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 거래 방법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7월 2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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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펙셀
[쿠키뉴스] 심신진 기자 =최근 SK바이오사이언스, 쿠팡 등 공모주가 떠오르면서 장외주식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상장 후 주가 상승을 이뤄 시세차익을 누릴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 야놀자와 마켓컬리가 상장 추진을 밝히면서 장외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이런 장외주식은 어디서 어떻게 거래되는 걸까요.

치킨요정의 경제공부방

일반적으로 우리가 스마트폰 어플(MTS)이나 HTS로 거래하는 주식들은 장내시장(코스피,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주식들입니다. 다시 말하면, 장내시장에 상장된 장외 거래 방법 장외 거래 방법 주식들은 스마트폰 어플로 쉽게 거래가 가능하고 볼 수 있죠. 그러면 장내시장에 상장되어 있지 않은 장외주식은 거래가 불가능한 걸까요?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거래방법이 조금 복잡하긴 하지만, 장외주식도 거래가 가능합니다. 오늘은 장외시장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장외주식 거래방법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장외주식 거래방법 포스팅

장외주식과 비상장주식이란?

장내시장에 상장되어 있지 않은 주식으로, 비상장주에는 주식이 장외시장에서 매매되는 장외시장 등록주(장외주식)와 기업공개(IPO)가 이뤄지지 않아 장외시장에서도 매매가 되지 않는 비공개주로 나뉜다.

장내시장은 코스피시장과 코스닥시장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그리고 이 두 시장에 상장되어 있지 않은 주식은 비상장주라고 부릅니다. 비상장주는 다시 거래여부에 따라 장외주식과 비공개주로 나뉩니다. 즉, 우리가 장외시장에서 거래하고 있는 주식은 비상장주 중에서 거래가 가능한 장외주식입니다.

장외주식을 거래하는 곳은 다양하게 있습니다. 한국거래소가 운영하고 있는 코넥스시장과 KSM시장, 그리고 한국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고 있는 K-OTC시장, 그리고 제도권 밖에 있는 직접거래시장(개인과 개인간의 직접 거래)이 있죠. 참고로 직접거래는 부동산으로 비유하면 공인중개사를 끼지 않고 거래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장외주식을 거래하기 전에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용어가 몇개 있습니다.

통일규격유가증권의 약자로, 주식계좌간 이체가 가능한 주식을 뜻함. 우리나라에서는 합법적으로 장외 거래 방법 증권예탁원에 예탁이 가능하고 증권계좌간에 위탁거래가 가능한 증권법상 규정되어 있는 주권을 발행하는데, 이를 통일주권이라고 함. 통일주권은 장내주식처럼 HTS, MTS 프로그램을 통해 주식 입출고 거래가 가능함.

통일주권이 아닌 주식으로, 주식계좌간 이체가 불가능한 주식. 주식계좌간 이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매수자와 매도자가 직접 만나서 거래를 해야 하며, 주식회사에 방문하여 주주명부에 자신의 이름을 올려야 주주로 등록이 됨. 비통일주권을 거래할 때는 주식매매(양수도)계약서, 비통일증권증서, 매도인의 인감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매매확인서 등의 서류가 필요함.

장외주식은 통일주권과 비통일주권으로 구분됩니다. 내가 거래하려는 주식이 통일주권인지 비통일주권인지 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면 어떤 주권이냐에 따라 거래방식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통일주권은 주식계좌간 이체가 가능하며, 증권예탁원이 관리하기 때문에 위변조의 위험이 없고 주권번호를 통해 주식의 추적이 용이합니다. 반면 비통일주권은 통일된 규격으로 발행한 주식이 아니기 때문에 증권예탁원이 관리하지 않으며, 위변조의 위험 및 주식의 추적이 어렵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통일주권에 비해 거래방식도 복잡한 편이죠.

장외시장의 구분 및 거래방식 정리

우리나라의 장외시장은 크게 4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코넥스시장, KSM, K-OTC, 그 외 비상장주식 거래시장입니다.

□ 우리나라 장외시장의 구분 및 거래방식 정리
구 분 코넥스 KSM K-OTC 비상장
통일주권 비통일주권
거래 방식 증권사어플 전용어플 증권사어플 직접거래 직접거래
주식계좌간 입출고 가능 가능 가능 가능 불가능
증권거래세 0.10% 0.45% 0.25% 0.45% 0.45%
양도소득세 X 대기업 20%
중소 10%
X 대기업 20%
중소 10%
대기업 20%
중소 10%

코넥스는 한국거래소(KRX)가 운영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 전용 주식시장으로, 보통 코스피, 코스닥에 이은 제3시장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코넥스는 코스닥에 상장할 요건이 안되는 중소기업들을 지원하여 성장시켜주기 위한 시장입니다. 코넥스는 사실 장외시장으로 보기에는 애매한 포지션에 위치해있으나. 이 포스팅에서는 그냥 장외시장으로 분류했습니다. 코넥스 거래는 기존 증권사 계좌(어플)로도 가능합니다만, 거래를 위해서는 기본예탁금 3,000만원을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코넥스의 증권거래세는 매도가의 0.10%이며, 양도소득세는 면제입니다.

KSM(KRX Startup Market)

KSM은 한국거래소(KRX)가 운영하고 있는 크라우드펀딩 성공 기업 등 창업·중소기업 전용 장외시장입니다. KSM은 코스닥, 코넥스 진입을 원활히 하기 위한 종합 인큐베이터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KSM은 코넥스와 달리 기본예탁금은 없으며, 거래참여증권사를 통해 KSM참여신청을 한 후, KSM거래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여 거래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매매방법은 KSM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SM의 증권거래세는 0.45%이며, 양도소득세는 대기업은 양도차익의 20%, 중소기업은 양도차익의 10%입니다.

K-OTC(Korea Over-The-Counter)

KSM이 한국거래소가 운영하고 있는 장외시장이라면, K-OTC는 한국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고 있는 장외시장입니다. 운영주체만 다를 뿐, KSM과 포지션이 겹쳐있는 것 같네요. 2005년부터 프리보드 시장으로 운영되다가 2014년 8월부로 K-OTC로 명칭이 바뀌었습니다. KSM과 마찬가지로 코스피, 코스닥에 상장되지 못한 장외기업들이 제도권 주식시장에 들어와서 자금조달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K-OTC의 운영 목적입니다. K-OTC 역시 기존 증권사어플로 쉽게 거래가 가능합니다. K-OTC는 증권거래세 0.25%, 양도소득세 면제입니다. 경쟁시장인 KSM에 비해 세제혜택이 있네요.

코넥스, KSM, K-OTC에 상장되지 않은 장외주식들은 개인과 개인간의 직접거래를 통해 매매하게 됩니다. 시중에는 앞서 언급한 시장에 상장되지 않은 장외주식이 훨씬 많기 때문에, 장외주식 거래는 대부분 직접거래로 이뤄지곤 합니다. 요즘에는 개인거래를 중개해주는 사설거래업체들이 많이 생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직접거래시 주의할 점이 하나 있는데요, 비통일주권을 거래할 때는 주식계좌간 입출고가 불가능하므로, 매수인과 매도인이 직접 만나서 거래를 해야 합니다. 거래시 주식매매(양수도)계약서, 비통일증권증서, 매도인의 인감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매매확인서 등의 서류가 필요하며, 매수인은 주식회사에 찾아가서 명의개서(주주 교체시 취득자를 주주명부에 기재하는 것)도 해야합니다. 장내주식이 스마트폰 하나로 쉽게 매매할 수 있는 것과 비교했을때, 상당히 원시적인 거래방식이죠. 참고로 코넥스, KSM, K-OTC에서 거래되는 주식들은 모두 통일주권이므로, 어플로 쉽게 거래가 가능합니다.

직접거래시 증권거래세는 0.45%이며, 양도소득세는 대기업은 양도차익의 20%, 중소기업은 양도차익의 10%입니다. 거래세 및 양도세는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관할세무서에다가 직접 신고해야 합니다.

오늘은 장외주식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장외주식은 어디서 거래가 가능한지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사실 이 분야는 저도 겪어보지 않은 생소한 분야라. 저도 공부하는 차원에서 내용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오늘 정리한 여러가지 거래방식에 대해서는 추후 실습(?)을 통해 따로 자세히 정리해볼 예정입니다.

[알경] 떠오르는 장외주식, 거래 방법 총 정리

사진=펙셀
[쿠키뉴스] 심신진 기자 =최근 SK바이오사이언스, 쿠팡 등 공모주가 떠오르면서 장외주식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상장 후 주가 상승을 이뤄 시세차익을 누릴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 야놀자와 마켓컬리가 상장 추진을 밝히면서 장외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이런 장외주식은 어디서 어떻게 거래되는 걸까요.

장외주식 거래 플랫폼 서울거래소 비상장에 따르면 18일 야놀자의 장외 거래 방법 주가는 지난 1일 5만2500원에서 60%오른 8만4000원까지 올랐습니다. 같은 기간 마켓컬리도 3만5000원에서 59.14% 올라 5만5700원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두 종목 모두 유가증권시장이나 코스닥시장에서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비상장주식(장외주식)이기 때문입니다.
거래소 밖에서 거래되는 장외주식

우선 ‘장외시장’이란 법률로 제도화된 장내시장을 제외한 모든 시장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대표적인 공인된 장내시장으로 코스피 및 코스닥시장이 있습니다. 즉 장내시장을 통하지 않은 개인 간의 거래는 장외시장 거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장외주식’은 장내시장에 상장되지 않은 주식을 말합니다. 상장되지 않은 만큼 개인 간의 협상 즉, 장외시장을 통해 거래가 이루어집니다. 중고 상품 직거래와 비슷합니다.

이런 장외주식을 보다 원활하게 거래하려면 별도의 플랫폼을 이용해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38커뮤니케이션, 서울거래소 비상장, 증권플러스 비상장 그리고 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는 K-OTC 등이 있습니다. 상장주식의 경우 어떤 증권사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홈 트레이딩 시스템(HTS)을 사용하든 원하는 주식을 사고 팔 수 있지만, 장외주식은 그렇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야놀자의 경우 증권플러스 비상장, 서울거래소 비상장에서 거래할 수 있지만, K-OTC에는 등록되지 않아 거래할 수 없습니다.
플랫폼 마다 다른 거래 방식

각 플랫폼마다 거래되는 주식이 다른 만큼 거래 방식도 다릅니다. 38커뮤니케이션과 서울거래소 비상장은 개인 간의 직거래를 통해 장외주식 매매가 이뤄집니다. 우선 게시판에 원하는 주식의 수량과 가격 그리고 연락처를 올립니다. 그 다음에는 개인 간의 연락을 통해 협상을 합니다. 이후 매도자는 매수자의 증권계좌로 주식을 이체하고, 매수자는 매도자에게 돈을 보냅니다. 일반적인 직거래와 방식이 같습니다. 매매시간도 따로 제한이 없습니다.

다만 개인 간의 직거래로 이뤄지는 만큼 허위매물 등 사기 가능성도 있습니다. 38커뮤니케이션의 경우 대포폰 확인을 통해 거래를 하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서울거래소 비상장은 신한금융투자 증권계좌와 연계해 매매를 하는 ‘안전거래’로 이를 보완하고 있습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도 삼성증권 계좌를 통해 안전한 장외주식 거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K-OTC는 증권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홈 트레이딩 시스템(HTS)을 통해서 상장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습니다. 다른 플랫폼과 다르게 매매거래시간이 9시부터 15시30분까지 정해져 있으며 상한가·하한가도 적용됩니다. 다만 등록된 종목수가 135개입니다. 원하는 장외주식이 없을 장외 거래 방법 수도 있습니다.

이런 계좌이체를 통한 장외주식 거래는 ‘통일주권’일 때만 가능합니다. 통일주권은 증권계좌 간에 거래가 가능한 주식입니다.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위·변조 여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비교적 안전하고 편리한 거래가 가능합니다.

반면 ‘비통일주권’은 장외 거래 방법 계좌이체가 불가능해 명의개서라는 절차를 거쳐야 주주가 될 수 있습니다. 명의개서란 주식을 발행한 회사를 방문해 주주명부에 성명과 주소를 기재하는 것을 말합니다.
고수익·고위험, 투자자가 유의해야할 점

이렇듯 장외주식은 거래도 복잡하고 사기위험성도 있습니다. 투자에 상당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이와 관련해 자본시장연구원 강소현 자본시장실 연구위원은 “상장주식은 기업 정보가 많이 공개되기 때문에 기업가치 평가가 비교적 쉽다. 또 다수의 투자자들이 거래를 하기 때문에 적정가격도 형성도 수월하다”면서도 “반면 장외주식은 거래량 자체가 적어 적정 주가를 발견하기 어렵다. 가격 변동성도 커질 수 있고 관련 정보도 신뢰하기 어렵다.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또 가격이 너무 올라도 문제입니다. 빅히트는 상장 직전 장외시장에서 30만원대에 거래됐지만, 이후에는 10~2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날 종가는 23만1000원이었습니다. 상장 후 시세차익을 누리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장외 거래 방법

친절한 ‘금융+자산’ 설명입니다. 어려운 금융을 알면, 자산 쌓기도 쉬워집니다.

#. 직장인 안모(33)씨는 코스피·코스닥 분위기가 가라앉고 코인 수익률도 시들해지기 시작한 올해 중순부터 '비상장주식'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겨우 1, 2주 배정받는 공모주마저 최근 들어 '따상(공모가 대비 2배 시초가 형성 후 상한가)'조차 못 하는 경우가 늘자, 기업공개(IPO)보다 더 앞선 단계에서 투자를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한 거죠. 안씨는 "비상장 기업 중엔 생각보다 유명한 알짜 기업들도 많다"며 "최근 거래 플랫폼이 급격히 늘면서 젊은 세대에선 가장 '핫'한 투자처가 됐다"고 귀띔했습니다.

2030세대를 중심으로 비상장주식 투자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비바리퍼블리카(토스)나 컬리(마켓컬리), 야놀자 등 유니콘(기업 가치 1조 원 이상 비상장 기업) 및 데카콘(10조 원 이상)으로 인정받는 스타트업이 늘고 비상장주식 매매가 쉬워지자, IPO 단계 이전 낮은 가격에 투자해 고수익을 노리려는 돈이 몰리고 있는 겁니다.

1년 만에 시장 규모 2배로. MZ세대 몰려드는 비상장주식 투자

비상장주식 투자처는 크게 제도권과 비제도권으로 나뉩니다. 제도권 시장은 금융투자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한국장외시장(K-OTC)이 유일한데요, 25일 기준 이 시장에 상장된 종목 수는 146개, 시가총액은 34조 원에 육박합니다. 종목 수가 10개 적었던 지난해(약 16조 원) 대비 시총이 2배 이상 불어난 셈이죠. 하루 평균 거래 금액도 2018년 27억7,000억 원에서 지난해 51억5,000만 원으로 늘었고, 올해 상반기는 이 수치가 64억7,000만 원까지 뛰어올랐습니다.

제도권 외 사설 비상장주식 투자 플랫폼도 덩치를 키우고 있습니다. 두나무가 삼성증권과 함께 서비스하는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출시 2년 만에 회원 수가 80만 명까지 불어났는데, 회원의 45%가량은 2030세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거래 가능한 종목 수는 무려 6,000개가 넘습니다. 이밖에 400개 종목이 활발히 거래되는 '스타트업 PSX'와 신한금융투자의 '서울거래소 비상장'이나, '비마이유니콘', '네고스탁' 등의 선택지도 있습니다.

비상장주식에 관심이 쏠리는 가장 큰 이유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IPO 대박' 사례 덕분입니다. 상장 전이지만 기업 가치가 높게 평가되는 곳에는 일찌감치 투자해 수익률을 높이고자 하는 수요가 늘어난 겁니다. 공모주보다 저렴한 가격에 많은 수량을 보유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 요소 중 하나죠.

일반적 주식 투자와는 방식 달라요

두나무와 삼성증권이 운영하는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비바리퍼블리카. 파는 사람과 사는 사람이 게시글을 통해 1:1로 협의하는 방식으로 매매가 진행된다. 증권플러스 비상장 캡처

비상장주식 거래는 제도권과 비제도권 플랫폼에 따라 주식 거래 방식이 조금 다릅니다.

K-OTC에서는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이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활용해 비상장주식을 거래할 수 있어, 일반 주식 거래와 방법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일치하는 경우에만 매매가 체결되는 식이죠.

금투협이 지정한 34개 증권사 중 어떤 곳의 계좌를 이용하든 상관이 없고, 투자금 10억 원 미만 소액주주에게는 양도세를 면제해주는 등의 세제 혜택도 있습니다. 특정 요건을 만족해야만 등록이 가능하기 때문에 비교적 튼실하고 검증된 비상장기업이라는 장점도 있죠. 그러나 거래 가능한 기업 수가 적다는 한계가 뚜렷합니다.

반면 증권플러스 비상장이나 서울거래소 비상장 등 비제도권 플랫폼의 경우 기본적으로 매도자와 매수자의 '1대 1 거래'에 기반해 거래 방식이 다릅니다.

관심 있는 종목을 원하는 가격에 내놓은 판매자에게 개별적으로 연락해 1:1 협의를 진행하거나, 본인이 직접 특정 가격에 매수하고 싶다는 게시글을 등록해 판매자를 찾는 겁니다. 모바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과 시스템이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통상 거래는 증권사 안전거래 시스템 아래 이뤄져 비교적 안전합니다. 그러나 소기업 10%, 중견·대기업 20%의 양도소득세가 부과되는 데다 증권거래세가 0.45%로 꽤 높은 편입니다.

이 밖에 개인투자조합이나 엔젤클럽, 신기술사업투자조합 등을 활용하면 훨씬 큰 규모의 투자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사설 장외주식 사이트 게시판에서도 이메일과 전화를 이용한 개인 간 거래가 이뤄지는 경우가 장외 거래 방법 많습니다. 다만 이 경우엔 허위매물이나 '먹튀'의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개인 투자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어떤 회사에 투자할까. 플랫폼·바이오가 '대세'

비상장주식시장에선 '숨은 보석'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상장 가능성이 높지만 저평가된 기업을 발굴해내야 하죠.

현재 장외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종목은 대체로 유니콘 기업으로 평가받는 친숙한 스타트업들입니다. 핀테크, 플랫폼이나 제약·바이오 기업이 대표적이죠. 기업 가치가 28조 원에 가까운 비바리퍼블리카(토스)나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고 있는 두나무, '마켓컬리'의 컬리, 야놀자 등은 이미 높은 가격에 활발히 거래되고 있습니다. 비교적 '우량 종목'이 모이는 K-OTC에서 LS전선이나 포스코건설, SK에코플랜트 등 대기업 계열사도 많습니다.

그러나 주의해야 할 점은 상장기업 대비 거래량이 많지 않아 시장 가격이 왜곡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주가가 실적 대비 과도하게 높아 '거품' 논란이 항상 따라다니며, 상장에 실패할 경우 가격이 폭락하기도 합니다. 시세조종에도 취약하죠. 실제로 K-OTC에서 9월부터 거래된 '두올물산'의 경우 107원으로 시작한 거래가가 연일 폭등해 한 달 만에 12만 원대까지 높아졌다가, 또다시 한 달 만에 4만 원대로 떨어진 뒤 곧장 14만 원대로 다시 오르는 '롤러코스터' 행보를 보였습니다.

전문가들은 여러 지표를 활용해 기업 가치를 충분히 살펴본 뒤 비상장주식 투자에 뛰어들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비상장기업은 정보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개인 투자자들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한 경우가 많거든요.

서울거래소 비상장이 밝힌 장외 거래 방법 투자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공신력 있는 벤처캐피털(VC)이 투자한 곳인지 확인하고 ②기업의 발표를 100% 믿지 않아야 하며 ③유사한 상장사와 기업가치를 비교해봐야 한다. 여윳돈으로 소액을 분산투자해야 한다는 것 정도는 기본이겠죠.

장외주식 거래방법 3가지 : 비상장주식

신규 상장 주식과 함께 비상장주식인 장외주식 거래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비상장주식이라고도 불리는 장외주식 거래방법의 대표적인 3가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외주식이란?

장외주식은 코스닥, 코스피 등 증권 시장에 아직 아직 상장되지 않은 주식을 말합니다.

이 중에서는 아직 상장요건이 되지 않아 상장을 못한 기업도 있지만, 일부러 상장하지 않는 기업도 있을 수 있습니다.

장외주식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려면 자본근 30억 이상에 시가총액 100억 이상 이어야 하니(벤처 및 기술 성장 기업 제외) 상장이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니죠.

장외주식 거래방법 3가지 장외주식 거래방법 3가지

상장 기업의 경우 DART를 통해 기업 정보를 공시하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장외주식의 경우 정보 공시의 의무가 없기 때문에 제대로 된 기업 정보를 얻는 것이 가장 큰 어려움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장외주식을 찾는 이유는 우량한 기업, 미래가 기대되는 기업의 주식을 미리 매입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 큰 수익을 누릴 수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

장외주식 거래방법

장외주식을 가장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방법은 K-OTC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K-OTC는 금융투자협회에서 운영하는 장외주식 거래 시장인데요, 금융투자협회라는 공기업에서 운영하는 곳이니만큼 사설 중계와는 달리 중계 과정의 리스크는 없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장외주식 거래방법 3가지

K-OTC의 유일한 단점은 장외주식 종목수와 발행주식수가 적다는 것입니다.

금융투자협회에서 운영하는 거래 시장이 있음에도 장외주식 거래의 30배 이상이 기타 사설 중계를 통해 거래된다고 하니 이로 인한 한계가 여실히 드러나는 부분입니다.

장외주식 거래방법 3가지

그럼에도 '안전하게 장외 주식을 거래하고 싶다'라고 하시는 분들은 K-OTC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K-OTC 홈페이지는 아래에 남겨두었으니 참고하세요.

증권플러스 비상장

두 번째 장외주식 거래 방법은 '증권플러스 비장상'이라는 앱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이는 삼성증권과 두나무라는 곳에서 만든 장외주식 거래 플랫폼이라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K-OTC와는 다르게 종목수와 주식수가 많고, 장외 거래 방법 사용자 및 거래도 활발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장외주식 거래방법 3가지 장외주식 거래방법 3가지

또한, 삼성증권 안전거래를 통해 이체할 수 있기 때문에 허위매물이나 결제 불이행 같은 불미스러운 일을 겪을 확률도 매우 낮습니다.

증권플러스 비상장 다운로드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장외주식 거래방법 3가지

장외주식거래 사이트

마지막 장외주식 거래방법은 일반 장외주식 거래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대표적으로 38커뮤니케이션이라는 사이트가 있는데, 사설 사이트라고도 분류됩니다.

거래량이나 방법이 매우 활발하다는 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런 일반 장외주식 거래 사이트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장외주식 거래방법 3가지

하지만 일반 장외주식 거래 사이트는 매수, 매도자가 1:1로 주식을 사고 판다는 점이 특징인데, 경험이 있는 분들이 아니라면 거래가 쉽지 않습니다. 매매 페이지로 들어가면 아래와 가같이 매매, 매수 목록이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거래를 해야 합니다.

장외주식 거래방법 3가지

증권사 HTS나 MTS만 이용하시던 대부분의 분들은 이런 거래 방법이 매우 낯설게 느껴지시겠죠?

여기까지 장외주식 거래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수익률 측면에서는 장외주식 거래만한 게 없겠지만, 수익 하락 리스크는 물론 거래 리스크에 정보 획득의 어려움까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장외주식에 도전하실 분들은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 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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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알면 좋고 몰라고 별 문제는 없는 주식 수수료 계산법에 대해 알려드리려 합니다. 요즘 주식 수수료가 무료인 증권사가 많아 특히 신경 쓰지 않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그래도 언제

라이프 디자이너 다니엘 & 에이미

최근 장외거래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많이 늘어났다. 특히 일반적인 주식 시장보다 장기 투자로서의 가치로 기업에 투자하고 추후에 큰 수익을 노리는 투자자들이 많이 늘어났다. 또한 최근에는 벤처투자에 대해서 세액공제해주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큰 매리트를 느끼는 투자자들도 많다. 우서 장외주식 거래 방법은 장외주식 거래소를 가입해야 한다. 장외주식 거래소의 경우 이전 포스팅을 통하여 소개하였다. 앞서서 어떠한 거래소가 있는지 소개하겠지만, 해당 거래소에 대해서 궁금하시다면 해당 포스팅을 통하여 먼저 읽고오시면 도움이 더 되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안 보셔도 됩니다. 해당 포스팅은 글 맨 하단에 URL로 첨부하였습니다.

목차

  1. 장외주식 이란?
  2. 장외주식 거래소 리스트
  3. 장외주식 장외 거래 방법 거래 방법 - 증권플러스 비상장
  4. 장외주식 거래 방법 - 서울거래 비상장
  5. 결론

1.

장외주식 이란?

장외주식이란 증권 거래소 또는 증권 시장 내 상장되지 않은 주식 또는 주식회사로 주식이 발행되었지만 권리주를 의미합니다. 쉽게 이야기하자면 기업 중에서 상장되지 않은 주식을 장외주식이라고 하며, 시장 밖에서 거래 한닫고하여 장외주식거래라고도 합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하여도 장외주식은 거래소가 구비되지 않고 동호회 또는 커뮤니티를 통하여 개인과 개인 간의 거래를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매우 안정성에서 취약했지만, 최근에는 두나무에서 운영하는 증권플러스 그리고 서울거래소 같은 어플리케이션이 탄생하고 삼성증권 그리고 신한금융과 협조하여 만들면서 매우 거래가 조금씩 활발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해당 장외주식 거래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

장외주식 거래소 리스트

장외주식 거래소 리스트

현재까지 공식적/비공식적 장외주식 거래소는 총 5곳 입니다. 그 이상으로 있지만 실제로 투자자들이 많이 투자하고 움직이는 곳이기 때문에 설명드립니다. 해당 거래소들의 설명은 앞서 말씀드린 대로 글 맨 하단에서 비상장거래 주식에 대한 포스팅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K-OTC의 경우는 일반 증권사 HTS 그리고 MTS를 통하여 거래가 가능하며, 증권플러스, 서울거래소, 엔젤리그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하여 이용 가능합니다. 장외주식38의 경우는 동호회 형식의 홈페이지 거래이며 매우 수동적이고 사기 가능성이 높아서 위험성이 높은 곳입니다. 하지만 국내 최대 장외주식 커뮤니티이기 때문에 거래량과 이용자 수가 많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어플 이용자 수와 안정성을 확보한 증권플러스 비상장 거래 그리고 서울거래소가 많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에 따라 해당 2거래소에 대한 장외주식 거래방법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3.

증권플러스 비상장 장외주식 거래방법

증권플러스 비상장 장외주식 거래방법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경우 삼성증권과 협약을 통하여 거래한 주식들이 삼성증권 계좌에서 보유하기 때문에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1. 삼성증권 계좌 설립 (있을 시, 생성 x)
  2. 증권플러스 비상장 주식 어플리케이션 다운
  3. 아이디 생성 및 로그인
  4. 삼성증권 계좌 연결
  5. 종목검색
  6. 종목정보 분석
  7. 팝니다 or 삽니다 클릭
  8. 가격확인 및 1:1 협의
  9. 협의 통해 수량 가격 결정 및 계좌 잔액 입금
  10. 거래 완료

증권플러스 비상장의 경우 1:1 대화를 해야하기 때문에 조금 불편한 감은 있다.

4.

서울거래 비상장 장외주식 거래방법

서울거래소 비상장 장외주식 거래방법

서울거래소는 신한금융투자와 협약을 통하여 현재까지는 수수료 0%로 서울거래소에서 거래할 시, 해당 주식이 신한금융투자 계좌로 거래되게 됩니다. 해당 계좌에서 거래한 장외주식을 보유하게 되기 때문에 안정성이 확보됩니다. 현재 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장외주식을 쉽게 거래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서울거래소의 거래방식이 두나무의 증권플러스 비상장보다 수월하다고 느껴진다. 앞으로 서울거래소가 더욱 더 커질 것이라고 생각된다.

5.

결론

최근 장외주식에 대한 관심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국내에 있는 유명한 Start-up 회사들이 상장 준비를 하면서 더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몇 년 전만 해도 제대로 가치 평가받지 못하여 주식의 가치가 크게 빛을 바라지 못하였지만 최근 들어 Start-up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기업 그리고 개인 투자자들이 증가하면서 거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물론 장외주식거래는 일반적인 거래가 아니기 때문에 수수료가 높을 수 있다.

향후 장기간 관점에서 해당 투자를 진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매우 철저한 분석과 기업에 대한 평가를 다방면에서 진행하고 리뷰해야만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냥 Start-up 기업이라 해서 3년 후, 5년 후 그리고 10년 후 존재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없다. 존재한다고 하여도 여전히 비상장으로 남을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철저한 분석과 가치 평가를 통해서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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