식이 많은 것이 방해가 되기도 한다. 시장에서의 진실은 오로지 “시장 가격” 하나이며, 이 시장 가격이 오르고 있으면 매수만 생각하고, 내리고 있으면 매도만 생각하면 된다.

추세는 일단 진행하려는 방향이 정해지면 한동안은 그 방향으로 나아가려는 움직임이다. 현재 시점에 가까울수록, 그 변동의 강도가 강할수록 다음의 움직임이 현재 진행되는 방향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더욱 높다.

성공적인 투자자는 추세의 강도가 강하게 나타날 때 그에 편승하려고 하며, 결코 맞서지 않는다. 저가 매수, 고가 매도의 전략은 잊어버리고, 오히려 비싸게 사서, 더 비싸게 팔겠다는 전략으로 시장의 흐름에 따른다.

그런데, 우리 대부분의 투자자는 주가가 오르고 있을 때는 상투시점이 언제인지를 찾기에 바쁘고, 하락하고 있을 때는 바닥시점이 언제인지를 찾기에 바쁘다. 시장이 상승 전환되었다는 것이 눈에 보여도, 눌림목에서 매수하겠다고 시점을 놓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이렇게 항상 시점을 찾기만 하면서 시간을 보내면서, 정작 시장의 큰 움직임은 지켜보고만 있을 때가 많다.

왜 이런 일을 반복하게 되는가? 바로 시장에 대한 두려움과 탐욕 때문이다.

투자에 성공하려면 다음의 두가지 원칙만 지켜면 된다.

* 시장 또는 종목이 움직이고 있는 방향 그대로 편승한다.
* 손실이 발생하면 짧게 끊고, 수익이 발생하면 끝까지 유지한다.

시장 경험이 많은 분일수록 매매전략과 투자원칙 보다는 심리적인 문제가 극복하기 힘든 장애라는 것을 절실히 깨닫게 된다. 외국의 기관투자자의 경우 정기적으로 정신상담을 받으며, 의식적으로 자기 수양과정을 통해 이 어려움을 극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최소한 어떠한 심리적 현상이 발생하는 지를 알고 있으면 그래도 어느 정도는 피해갈 수 있는 거래 심리학 준비를 할 수 있다. 두려움과 탐욕(자기 절제심 부족)이란 심리적 장애가 현재의 투자에 계속 걸림돌이 되고 있다면, 투자를 이어가기 보다는 회복할 수 있을 때까지 아예 시장을 떠나 자기만의 시간을 갖는 것도 필요하다.

트레이딩 심리학을 공부하는 가장 큰 이유는 시장에 참여하였을 경우에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심리적 현상이 발생하고, 자신도 모르게 그러한 변화에 휩쓸려서 감정적인 거래를 한다는 사실을 알기 위해서 이다.

- 나쁜 습관은 사라지지 않는다. 의식적으로 지우려고 노력해야 한다.
- 스트레스를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건강한 삶을 살아야 한다.
- 시장을 예측할 수 있다는 환상에서 벗어나 확률과 가능성으로 받아들인다.
- 직관적이고, 이해할 수 있는 간단한 투자원칙을 만들고, 이에 따른다.
- 시장에 집중하되, 자신의 삶을 시장에 전적으로 의존하지 않는다.

거래 심리학

다시 한 번 말하지만 , 거래 심리학 필자는 수만 가지 매매기법과 보조지표의 화려한 활용은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트레이더 중의 한 명이다 . 매매기법은 특정 상황에서 확률적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한두 가지 일관성 있는 방법이면 충분하다 .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트레이딩 자체에 숨 쉬고 있는 심리적 매커니즘에 대해서 뼈 속 깊이 이해하는 것이다 .

이제 필자의 의도가 이해가 되었는가 ?

트레이딩이란 무엇인가 ?

도대체 무엇이기에 이토록 우리의 관심을 끌고 고뇌에 빠지게 하는 것인가 ?

보통 언론이나 일반인들은 투자라는 단어를 쓴다 . 하지만 조금이나마 이 바닥의 섭리를 경험해본 이라면 투자라고 하기에는 뭔가 이치에 맞지 않다는 것을 눈치 챘으리라 본다 . 투자라 함은 특정 대상물의 내재적 가치를 평가하고 그 가치와 자산을 교환하는 것을 말한다 . 특정 대상물의 가치가 오른다면 따라서 자산도 증가할 것을 예상해볼 수 있다 . 예를 들자면 미술품 , 고대유물 등 예술적 가치가 있는 대상물이 되겠다 .

하지만 필자가 말하는 트레이딩 ( 투기 ) 은 투자와는 전혀 별개의 것이다 . 물론 엄밀히 말하면 내재적 가치가 존재하지만 오로지 수익만을 목적으로 하는 트레이딩에서 내재적 가치가 무슨 의미가 있다는 말인가 ? 오직 매수자와 매도자간의의 균형에 의해 결정되는 가격 , 가격만이 의미가 있을 뿐이다 .

즉 , 필자가 생각하는 트레이딩이란 어떤 특정 대상물을 거래하는 것이 아니다 . 가격 그 자체를 거래하는 것이다 . 무슨 뜻인지 이해가 되는가 ?

따라서 내재적 가치를 가진 특정 대상물이 없다는 것을 인지하고 , 오로지 시장 참여자들에 의해 결정되어지는 가격에 모든 집중을 쏟아야 한다.

외환거래라고 해서 주식 , 선물 , 옵션과 다른 무언가 특별하고 대단한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 무언가 다른 특별한 방식으로 거래를 해야만 하는 시장이라고 생각하는가 ? 절대 그렇지 않다 .

필자가 당신이 하는 일을 다시 정의해보겠다 . 당신은 지금 현재 외환시장이라는 거대한 자본 속에서 시시각각 이루어지는 가격을 거래하고 있을 뿐이다 . 그것이 통화상품이라는 것은 염두 해 둘 필요가 없다 . 어떤 상품이 됐든 모두 같다는 말이다 .

도대체 ‘트레이딩이 무엇인가 ? ’ 라는 가장 기초적인 문제를 가지고 왜 이렇게 길게 설명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을 것이다 . 하지만 이를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 가격 자체를 거래하는 것이 트레이딩 ( 투기 ) 라는 것을 이해해야만 대부분의 트레이더가 겪는 가장 보편적인 실수인 시장의 의인화를 피할 수 있다.

문자대로 해석하자면 시장을 사람처럼 해석한다는 것이다 . 고통 , 번민 , 고뇌 , 좌절 , 행복 , 기쁨 , 사랑 등의 감정을 가진 어떤 인격으로 본다는 말이다 .

시장에 인격이 없다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는 사실이건만 왜 시장을 의인화 시키는 거대한 실수를 저지르고야 마는 것일까 ? 그리고 시장에 인격을 부여하는 오류를 저지름으로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가 도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

우리는 살아오면서 수많은 일을 겪는다 . 좋은 일도 많지만 때때로 반갑지 않은 일도 일어나기 마련이다 . 자신에게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났을 경우 우리의 뇌는 자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심리적 방어기재를 작동시키게 된다 . 문제는 이 심리적 방어기재가 트레이더로서의 성공을 절대적으로 방해하는 장해물이 된다는 것이다 .

앞선 글에서 말했지만 트레이딩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은 위험을 받아들이고 원칙을 따르며 일어나는 모든 결과에 대해 진심으로 자신이 책임을 지는 것이다 . 하지만 살아오면서 자연스럽게 자리 잡은 거래 심리학 이 ‘심리적 방어기재’ 때문에 거래를 하면서 일어나는 모든 결과에 책임을 지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하게 된다 . 즉 , 남 또는 운의 탓으로 돌리는 합리화가 진행됨으로서 결과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는 매커니즘이 자연스럽게 뇌속에서 일어난다는 말이다 .

다시 말해 , 이 모든 과정이 시장의 의인화를 통해서 거래를 하는 중에 자연스럽게 나타난다는 말이다 . 이 최악의 과정이 .

책임을 진다는 것은 거래 속에 존재하는 위험을 진심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 위험을 진심으로 받아들인다는 것은 시장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지는 것이다 . 트레이딩 본연 속에 존재하는 위험 그 자체를 받아들임으로서 두려움이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 하지만 위에서 설명한 과정을 겪으며 이 모든 것은 무너지게 된다 . 자신의 거래에 진심으로 책임을 지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 즉 , 시장을 의인화 시켜 버림으로서 내가 저지른 실수는 시장에 의해서 일어났다는 착각 속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

다시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 거래하면서 일어나는 모든 손실과 실망 , 분노 , 좌절 , 고통은 시장이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시장과 적대적인 관계에 놓이게 되는 것이다 .

객관적으로 볼 때 시장은 항상 중립적이다 .

만일 시장이 고통스럽거나 행복하거나 편중된 정보를 제공한다면 같은 차트 같은 정보를 접할 때 모든 사람은 완전히 똑같은 기회를 보고 똑같은 감정을 느껴야 되는 게 옳다 . 하지만 시장의 가격이 초 단위를 넘어 .1 초 단위로 움직이는 것만 봐도 이 논리는 전혀 옳지 않은 게 된다 . 만일 같은 기회를 본다면 가격은 움직이지 않는 게 옳기 때문이다 . 이해가 되는가 ?

하지만 위에서 말한 과정을 겪고 시장과 적대적인 관계에 놓이게 되면 , 더 이상 시장은 본인에게 중립적인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게 된다 . 아니 , 바꿔 말하면 시장은 그대로인데 본인의 시각이 중립적이고 객관적이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다 . 분명히 거래 심리학 확률적인 우위가 있는 패턴이 나타나더라도 기회라고 인식 하기보다는 과거에 시장에서 얻은 고통과 연관 지어 나에게 또 다른 고통을 선사할 , 또 한 번의 실패를 예견하는 패턴으로 보일 뿐이다 .

따라서 우리는 이러한 악순환의 고리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는 시장에 존재하는 위험을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모든 거래에 진심으로 책임을 져야만 한다 . 모든 결과는 내 자신이 만들어낸 결과다 . 결과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그것은 내가 만들어 냈을 뿐이라는 것이다 . 결코 시장은 우리에게 편중된 정보와 결과를 제공하지 않는다 . 우리가 하는 일에 전혀 관심이 없고 자기 갈 길을 갈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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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내 생애 첫 심리학
저자. 출판사 내용없음
크기 154 X 225 X 28 mm
쪽수 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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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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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해외투자 뉴스 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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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자 아이가 잔인하게 살해되어 유기된 채 발견되고 국민들은 충격에 빠지게 된다. 경찰들은 유력한 연쇄 살인 용의자를 좇는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용의자가 경찰 총에 의해 죽게된다. 대통령까지 개입한 상황에서 경찰청은 궁지에 몰리자 결국 악수(惡手)를 두게 된다. 범인이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성과를 내야만 한다! 그들은 그들의 손발이 되어줄 최철기반장(최반장)을 지목한다. 광역수사대 에이스 최철기는 이 사건만 해결하면 승진을 시켜주겠다는 제안을 거래 심리학 받는다. 경찰대 출신이 아니라는 이유로 번번히 승진의 고배를 맛봐야 했던 그에게 달콤한 유혹이 아닐 수 없다. 사건 해결에 문제가 생기면 백이나 줄도 없어 가지치기 쉽다는 이유로 자신을 선택했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는 이 제안을 받아들인다.

한강에서 뺨 맞고 부하 직원에게 화풀이하기

최반장은 해동건설 장석구(유해진)의 비리를 조사한다. 실은 최반장은 장석구의 후원을 받고 있었고 형식적으로 그를 조사하는 척만 하는 것이다. 이를 아는 장석구는 최철기(최반장)에게 너스레를 떨며 하소연하지만 최반장은 장석구의 뺨을 비틀며 그를 조롱한다. 마치 ‘니가 누구 덕에 이렇게 돈을 벌게 된 것인지 잘 기억하라’는 듯한 그의 눈빛에 철구는 비위가 상한다. 최반장이 떠나고 장석구는 최반장에게 당한 수모를 자신의 부하직원의 뺨을 갈기는 것으로 분노를 갈음한다. '한강에서 뺨맞고 종로에서 눈흘기기'는 일종의 전치라는 방어기제이다. 자신을 공격한 대상이 강할 경우에 그 대상에게 향해야 할 분노는 엉뚱하게 자신보다 힘이 없는 대상에게 향하게 된다. 분노는 분노를 낳고, 그 분노는 결과적으로 부메랑이 되서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사실을 장석구는 당시 알지 못했을 것이다.
이후 장석구는 자신이 뺨을 때린 부하직원에 의해 죽임을 당한다. 이 지점에서 우리 사회가 왜 분노하는 사회가 되었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약육강식의 논리에서약자는 늘 당하고만 살아야하는 구조, 강자가 약자를, 약자가 더 약자를 갑이 을을, 을과 을이 서로를 억압하고 괴롭히는 악순환의 고리가 만들어지면 분노가 쌓이게 되고 그 분노는 방향을 잃고 무자비하게 발산될 수 있다.

최반장은 용의자로 보이는 이동석을 찾아내고 그는 돈에 매수되어 자신이 범인임을 자백한다. 그러나 뜻밖에 그의 자살은 사건을 미궁으로 빠뜨린다. 사익에 눈멀어 돈 많은 사업가의 뒤를 봐주는 검사(류승범)와 최반장은 서로의 약점을 가지고 서로를 견제하려 하지만, 이로 인해 사건은 점점 더 악화일로로 치닫는다.

우리 사회의 정의는 사라진 것인가, 원래 존재 하지 않았던 것일까…

검찰과 경찰은 자신의 부와 권력을 위해 결탁하고, 힘없는 사람들 위에서 군림한다. 영화 속에 경찰과 검찰은 욕설과 폭력이 난무하고,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상대를 제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런 모습들이 과하게 느껴지면서도 '실제 존재하면 어떻하지?'하는 걱정이 앞섰다. 영화에서 검사(류승범)은 "우리가 계속해서 받아주면 저들은 그것이 자신들의 권리인줄 착각하게 됩니다"라고 말한다.

영화가 과장 되었다하더라도 부정부패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라면 감독 류승완이 영화를 통해서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는 부패한 권력에 대한 일침일 것이다. '적당히들 하시라…'

한번 손에 묻힌 피를 거래 심리학 거래 심리학 씻어낸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법이다. 최반장은 장석구를 죽이고 그와 결별을 하지만, 자신을 따라온 후배로 인해 이러한 사실이 드러나게 된다. 또 다시 살인을 하고 그의 손이 핏빛이 된다. 자신 때문에 죽어간 후배를 생각하며 뒤늦게 뜨거운 눈물을 흘리지만, 그의 범죄 사실을 알게 된 부하경찰들에 의해 죽임을 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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