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딜링룸 탐방 임상혁 미래에셋 변화의 길목에 그물치고 기다려야 - 인포빅스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7월 25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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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 시장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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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요빈 기자
  • 승인 2022.04.27 12:21
  • 댓글 0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이규선 기자 = "FX(외환) 비즈니스는 고기가 지나갈 때 그물을 내리면 안 된다. 먼저 그물을 내리고 있어야 고기가 잡힌다"

임상혁 미래에셋증권 FX운용팀 팀장은 27일 연합인포맥스와 인터뷰를 통해 서울 외환시장이 또 한 번의 성장과 변화의 길목에 서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증권사의 FX 사업은 수익이 찾아오는 길목에 그물을 치고 기다리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임 팀장은 "지금 은행의 외환 비즈니스가 신뢰를 받는 이유는 오랫동안 인프라를 설정하고, 그에 대한 노하우가 있기 때문이다"며 "서학개미의 환전 수요가 폭발하면서 (증권사에)그물이 내려졌을 때 어떤 파워를 내는지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임 팀장은 지난 2015년 미래에셋증권에 합류해 FX팀을 꾸렸다. 지난 2003년부터 수협은행 국제금융팀 외환딜러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증권사의 FX 시장 참여를 위해 인터뱅크 시장에 라인을 연결하고, IT팀과 결제 시스템을 설계했다.

미래에셋 딜링룸은 이제 임 팀장을 비롯해 외환 스팟 딜러 3명과 스와프딜러 2명, 세일즈 딜러 2명 등 8명으로 진용을 갖추게 됐다.

임 팀장은 FX 딜링룸에서 채권의 캐리 수익과 같은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마련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는 증권사에서 은행처럼 처리할 물량의 플로우를 만들어 내는 일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했다.

임 팀장은 "채권에는 캐리가, 주식은 배당이 있는데 FX에서는 대고객 플로우와 물량이 캐리 역할을 한다"며 "물량 없이 매매만으로 수익을 낼 확률은 낮아 힘들다. 결국에는 대고객 물량을 갖춰야만 프랍 트레이딩도 힘이 생기는 구조"라고 말했다.

은행에서 해왔던 FX 비즈니스를 정착시키는 동시에 증권사만이 할 수 있는 본연의 중개 기능에서도 새로운 플로우를 창출하기 위한 의지도 내비쳤다.

임 팀장은 당국이 추진하는 원화 국제화에 대한 공감대를 표시하면서 새로운 FX 비즈니스 기회가 열릴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 편입 등으로 원화자산에 대한 수요가 많아진다면 사업상의 접점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임 팀장은 "2016년 이후에 당국이 규제를 풀어준 서비스는 이미 대부분 이용하고 있다"며 "여기서 당국이 추가로 외환시장을 어떻게 조금 더 열어갈 FX딜링룸 탐방 임상혁 미래에셋 변화의 길목에 그물치고 기다려야 - 인포빅스 것인지 아직 알 수는 없지만, 열면 분명히 새로운 비즈니스는 나올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원화 국제화에 맞춰 팀 내부적으로 대응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미래에셋은 해외 법인들이 많고, 다른 때보다 글로벌 전략을 강화하고 추진하는 조직이다"고 덧붙였다.

한편으로 증권사 입장에서 당국의 외환규제 완화에 책임감도 느낀다고 밝혔다.

임 팀장은 "외환은 장기적으로 바라봐야 하는 인프라 비즈니스로, 굉장히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갈 텐데 새로운 도전을 환영하고 열린 마음으로 보고 있다"면서 "증권사들도 당국이 어떤 규제를 풀었을 때 손익만 바라볼 게 아니라 외환시장 참가자로서 좀 더 멀리 보고 인프라 참여와 투자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 팀장은 최근 1,250원대까지 치솟은 달러-원 환율을 두고 올해 주목할 만한 화두로는 인플레이션을 지목했다. 일시적인 환율 급등을 가져오는 위기와 달리 거시환경 변화가 미치는 영향은 변동성을 동반해 장기화하는 것으로 진단했다.

임 팀장은 "지금은 인플레가 3~4%대가 아닌 8%를 넘었다"며 "과거에도 1,240원~1,250원대는 굉장히 탑 레벨에 속하지만,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생각을 계속 하게 된다"고 말했다.

임 팀장은 딜링룸에서 팀원들에게 자율성을 부여하고, 동시에 적정한 긴장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부서장이 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임 팀장은 "FX 헤드로서 직접 시장에서 거래하는 운용역이나 고객들과 소통하는 세일즈의 얘기를 듣고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며 "베테랑이 포진돼 있어 서로 얘기하고 소통하려고 하는 편이다"고 말했다.

그는 "부담감과 긴장은 한 끗 차이"라며 "골프를 배울 때도 어깨에 힘을 풀라고 하듯이 긴장감은 항상 갖고 있어도, 부담감을 가지면 안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임 팀장은 외환시장의 발전을 위해 힘쓰는 모든 참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임 팀장은 "이만큼 외환시장이 성장하기까지 당국의 오픈된 마인드와 규제 개선 노력에 감사하다"며 "그다음으로 기득권에 얽매이지 않고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애써주신 은행 선배들께 굉장히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물론 증권사 모든 분께도 감사한데, 은행에서 FX를 그들만의 리그로 만들지 않았던 시도 자체가 시장 발전의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끝맺었다.

외환시장 개장시간! 런던 유럽 뉴욕 호주 도쿄

마진거래를 하기 위해서 참가하는 각 국의 금융 시장은 각 국 간의 시차로 인해 24시간 돌아가는 열려 있는 시장 입니다.

그럼 오늘은 전 세계의 각국의 외환 시장이 언제부터 오픈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호주 시드니 07:00 ~ 16:00

일본 도쿄 09:00~ 11:30, 12:30~16:00

대한민국 09:00~15:30

홍콩 10:00~17:00

상하이 10:30~12:30, 14:00~16:00

싱가폴 11:00~15:30

영국 런던 오후17:00 ~ 새벽 02:00 (서머타임 16:00~01:00)

미국 뉴욕 저녁 22:00 ~ 새벽 07:00 (서머타임 21:0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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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과 뉴욕시장 개장시간은 외환 거래가 가장 활발하여 유동성이 풍부합니다.
런던장과 뉴욕장의 중첩되는 시간을 주목하세요!

글로벌 외환시장(현물)은 시간 순서대로 아시아-유럽-뉴욕순으로 개장하며, 한국 서울 시간으로 월요일 오전 7시 부터 시작됩니다. 단, 각 국의 상황에 따라 썸머타임이 적용되면, 30분에서 1시간 정도 빨리 개장될 수도 있습니다. ​

맨 먼저 호주 시드니와 뉴질랜드의 웰링턴에서 오전 7시에 개장되면, 그 다음에는 일본 도쿄와 한국 서울 외환 시장이 오전 9시에 개장됩니다. 타임 테이블에는 넣지는 않았지만 오전 10시에는 홍콩과 싱가포르 외환 시장이 개장됩니다. ​

오후 2시에는 중동의 바레인 시장이 개장되고, 오후 4시면 프랑스의 파리, 독일, 프랑크 푸르트, 스위스 시장이 개장됩니다. 그리고 세계 외환 시장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거래가 활발한 영국 런던 시장이 개장됩니다. ​

마지막으로 한국 시간 밤 10시가 되면 미국의 뉴욕 외환 시장이 개장되어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집니다. 뉴욕 시장이 폐장 전에 소강 상태가 되면 다시 호주와 뉴질랜드 시장이 새롭게 하루를 시작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외환 FX마진거래는 하루 24시간 내내 어느 나라에 있든 참가가 가능한 매력이 큰 금융시장입니다. 그래서 외환 시장을 '잠들지 않는 시장'이라 말하기도 합니다. ​

그렇다면 시장이 가장 활발한 시간대는 언제 일까요?

먼저 아시아 시장의 거래는 다른 시장에 비해 그다지 활발하지 않은 편입니다. 물론 USD/JPY 달러 엔의 경우에는 일본 시장에서 꽤 많은 거래가 이루어지지만, 아무래도 런던이나 뉴욕 외환 시장에 비하면 거래량도 적고 움직임도 크지 않은 편입니다. 그래서 오전장인 아시아 시장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도쿄 시장이 폐장 되는 오후 5시에서 6시 사이에 유럽 시장이 개장하므로 거래가 활발한 시간대 입니다. ​

런던 외환 시장의 개장 시간은 오후 4시 부터 다음날 새벽 2시 사이에 뉴욕 시장이 밤 10시 부터 개장으로 중첩되는 시간대가 형성 됩니다.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런던과 뉴욕 시장이 겹치는 시간이기 때문에 거래가 가장 활발한 시간대이므로, 이 때 집중하여 거래를 한다면, 전업 트레이딩을 하지 않는 이상 직장을 다니면서도 거래를 할 수 있습니다. ​

중간에 중첩되지 않는 시간대라해서 시장의 거래가 전면 중단되는게 아닙니다. 세계 각국 유수한 은행의 딜링룸에는 당직데스크가 있어서 밤낮없이 거래가 계속되고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장들이 개장되는 평일 5일간은 지속적으로 거래가 가능합니다.

1300원대 환율에 FX스왑포인트도 마이너스…외환딜러들 "위기 상황은 아냐"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가치가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있다. 현물환 거래 시장에서 환율이 한국 역사상 셋째로 높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외화자금 시장에서도 FX스와프포인트가 마이너스로 떨어지는 등 달러화가 귀해지고 있다는 신호가 포착된다. 다만 달러 몸값이 강세이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국내에서 달러화 유동성이 크게 부족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여 과거와 같은 위기 상황을 걱정할 때는 아니라는 게 시장참가자들의 중론이다.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이하 달러·원 환율)은 11일 오전 현재 1300원을 살짝 웃도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지난달 15일 1326원까지 올랐다가 이후로는 상승세가 한풀 꺾이면서 1300원선에서 등락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환율은 우리 역사상 셋째로 높은 수준이다. 지난 1990년대 이른바 외환위기를 겪을 당시 1달러당 2000원 부근까지 치솟았던 적이 있고 2009년엔 미국발 세계 금융위기로 인해 환율이 한때 1596원까지 올랐었다.

원·달러 환율이 오른다는 것은 그만큼 달러 가치가 높아지고 상대적으로 원화 가치는 낮아진다는 의미다. 몇 년 전만 해도 1000원이나 1100원 정도면 살 수 있었던 1달러의 가치가 1300원까지 높아진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처럼 외환시장에서 달러 몸값이 높아진 데에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우선 미국 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한국 금리를 앞지른 것이 크게 작용했다. 또한 국제 금융시장 전반적으로 위험회피 성향이 강화되며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원화 대비 안전자산인 달러의 가치가 높아질 수 있었다. 여기에 국제유가 급등 등에 따라 수입이 수출을 초과하는 무역수지 적자 현상이 나타나면서 원화 가치가 한층 더 떨어졌다.

◇마이너스로 돌아선 FX스와프포인트 '경고등'

환율이 최근 1300원 아래로 내려서기도 하지만 일선 외환딜러들은 달러 값이 당장 크게 떨어지기는 어렵다고 보고 있다.

한 외국계은행의 외환딜러는 “그나마 국제유가가 진정되고 외국인 주식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환율 상승세가 진정됐다"며 "하지만 아직 대내외 여건상 환율이 본격적으로 하락할 상황은 아니다. 여전히 시장 수급도 달러 수요가 우위인 것 같다”고 말했다.

외화 자금시장에서도 달러화 몸값이 올라가고 있다. 이에 따라 원화와 달러간 스와프 거래에 이용되는 FX스와프포인트가 크게 떨어지면서 마이너스 영역에 진입했다. 스와프시장은 달러 자금이 필요하거나 달러가 남아 이를 운용해야 하는 참가자들이 만나는 자금시장으로 달러 유동성을 가장 잘 반영하는 것으로 인식된다.

보통 달러·원 FX스와프포인트는 한국 금리가 미국 금리보다 높다는 점에서 플러스 영역에 위치하는데 금융시장의 위험회피 분위기 속에 달러 유동성이 부족해지는 경우 하락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올해 들어선 이미 4월 중 1개월물부터 1년물까지 전 기간물이 마이너스 영역으로 떨어졌다. 여기에 미국의 추가 자이언트스텝으로 만들어진 한·미간 금리 역전은 마이너스 스와프포인트를 더욱 공고하게 했다. 스와프포인트는 10일 종가 기준으로 1개월물이 -60전, 3개월물이 -225전, 1년물이 -1330전에 형성됐다.

◇외환딜러들 "달러 유동성 부족까지는 아냐"

현물 환율의 상승과 FX스와프포인트 하락은 종종 외환시장발 위기의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하지만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아직까지 과거 외환위기나 금융위기처럼 환율이 추가로 치솟고 국내에서 달러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 될 정도는 아니라고 입을 모은다.

다른 외국계은행의 딜러는 “스와프포인트가 많이 밀리기는 했지만 금리 영향을 상당부분 반영한 것으로 전반적으로 달러 유동성이 마른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면서 “은행마다 상황이 다를 수 있겠지만 우리 은행만 해도 장기 쪽이 약간 타이트해지는 것 같지만 전반적으로 큰 문제는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 시중은행의 외환딜러는 “환율만 놓고 봤을 때 지난 2008년 리먼사태 당시 1300원이 열리는 데 얼마 걸리지 않았고 이 레벨이 뚫린 뒤 이틀 만에 200원 가까이 더 올랐었다. 하지만 이번의 경우 1300원을 넘는 데도 비교적 시간이 걸렸고 1300원을 넘어선 뒤에도 상승세가 가파르지 않다”면서 “높은 환율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경계할 필요는 있겠지만 1300원 돌파를 위기의 신호탄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오늘의 5가지 이슈: FX 변동성, 중앙은행 자신감

(블룸버그) — 인플레이션에 놀라 질주하던 미국채 금리가 하락 전환하자 달러-엔 환율 역시 2017년래 고점에서 전일의 상승분을 되돌리는 모습이다. 장중 한때 0.8% 가까이 후퇴해 8월래 최대폭 하락을 기록했다. 연준 등 주요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결정이 다음달 중순에 몰려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긴축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베팅이 지나치다는 지적도 있다.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이 긍정적이라는 유럽중앙은행(ECB) 슈나벨 집행이사의 발언은 정책 당국이 인플레이션을 어느 정도 환영하고 있으며 다소 통제를 벗어난다 하더라도 대응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해석할 수 있다. 뉴욕증시는 인플레이션이 글로벌 경기 회복에 먹구름을 드리울 수 있다는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면서 하락했다.

국제유가(WTI)는 장중 3.8% 급락해 배럴당 77달러대로 내려왔다. 바이든 미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주초 화상 정상회담에서 비축유 방출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진데다, 미국이 중국과 인도, 일본, 한국 등에게 국제적 정책 공조 차원에서 일부 비축유 방출을 고려해달라고 요청했다는 보도도 전해졌다. 게다가 미국 의회에서 유가 급등을 기회 삼아 석유생산자담합금지법(NOPEC)을 부활시켜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유가 담합에 대응하려는 움직임마저 일고 있다. 해당 법안이 통과될 경우 미국 정부는 OPEC 회원국에게 에너지 시장 조작을 명목으로 수십억 달러의 배상을 요구할 수 있다. 다음은 시장 참여자들이 가장 관심을 가질만한 주요 이슈들이다.

FX 변동성↑

연준과 유럽중앙은행(ECB), 영란은행(BOE) 통화정책 회의가 현지시간 12월 15-16일에 모두 몰려 있어 통화 트레이더들이 미리 가격 변동성 확대에 대비하는 양상이다. 이번주 들어 향후 한달간 유로-달러 환율의 변동성에 대한 헤지 비용은 작년 3월 팬데믹발 충격 이래 가장 크게 상승했다. 옵션시장은 이같은 움직임이 아직 끝나려면 멀었음을 시사한다. 미국의 예상보다 높은 인플레이션과 긍정적 소매판매 지표에 트레이더들이 연준의 긴축 기대를 앞당기면서 달러는 1년래 고점을 경신했고, 달러의 엔화 대비 1개월 변동성은 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옵션시장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달러의 추가 랠리를 점치고 있는 FX딜링룸 탐방 임상혁 미래에셋 변화의 길목에 그물치고 기다려야 - 인포빅스 분위기다.

Vanda Research의 글로벌 매크로 스트래티지스트 Viraj Patel은 “최근 몇달간 나타난 채권시장 변동성 확대와 더불어 FX 변동성 역시 단기적으로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G-10의 경기 회복 속도가 달라 경제와 정책 차별화로 인해 이종통화 환율이 코로나19 이후 머물러왔던 제한적인 박스권을 벗어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유럽에서 코로나19 확진사례가 다시 늘어나고, 에너지 위기 우려가 높아지고, 브렉시트 관련 갈등이 재개되면서 통화 트레이더들에게 새로운 불확실성을 안겨주고 있다. Commonwealth Bank of Australia의 Elias Haddad는 미국의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 지표가 연준의 2% 목표에 안착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일 경우 FX 변동성 확대가 더 분명해지고 지속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ECB 진단

이사벨 슈나벨 유럽중앙은행(ECB) 집행이사는 통화정책 결정시 인플레이션의 상하방 리스크를 모두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력한 분데스방크 총재 후보인 슈나벨은 유로존 소비자물가 FX딜링룸 탐방 임상혁 미래에셋 변화의 길목에 그물치고 기다려야 - 인포빅스 상승률이 현 수준인 4% 이상에서 둔화되는 데 시간이 더 오래 걸릴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내년이면 확연하게 인플레이션이 하락하겠지만 동시에 불확실성이 늘었다며, ECB가 일시적 물가 충격에 대응해 섣부르게 긴축에 나서서도 안되지만 상방 리스크도 주의깊게 지켜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필요시 행동에 나설 수 있는 선택지를 유지해 물가 안정을 대칭적으로 수호하고 기대 인플레이션이 어느 방향으로든 목표치에서 멀어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ECB가 포워드 가이던스에서 제시했던 금리 인상을 위한 조건들이 내년 충족되기엔 어려워 보인다고 진단했다.

앞서 루이스 드 귄도스 ECB 부총재는 수요일 블룸버그 TV 인터뷰에서 현재의 물가 불안 요인들이 일시적인 것으로 내년이면 이같은 사실이 분명해질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인플레이션 둔화가 몇개월 전 예상했던 것처럼 급하게 큰 폭으로 진행되긴 어려울 수도 있음을 인정했다. 또한 임금 인상이 인플레이션 상승의 장기화로 이어지지 않도록 임금 협상을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연준 금리 베팅

모간스탠리에 이어 씨티그룹도 연준이 에상보다 기준금리를 빠르게 올릴 경우 수익이 예상되는 트레이드를 지지했다. 연준 정책 금리의 향후 경로를 추적하는 유로달러 선물에 대해 2022년 6월물-2025년 6월물간 스티프너를 추천했다. 해당 일드커브 구간에 추가 금리 프리미엄이 가격에 반영될 경우 이익이 나는 구조다. 모간스탠리의 경우 2022년 9월과 2023년 12월물간 스프레드 스티프너를 타겟으로 제시했다. 현재 스왑시장은 내년 6월 FOMC까지 18bp 가량 인상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으며, 그 후 2025년 말까지는 추가 150bp 정도 만을 예상하고 있다. 씨티그룹은 이같은 경로가 너무 소극적이라며, 2022년 6월-2025년 6월 스티프너 트레이드를 140bp에 진입해 240bp를 타겟으로 한다고 밝혔다.

골드만 솔로몬의 충고

골드만삭스그룹 최고경영자(CEO) 데이비드 솔로몬은 세계 경제가 팬데믹 충격에서 벗어나려 함에 따라 시장이 앞으로 험난한 길을 가야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솔로몬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블룸버그 뉴이코노미 포럼에서 “한발 물러서서 지난 40년간의 내 경력을 돌이켜 보면 탐욕이 두려움을 훨씬 앞섰던 때가 있었다. 내 경험에 따르면 그 기간은 길지 않다. 무언가가 리밸런싱을 통해 더 많은 균형감을 가져온다”고 말했다. 그는 “금리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며, 금리가 오를 경우 그 자체로 일부 시장은 어느 정도 흥분을 빼앗길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기후변화라는 도전에 대해 녹색 경제로의 전환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국이 자본시장을 키우고 싶어한다며, 글로벌 금융기관의 참여는 중국 자본시장을 강화시켜준다고 주장했다. 포럼에 참석했던 왕치산 중국 국가부주석은 중국과 세계가 글로벌 경제 성장을 돕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며, 많은 나라들이 국가 안보를 이유로 진입장벽을 높이고 있지만 중국은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문을 더 활짝 열 방침이라고 약속했다.

터키 금리인하 압력

통화정책 결정을 하루 앞두고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수요일 저금리를 위해 계속해서 투쟁하겠다고 맹세했다. 이에 달러-리라화 환율이 한때 3% 넘게 급등해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에르도안은 의회 연설에서 “국민들의 이자 부담을 없애겠다”며, 높은 차입 비용은 인플레이션을 초래한다는 역설을 되풀이했다. 터키 중앙은행은 에르도안의 압력에 굴복해 이미 9월부터 두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300bp 인하해 16%로 낮추었다. 그 결과 인플레이션이 거의 20%까지 뛰어오르고 부동산 시장이 달궈졌지만, 목요일 예정된 정책회의에서도 추가 100bp 금리 인하가 예상된다.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에르도안은 수요일 기자들에게 중앙은행은 통화정책을 독립적으로 결정한다고 말했지만, 과거 자신의 금리인하 요구를 무시했던 중앙은행 총재와 금통위원들을 전격 경질함으로써 통화정책 당국을 길들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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