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랜딩 현상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7월 23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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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 스트랜딩] 게임 장시간 플레이 시 그래픽 깨짐 현상

데스 스트랜딩 한글판 주요 용어 안내

[데스 스트랜딩]은 미국을 주 무대로 진행되는 게임이지만, 게임 고유의 세계관과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 용어들이 자주 등장합니다. 이러한 스트랜딩 현상 용어들에 대한 이해도를 갖고 게임을 시작하면 보다 빠르게 몰입할 수 있으므로 스포일러가 없는 한도 내에서 알기 쉽게 풀어서 전달해드립니다.

※ 빠른 정보 전달을 위해 이하의 내용에서는 평어체를 사용했습니다 .

※ 11월 11일 오후 5시 1분 이후에 공개되는 내용 중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된 내용도 있을 예정이나, 별도의 버튼을 눌렀을 때에만 볼 수 있게 제공해드릴 예정입니다.

'데스 스트랜딩' 현상

  • 한줄 요약 : 거대한 폭발 후에 일어난 정체를 알 수 없는 현상.
    • 참고로 '데스 스트랜딩'은 실제로 쓰이고 있는 영어 표현 중 하나로 돌고래나 고래가 해변가에 좌초되어 떠밀려 오는 것을 '매스 스트랜딩'이라고 하며, 이 때 고래가 살아 있을 경우 '라이프 스트랜딩', 죽어 있을 경우 '데스 스트랜딩'이다.
    • 다만, 코지마 히데오 감독(이하 코지마 감독)은 이러한 단어의 뜻과 별개로 '스트랜딩'은 연결을 의미한다고 해외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정체를 알 수 없는 폭발로 지구에 거대한 충격이 일어났고, '데스 스트랜딩'이라 불리는 초자연 사건들이 발생한다. 역병처럼 퍼지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적들로 인해 인류는 각각의 쉘터(일종의 벙커) 안에 고립된 채 단절된 삶을 살고 있는 상황. 주인공(샘 포터 브리지스, 이하 샘)은 이처럼 연결이 끊긴 지역들을 잇고, 게임의 주 무대인 미국을 재건하는 여정에 오른다.스트랜딩 현상

    ▼ 미국 전역을 다시 연결하는 것이 게임의 목표이다.

    타임폴 (Timefall)

    • 한줄 요약 : 시간을 빠르게 흐르도록 만드는 검은 비. 자연, 동물, 인간, 화물 등이 비를 맞으면 급격히 노화된다.
    • 이해를 돕는 대화 예시
      • 철수 : "오늘 아침에 타임폴 맞았어"
      • 영희 : "어쩐지 얼굴에 주름이 자글자글하더라"

      데스 스트랜딩 현상이 일어난 후 특정 지역에 내리는 검은 비. 자연, 동물, 인간, 화물 등에게 모두 영향을 주며, 인간의 경우 비를 맞으면 급격히 노화한 후 죽음까지 이를 수 있다. 이로 인해 화물을 배송하는 사람들은 빗물을 차단하는 슈트 형태의 옷을 입고 배송한다. 또한 타임폴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적들(게임 내 용어로 BT)이등장한다.

      ▼ 샘은 타임폴을 맞아도 노화되지 않는다

      BT (떠밀려 온 것들, Beached Things)

      • 한줄 요약 : 정체를 알 수 없는, 눈에 보이지 않는 적.

      [데스 스트랜딩]에서 가장 위협적인 적들. 직접적으로 눈에 보이지 않으며 샘이 장착하고 있는 스캐너를 통해 가까이에 있는 적들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숨을 쉬지 않은 채(R1 버튼으로 숨참기 가능) 이동하면 들키지 않고 통과할 수 있지만, 너무 오래 참을 경우 되려 격한 숨소리에 붙잡힐 수 있으니 주의할 것. 처음에는 무조건 피하는 수 밖에 없지만, 게임을 진행하며 여러 장비들을 얻으면 맞서 싸울 수 있다.

      보이드아웃 (Void Out )

      • 한줄 요약 : 샘과 보이지 않는 적(BT)이 부딪혔을 때 발생하는 현상
        • 샘이 BT와 부딪힌 후 붙잡히면 적이 더 유리하게 움직일 수 있는 거대한 전장이 생성된다

        샘이 BT와 부딪힌 후, 결국 붙잡혀 끌려갈 경우 발생하는 현상. 넓은 영역의 건축물, 차량, 화물 등이 모두 바닥으로 내려앉고 흡사 검은 괴수처럼 보이는 적이 등장한다. 게임 플레이만 놓고 본다면 샘이 불리하게 싸울 수 밖에 없는 전장이 만들어지는 것이나 다름없다. 한마디로 위기 상황.

        뮬(MULEs)

        • 한줄 요약 : 택배에 미친 광신도들
          • 현실에 빗대면 남의 물건에 손대는 도둑

          [데스 스트랜딩]에 등장하는 인간형 적으로 샘보다는 샘이 짊어지고 있는 택배에 더 관심이 많다. 샘에게 달려들 때도 몸을 때리는 게 아니라, 등의 화물을 떨어뜨리는 것을 최우선으로 스트랜딩 현상 삼아 공격할 정도. 특히 지형이 복잡한 곳에서 화물을 떨구면 다시 줍기 난감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 샘보다 화물에 더 환장하는 뮬 (사진 출처 : 플레이스테이션 홈페이지)

          BB (브릿지 베이비, Bridge Baby )

          • 한줄 요약 : 주인공의 배송에 큰 도움을 주는 아기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샘과 인연을 쌓게 된 아기. 샘의 장비에 연결하면 보이지 않는 적(BT)를 향해 레이더가 반응해 대략적인 위치를 감지할 수 있다. 배송 중에 넘어지거나, 무언가와 강하게 부딪히면 금방 울어버리므로 주의할 것. 다만, 울고 있을 때 달래주면 금새 그치고, 넘어지지 않도록 균형을 잘 맞춰서 이동하면 울 일이 거의 없다.

          ▼ 샘의 길고 험난한 여정을 돕는 BB

          둠즈 (DOOMS) 체질

          • 한줄 요약 : 눈에 보이지 않는 적(BT)를 감지할 수 있는 체질. 주인공도 그런 사람 중 한명이다.

          샘을 비롯한 일부 인물들만 갖고 있는 특이 체질. 둠즈 체질을 가진 사람은 보이지 않는 적의 위치를 가늠할 수 있다. 다른 배달부들의 경우 타임폴이 내리면 보이지 않는 적(BT) 때문에 몸을 사려야 하지만, 샘은 적들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기에 굳은 날씨일 때도 배달할 수 있다.

          카이랄 네트워크

          • 한줄 요약 : [데스 스트랜딩] 세계관 속 특이한 무선 통신 체계.
            • 현실에 빗대면 미국 전역에 서비스되는 모바일 네트워크
            • 마이클 : "왜 아직도 카이랄 네트워크가 먹통인데?"
            • 데이빗 : "아직 샘이 도착하기 전이야"

            [데스 스트랜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통신 체계. 샘이 미국 전역을 돌면서 각 쉘터(일종의 벙커)를 연결하면 할수록 점차 카이랄 네트워크의 사용 영역이 넓어진다. 카이랄 네트워크가 적용된 영역 안에서는 휴대용 건설 장비(포터블 카이랄 컨스트럭터, PCC)를 이용해 건물을 지을 수 있고, 온라인 환경에서는 다른 배달부들(유저들)도 구조물을 이용할 수 있다.

            큐-피드(Q-Pid)

            • 한줄 요약 : 카이랄 네트워크를 확장, 통합하는데 필요한 일종의 엑세스 키
              • 안에는 카이랄 네트워크의 각종 보안 및 운영 통신 규칙(프로토콜)들이 담겨있다

              샘이 걸고 다니는 USB 형태의 목걸이. 각 지역의 물류 센터 또는 쉘터(일종의 벙커) 안에 있는 단말기에 연결하면 카이랄 네트워크를 확장, 통합한다. 통합된 카이랄 네트워크 안에서는 개개인이 갖고 있던 주요 정보들이 공유되고, 덕분에 고립된 사람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다.

              카이랄 프린터

              • 한줄 요약 : 카이랄 네트워크가 활성화된 장소에서 쓸 수 있는 구조물 제작 프린터.
                • 현실에 빗대면 레이저 빔만으로 철제 건물을 만들어내는 초고성능 3D 프린터

                휴대용 건설 장비로 구조물을 만들 때 쓰이는 첨단 프린터. 각 구조물에 필요한 소재들을 납품하면 순식간에 건축물을 세운다. 포스트 박스(우편물 수납기), 발전기, 감시탑, 다리, 세이프 하우스 등을 다양한 것들을 만들 수 있다.

                • 한줄 요약 : 소셜 네트워크에서 흔히 쓰는 '좋아요'와 동일한 기능
                  • 좋아요를 많이 받으면 배송에 도움이 되는 기능들이 점점 늘어난다. 일종의 경험치 역할도 겸하고 있는 셈.
                  • 참고로 터치 패드를 연타하면 한 사람에게 여러 번 보낼 수도 있다. 온라인 환경에서는 서로서로 좋아요를 보내주며 품앗이를 하는 것도 가능.

                  샘이 물건 배송을 완료했을 때, 배송 조건을 얼마나 잘 완수했느냐에 따라 좋아요의 개수가 달라진다. 손상없이 깔끔하게 배송할수록 많이 받고, 파손이 있을 경우 적게 받는다. 좋아요 개수에 따라서 점차 샘의 배송과 관련된 능력이 좋아지거나, 더 많은 장비를 개발할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접속 환경에서는 타 유저의 건축물에 좋아요를 보내면 그것이 해당 유저의 경험치가 되기도 한다. 따라서 사람들이 많이 필요할 것 같은 위치에 건축물을 세워두면 초반 성장에 도움이 된다.

                  [데스 스트랜딩] 게임 장시간 플레이 시 그래픽 깨짐 현상

                  [데스 스트랜딩] 게임 장시간 플레이 시 그래픽 깨짐 현상

                  데스 스트랜딩을 장시간 플레이 할 경우 그래픽이 깨지는 현상이 있다. 깨지는 그래픽에 대한 캡쳐는 없는데, 보통 프레퍼로 갔을 때 프레퍼의 건물이 투명해지는 경우가 많았다. 프레퍼가 사라지는 스트랜딩 현상 스트랜딩 현상 게 아니고, 프레퍼 내에도 벽이 있지 않나? 그런데 그 프레퍼의 벽이 투명해지면서 벽 너머의 자동화 택배 기계가 보이는 그런 현상들이 있다. 색감이 아예 바뀔 때도 있고(알록달록한 형광색 브리지스 부츠로 변하는 등), 고속도로 작업을 분명히 다 했음에도 고속도로가 사라진 적도 있다.

                  게임을 저장한 뒤 재접속을 하면 원상태로 돌아왔는데, 이게 게임을 하다보면 매우 번거로울 때가 많다. 그리고 나중에는 아예 집라인으로 많은 장소를 돌아다니면 게임 중에 튕기기도 해서 문제가 많았다. 열심히 배송하고 다녔더니 자동 저장 마지막 시점으로 돌아오면 허탈했다.

                  근데 의외로 해결 방법은 간단하더라.

                  그래픽 드라이버를 최신화하면 되는 거였다. 나는 12월 15일에 릴리즈 됐던 그래픽 카드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귀찮아서 안 하고 있었는데, 그래서 문제가 생긴 듯 싶었다. 그래픽 카드 드라이버를 최신화하고 나니 튕기는 일이 없어졌다.

                  호주 해안서 90마리 고래 떼죽음… ’집단 자살’의 슬픈 미스터리 (영상)

                  호주 해안에서 고래 수백 마리가 좌초돼 이 중 약 90마리가 목숨을 잃었다. 21일(현지시간) 호주 AAP통신은 둥근머리돌고래, 일명 ‘파일럿고래’ 270여 마리가 태즈메이니아 서쪽 해안에 고립돼 관련 당국이 구조에 나섰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일종의 집단자살인 ‘스트랜딩’(Stranding)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날 아침 해안가로 밀려든 고래떼는 모래톱에 갇혀 옴짝달싹 못하고 있다. 환경단체 활동가와 인근 양식장 관계자 등 60여 명이 필사적으로 구조에 매달리고 있지만 벌써 90마리 이상이 떼로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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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즈메이니아 공원 및 야생동물 관리국 닉 데카는 22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고래 상태가 매우 좋지 않다. 해변에 반쯤 잠긴 탓에 애를 먹고 있다. 배로 접근하기 어려워 진척이 더딘 상황”이고 밝혔다. 데카는 “위치상 구조가 어렵거나 몸집이 너무 커 보호소로 옮길 수 없는 경우도 있다. 지금까지 우리가 다룬 것 중 가장 까다로운 임무”라고 설명했다. 구조대는 일단 고래 반응에 따라 여러 가지 방법을 동원해 구조를 이어갈 계획이다.

                  관건은 고래가 얼마나 버틸 수 있느냐다. 데카는 “파일럿고래는 원체 튼튼한 종”이라면서 “서늘한 날씨만 계속 된다면 모래톱에서 며칠은 버틸 수 있을 것”이라고 희망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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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즈메이니아 해변에서 이렇게 많은 고래가 떼죽음을 당한 건 거의 10년 만이다. 전문가들은 일종의 집단자살인 ‘스트랜딩’(Stranding) 현상으로 해석하고 있다. 고래나 물개, 바다표범과 같은 해양 동물이 스스로 해안가로 올라와 식음을 전폐하다 죽음에 이르는 좌초 현상을 뜻한다. 2005년에도 한 차례 호주 해안에 범고래 떼 수백 마리가 밀려와 죽은 일이 있었다.

                  고래 집단자살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진 게 없다. 학자들은 지구온난화와 먹이 고갈, 해양오염, 어군탐지기나 군함에서 쏘는 초음파 영향을 거론한다. 일부 병리학자들은 위장병이나 전염병을 의심하는 등 의견이 분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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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현지 야생동물 전문가인 바네사 피로타 박사는 “고래의 방향 탐지 능력에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직은 정확한 원인을 규명할 수 없어 앞으로 스트랜딩 현상 많은 시간이 지나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 해변에 '좌초'한 고래떼, 90여 마리 떼죽음…'스트랜딩' 추정

                  호주 해변에

                  21일(현지시간) 호주 한 해안가에서 고래 270여마리가 모래톱에 갇히는 일이 발생했다. 호주 환경 당국 및 경찰, 환경보호단체는 구조에 나섰다. /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임주형 기자] 호주 해안에서 고래 약 270마리가 좌초, 이들 중 최소 90마리가 떼죽음을 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21일(현지시간) ABC뉴스 등 호주 매체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태즈메이니아섬 해변에서 파일럿 고래 270여마리가 모래톱에 고립돼 환경 당국과 동물보호단체, 경찰이 구조 작업에 나섰다.

                  그러나 모래톱이 해변에서 떨어진 바다 한가운데에 있어 구조 작업이 쉽지 않았고, 결국 모래톱에 걸린 고래 90마리가 바다에 돌아가지 못하고 죽었다. 나머지 180여마리는 여전히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이에 대해 크리스 칼린 호주 정부 해양 생물학자는 ABC 뉴스와 인터뷰에서 "구조에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최소 수일은 걸릴 것"이라며 "대부분 개체에 접근이 어려운 상태로, 몇몇은 몸집이 너무 커 구조가 힘들다"라고 설명했다.

                  고래들이 떼죽음을 당한 이유에 대해서는 "고래들이 해안을 따라 먹이 사냥을 한 뒤 방향을 잃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 고래떼는 이른바 '스트랜딩(Strading·좌초)'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스트랜딩은 고래, 물개, 바다표범 등 해양 동물이 땅으로 올라와 죽음에 이르는 현상을 일컫는 말이다. 최근 뉴질랜드·호주·스페인 등 여러 나라 해안에서 종종 목격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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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랜딩 현상이 일어나는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해양 전문가들은 지구 온난화·해양 오염·군함의 음파·먹이 고갈 등을 스트랜딩의 이유로 추정하고 있다.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로 인해 고래들이 집단 스트레스를 받거나, 방향 감각을 상실해 땅 위로 올라왔을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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