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가 인내자본이 되어 금융의 단기실적주의를 극복하자
“스피드가 힘이다”, “빠름은 강함을 이긴다.” 스포츠 경기에서 흔히 나오는 이야기다. 상대적으로 신체적 조건이 열악한 선수가 빠른 발 등을 활용하여 상대방을 농락하며 움직임을 제압하여 승리를 쟁취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통쾌감을 느끼며 속도의 중요성을 확인하게 된다. 스피드의 강조는 단지 스포츠에만 머무는 것은 아니다. 전쟁과 같이 상대방과 대결을 하거나 경쟁을 하는 상황에서 상대방보다 더 빠름은 항상 강조되고 있다. 물론 경제에 있어서, 특히 상대방과 경쟁하며 수익을 획득하는 경영과 금융투자에서 빠름은 남들보다 더 많은 수익을 얻는 데 중요한 전략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런데 경영이나 금융투자에서 스피드의 전략이 똑같은 방식으로 전개되는 것은 아니다. 기업 경영의 경우에는 생산의 효율성을 증가시키는 기술을 개발하여 주어진 시간에 상대방보다 상품을 더 많이 생산을 하거나 상대방보다 빠른 시간에 신상품을 개발하여 이익을 취한다.
반면 금융 투자자의 경우에는 시장에서 발생하는 불균형 또는 정보의 비대칭성이 정상화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익의 기회를 이용하기 위해 빠름을 활용한다. 동일한 상품 및 투자자산의 시장별 가격 차이나 아직 공적으로 전파되지 않은 투자 관련 정보 등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다른 경쟁자보다 빨리 시장에 참여하여 그 차이나 불균형이 사라지기 전에 수익을 확보해야 하는 것이다. 여기서 속도의 필요성이 강조된다.
결국 기업 경영에서는 균형적 이윤을위한 투자 시장에 불균형(기술적 격차 등)을 만들어 특별이윤을 획득하는 과정에서 속도를 중요시 하는 반면, 투자자는 시장이 불균형에서 균형으로 가는 시간을 최대한으로 활용하기 위해 스피드를 강조하는 것이다. 전자가 시장 상황을 변화시키려는 능동적, 도전적 또는 혁신적 기업가(innovative entrepreneur)의 방식이라면 후자는 만들어지는 상황 변화에서 발생하는 빈 틈을 활용하는 수동적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경제발전에 스피드의 두 가지 접근 방식이 모두 기여한다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다. 혁신적 전략뿐만 아니라 투자자의 수동적 전략 역시 시장의 불균형을 빠르게 해결해줌으로써 경제의 안정화에 기여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금융 투자자적 빠름의 전술이 짧음으로 이어지고, 단기적 투자가 경영으로까지 빠르게 침투해 가고 있다는 점이다.
투자자들은 시장의 변동성을 즐기는 사람들이다. 변동성이 시장의 균열 및 투자의 기회를 발생시키기 때문이다. 시장 상황이 빠르게 변동하면 투자결정을 빠르게 변경해야 하기 때문에 개별 투자의 기간은 단축된다. 그 결과 짧은 시간 내에 수익을 최대한으로 확보하는 투자전략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된 것이다. 결국 스피드의 전략이 단기실적 극대화 전략으로 대체되는 것이다. 문제는 이러한 투자방식이 금융시장에서 단기적 쏠림 현상을 만들며 시장의 변동폭 및 불안정성을 확대시켜 단기 투자에 대한 의존성을 더 높이는 악순환의 고리를 만든다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금융시장에서만 그치는 것이 아니다. 금융시장의 발전으로 기업의 금융화(financialization), 즉 금융 이해의 기업경영 반영도가 높아짐에 따라 단기적 이익을 추구하는 금융의 속성이 기업으로 전이되고 있다.
영미권을 중심으로 발전한 주주자본주의는 기업의 경영목표를 주주 이익의 극대화로 삼고 있다. 결국 주주, 즉 투자자가 불확실한 미래의 큰 수익보다 이윤을위한 투자 안정적인 단기적 수익을 요구하면 그 요구에 따를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기업은 불확실성이 높은 미래를 위한 투자에 비용을 지출하기보다는 투자자의 현재의 수익률을 높이는 데 경영의 목표를 둘 수밖에 없는 것이다. OECD 국가 기업들의 금융화 수준과 장기 기술혁신 투자간 관계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금융화 수준이 높을수록 혁신을 위한 투자가 축소되고 단기실적에 치중한다는 사실은 확인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이러한 추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기업들의 단기실적주의의 정도를 평가하는 지표로 사용되는 것이 기업의 배당률과 투자자산의 분포이다. 배당률은 당행 연도의 이익 중 주식 투자자가 가져가는 부분으로 배당률이 높아질수록 현재의 투자자는 이익을 보지만 미래를 위한 투자재원은 축소될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 기업의 경우 2008년까지 배당을 실시한 기업의 비중이 65% 수준이었으나 2018년에는 72%로 증가하였고 배당률 역시 2008년 25%에서 2018년에는 30%에 육박했다. 이러한 수치는 미국 등 주요 선진국 대비 낮은 수준이나 상승하는 추세는 뚜렷하다.
기업의 투자자산이 얼마나 단기적 이익을 추구하는가를 자산의 구성으로 보면, 국내 기업의 고정자산 대비 금융자산 투자 비중은 2006년 5.3%에서 20015년에는 27%로 급증하였고, 제조업 기업들의 총설비투자에서 부동산 투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2010년 12%에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한 2014~16년 사이에는 21~26%대로 급등하였다. 자금이 미래를 위한 R&D에 투여되기보다는 단기적으로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자산에 투자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물론 기업의 단기이익 추구가 무조건 기업경영의 실패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미래를 위한 투자 없이 기업 성장이 지속될 수 없다는 것은 거의 불문율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금융투자의 단기화는 기존 기업들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가장 장기적 투자가 필요한 창업 기업에 대한 투자의 과정에서도 나오고 있다. 창업 기업에 대한 투자는 위험도가 높아 일반적인 금융보다는 고위험 고수익을 추구하는 벤처캐피털이 투자하는 영역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도 창업활성화를 위한 벤처캐피털 산업육성 정책으로 벤처캐피털의 규모가 2014년 1.6조원에서 2019년에는 4조원을 돌파하며 급성장하였다.
그러나 우리나라 벤처캐피털의 경우 평균 투자기간이 2013년 8.1년에서 2019년에는 6.6년으로 짧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다른 투자금융보다 장기적 성격을 가지고 있으나 선진국(10년)보다 매우 짧은 수준이다. 특히, 국내 벤처캐피털은 창업기업이 평균적으로 수익을 내는 시점인 4년차부터 투자해 이후 7년(IPO가 이루어지는 시점) 정도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벤처캐피털에 요구되는 역할인 수익이 나기 이전까지 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해주는 데에는 도움이 안 되고 있는 것이다.
결국 금융의 단기실적주의가 기업의 투자 및 성장을 촉진시키는 본래의 목적을 방기하게 만든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문제는 금융투자자의 이러한 단기이익추구적 행위를 비난할 수는 있지만 개인의 자유로운 투자를 보장하는 자본주의에서 법적인 차원에서 금지하거나 억제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그럼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하나의 방식은 시장에 참여하는 투자자들에게 장기투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다. 그러나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보조금 또는 세금혜택을 주어도 미래의 불확실성이 제거되는 것이 이윤을위한 투자 아니기 때문에 큰 유인책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이다.
결국 국가가 시장 변동성에 반응하지 않고 단기적 수익을 추구하지 않는 인내적 자본(patient capital)으로 직접 나서는 방식을 고려해 보아야 한다. 정부가 시장에, 특히 금융시장에 개입하는 것에 호들갑스럽게 반응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이것은 분명한 시장 실패의 영역에 대한 개입이다. 합리적인 개인의 자유로운 의사결정에 의해서 이루어진 결과가 거시경제적으로 나쁜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미 많은 정부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금융시장에 개입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여기에 인내자본적 역할을 더 부가하자는 것이다.
정부 시장개입의 정당성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정책의 수단과 방법일 것이다. 일부에서는 정부가 조성한 모태펀드의 활용을 주장하고 있으나 민간자본과 공동으로 출자된 형태인 펀드가 정책적 기능을 수행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그러므로 일단 정부가 전적으로 투자 위험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정책금융기관이나 국부펀드와 같은 공공펀드를 인내자본의 공급자로 활용하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은 정부 역시 단기실적에 대한 유혹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눈앞에 나타나는 결과에 초심이 흔들리지 않기는 개인이나 조직이나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윤을위한 투자
1. 기업이 존재하는 이유
1) 기업이 최대 이익을 반환할 수 있도록 가격과 생산 수준을 결정하는 단기적이거나 장기적인 과정
- 많은 기업들이 이윤 극대화를 궁극적 목표로 삼고 있음
2) 기업이 목적이 "이윤 극대화"일 때 발생하는 문제점
- 부정부패 또는 비윤리적인 행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음
- 평판/브랜드와 같은 무형자산의 손실이 발생
- 단기적인 이윤창출에 집중하게 되어 회사의 성장을 위한 장기적인 투자활동이 어려움
3) 이윤의 극대화를 넘어 보다 바람직한 사명이 필요
나. 피터 드러커의 존속목표 시스템
1) 기업의 궁극적인 목적의 방점은 고객이며,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기업은 존재함
다. 기업의 궁극적인 목표 : 기업을 존재하도록 만드는 고객을 창출하고 이해관곚들의 행복을 극대화하는 것이 기업의 목표임
2. 기업의 사명이 지닌 의미와 중요성
1) 자연인 : 생물학적 육체와 권리를 지닌 자연적 존재로서의 인간
- 법에 의해 권리/능력이 인정되는 사단, 재단
- 기업은 법인으로서 분명한 존재이유를 가지고 있어야 함
3) 기업의 사명이 곧 기업의 존재 가치
4) 무의미한 법인 : 고객들이 인정하지 못한 기업
5) 진정한 법인 : 고객들이 인정한 기업
1) 기업에 생명과 혼을 불어 넣어 주는 역할
2) 직원들에게 일의 의미를 부여하는 역할
3) 직원을 하나로 묶는 역할
4) 사명은 일에 의미를 부여하고 기업에 꼭 필요함
다. 영속하는 기업의 특성 (짐 콜린스 Build to Last 중에서)
1) 기업의 존재가치, 핵심이념의 내재화가 곧 영속하는 기업의 조건
3) 핵심이념을 통해 조직원을 교화
4) 엄격한 기준을 수립하고 기준에 따라 핵심이념을 내재화하지 않는 인재를 걸러냄
1) Merck - 인류의 생명을 지키고
2) Disney - 사람들에게 행복을 팝니다.
3) Nordstrom - 고객을 즐겁게 하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라도 하겠다.
1) 회사에 대한 조직구성들의 충성심을 제고하고 몰입을 유도
2) 제도적, 관료적 관리 시스템을 넘어 이념적 통제 수단으로 활용
1) 공헌, 정직성, 직원행복, 고객, 개척, 창조, 사회적 책임, 봉사
2) 핵심 이념에 정답은 없음
3. 좋은 사명의 조건
가. 이상적인 사회가치를 창출하는 사명
1) Good기업 : 고객에게 훌륭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함
2) Great기업 : 고객에게 훌륭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함 더불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함
3) 고객과 사회를 위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야 함
- Apple의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세상이 변화됨
- 직원들 역시 급여와 자아실현은 물론 자신의 일이 지닌 ㄱ치를 느끼며 더욱 몰입하게 됨
5) 조지머크 : 의약품이란 환자를 위한 것이지 결코 이윤을 위한 것이 아니다. 이윤이란 부수적인 것에 불과하다.
그리고 이 사실을 망각하지 않는 한 이윤은 저절로 나타나기 마련이다. 이것이 Merck의 경영이념이다.
6) 좋은 사명이란 직원들의 공감을 얻고 전 직원의 동기부여까지 이어지는 사명임
7) 기업이 사회적 가치를 위한 사명을 위해 노력했을 때 위대한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음
나. Mission Statement
1) IBM : 우리는 컴퓨터 운영체제, 소프트웨어, 저장체계, 마이크로 전자공학 등에서 업계의 선도적인 정보기술을 발명하고 개발하고 제조 하는데서
선도적인 역할을 추구한다. 우리는 전문적인 솔루션과 서비스 그리고 전 세계 컨설팅 사업을 통해 이런 아서가는 기술들을 우리 고객들의
2) 맥도날드 : 맥도날드의 브랜드 과제는 고객이 우리 식품을 먹고 마시기에 편리한 바익과 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전 세계의 우리 매장은 '이기는 전략'
이라는 글로벌 전략 아래 일사불란하게 정렬되어 있다. 사람, 제품, 장소, 가격 그리고 판촉을 강조하는 이 전략은 탁월한 고객 경험에
초점을 맞춘다. 우리는 매장을 개선하고 고객 경험의 질과 수준을 높이는 일에 계속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
3) P&G : 우리는 전 세계의 현재 고객과 미래 세대의 삶을 개선해주고 탁월한 품질의 가치를 가진 우리 브랜드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그 결과 고객은 우리에게 선도적인 매출과 수익, 그리고 가치 창조로써 보답해줄 것이며, 우리 임직원과 주주 그리고 우리가 속해
일하며 살아가는 공동체는 번영을 구가할 것이다.
1) 복잡한 사명은 기억하고 실천하기 어려움
2) 짧으면서도 구체적인 사명
- 구글 : 전 세계의 정보를 조직해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 월마트 : 보통 사람들에게 부자들과 똑같은 물건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휴넷 : 모든 사람이 가지고 있는 이윤을위한 투자 잠재력 개발을 도움으로써 인류의 행복한 성공에 이바지한다.
4. 사명, 비전, 핵심가치
1) 기업의 미래상, 꿈고 목표
다. 핵심가치 (Core value)
1) 사명과 비전을 경영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가치 판단의 기준
2) 기업 구성원들이 공유하고 있는 가치관, 신념
3) 잭월치 : 훌륭한 사명은 당신이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지를 정확히 알려주고, 가치는 당신이 그긋에 도달하기 위해 어떤 방식으로 행동해야
1) 변화하지 않는 핵심가치 (핵심가치를 보전하라)
2) 변화하는 핵심가치 (발전을 자극하라 - 전략과 운영은 변화)
- 많은 것을 지도해서 잘 되는 것을 지속하라
- 만족하지 말고 끊임없이 개선하라
3) 변하지 않는 핵심가치와 변화하는 핵심가치를 기준 삼아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
5. 기업의 비전이 지닌 의미와 중요성
1) 급변하는 환경으로 인해 미래 예측이 어려움
2) 뚜렷한 미래상과 목표점을 설정함으로써 성장의 원동력을 확보
3) 리더는 끊임없이 조직의 비전을 고민하고, 이를 저사에 내재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함
1) 기업이 미래에 웒는 모습과 목표이며, 목적에 도달하기 위하여 움직이는 것
2) 조직의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
3) 비전은 조직에 목표를 부여하고, 사업 방향을 확립케 하며, 조직 운영과 행동의 기준을 제공하는 동시에 조직구성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이윤을위한 투자
KB부동산신탁은 윤리경영의 의지를 선언한 윤리헌장의 정신을 구체화하고, 모든 임직원이 지켜야 할 올바른 가치판단의 기준과 행동원칙을 제시하기 위해 윤리강령을 제정하고 적극 실천할 것을 다짐한다.
1. 고객 우선 KB부동산신탁은 고객이 모든 행동의 최우선 기준임을 인식하고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며, 고객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는 최상의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감동을 위해 노력한다. 2. 고객 보호 KB부동산신탁은 고객의 재산과 안전 및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고객의 권익을 침해하는 어떠한 비도덕적, 비윤리적 행위도 하지 않는다. 3. 고객 예절 KB부동산신탁은 모든 임직원은 진실하고 호의적인 태도로 업무에 임하며, 수준 높은 금융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윤리적 마케팅 활동을 수행한다.
1. 주주 및 투자자의 이익 극대화 KB부동산신탁은 주주와 투자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주주와 투자자의 정당한 요구와 제안을 존중하며, 투명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과정과 건전한 경영활동을 통하여 주주 및 투자자로부터 신뢰를 확보하며,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여 기업의 시장가치를 제고한다. 2. 주주의 권익 보호 KB부동산신탁은 소액주주와 외국인 주주를 포함한 모든 주주를 공정하고 평등하게 대우하며, 전체 주주의 이익을 고려하여 경영의사를 결정함으로써 주주의 이익이나 권리가 부당하게 침해되지 않도록 한다 3. 적극적인 정보제공 KB부동산신탁은 일반적으로 인정된 회계원칙에 따라 회계자료를 기록·관리하고 재무상태와 경영성과를 투명하게 제공한다. 또한 정확한 경영정보를 관련법규에 따라 완전하고, 공평하며, 신속정확하고 이해가 가능하도록 적시에 공시하여 미래의 주주인 투자자 등 정보이용자가 합리적인 투자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한다.
1. 국가 경제 및 사회발전에 기여 KB부동산신탁은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금융회사로서 고용의 창출 및 조세의 성실한 납부를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한다. 또한, 교육·문화예술 지원 및 기부·봉사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 2. 재해예방 및 환경보호 KB부동산신탁은 안전관련 제반 법규와 국내외 환경관련 법규를 준수하고 재해·위험의 예방관리 및 깨끗한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한다. 3. 정치관여금지 KB부동산신탁은 특정정당이나 후보를 지지하는 의견을 표명하거나, 지원하는 행동으로 정치적 중립을 침해하는 행위를 하지 않으며, 각종 정치 또는 자선단체 기부금은 반드시 관련 법령을 준수하여 기부한다.
1. 국내외 법규의 준수 KB부동산신탁은 국가 및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부패·뇌물·자금세탁의 방지 등과 관련된 각종 법규를 준수할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국제협약· 규정 등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제반 규약과 현지국의 법규 및 문화와 관습을 존중한다. 2. 다른 금융회사와의 공정한 경쟁 KB부동산신탁은 자유경쟁의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자유로운 시장경제 질서를 존중하고 다른 금융회사와 정당하게 경쟁하며 공정 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한다. 3. 거래업체와의 공정한 거래 KB부동산신탁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을 통해 거래업체와 상호신뢰 및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공동의 발전을 추구한다. 또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하여 어떠한 형태의 부당한 요구도 하지 않으며, 청렴한 계약을 체결하고 준수한다.
1. 인격존중과 공정한 대우 KB부동산신탁은 임직원 개개인의 인격과 사생활을 존중하고, 지연·혈연· 학연·성별·종교·연령·장애·혼인 여부에 따른 부당한 차별대우를 하지 않으며, 능력과 자질에 따라 평등한 기회를 부여하고, 공정하게 평가한 성과에 의해 합리적으로 보상한다. 2. 인재 육성 KB부동산신탁은 임직원 개개인의 자율과 창의를 존중하고,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직무기회를 공정하게 부여함으로써 직무만족도를 높이고, 업무전문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윤을위한 투자 운영하여 인재를 육성함과 동시에 임직원의 자아실현을 지원한다. 3. 삶의 질 향상 KB부동산신탁은 임직원을 회사의 가장 소중한 자산으로 여기고,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여건 마련과 직무수행에 따른 건강과 안전을 위한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임직원의 독립적 인격과 기본권을 존중하며,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자유로운 제안과 건의를 할 수 있는 성숙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1. 기본윤리 준수 1.1 KB부동산신탁 임직원은 그룹의 경영이념을 공유하고 회사가 추구하는 목표와 가치 실현을 위해 각자에게 부여된 사명을 성실히 수행한다.
1.2 KB부동산신탁 임직원은 파벌문화를 배척하며, 상하 및 동료간 상호 존중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바탕으로 하는 열린 조직문화를 만들어 간다.
1.3 KB부동산신탁 임직원은 업무과 관련된 모든 회계처리를 일반적으로 인정되는 회계원칙에 의거 수행하여야 하며, 대내외 법규 및 회계원칙에 의거 완전하고 공평하며, 신속 정확하고 이해가 가능하도록 적시에 제공하여야 한다.
1.4 KB부동산신탁 임직원은 업무와 관련된 제반 법규를 준수하고, 사회의 기본가치 및 양심을 지키며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한다. 2. 이해상충행위 금지 2.1 KB부동산신탁 임직원 개인과 회사의 이해 또는 회사 내 부서간의 이해가 상충될 경우에는 회사의 이익을 우선하여 행동하여야 하며, 다른 부서의 업무에 부당하게 개입하거나 위법·부당한 거래를 알선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
2.2 KB부동산신탁 임직원으로 활동하던 중 포착하게 된 사업기회는 회사에 우선적으로 귀속시켜야 한다.
2.3 KB부동산신탁 임직원은 업무수행에 영향을 주거나 줄 가능성이 있는 대상에 대한 투자, 가까운 친인척 및 지인과의 거래, 외부강연 등으로 인한 개인적인 이해관계가 회사의 이익과 상충되지 않도록 하여야 하며, 이해관계의 상충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윤리규범 담당부서 및 상사에게 사전에 이해상충과 관련된 모든 사실을 밝혀야 한다.
3. 내부자 거래 등 불공정거래 금지 3.1 KB부동산신탁 임직원은 업무상 취득한 내부정보를 이용하여 유가 증권의 매매, 시세조종, 미공개정보 이용행위 등 개인적인 이익을 위한 불공정거래를 하지 않으며, 단기매매차익 반환대상인 경우에는 발생한 이익을 관련 법규에 따라 반환한다.
3.2 KB부동산신탁 임직원은 적법한 절차에 의하지 아니하고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윤을위한 투자 이윤을위한 투자 미공개 중요정보를 제3자에게 제공하지 않는다. 4. 회사 재산의 보호 4.1 KB부동산신탁 임직원은 회사의 물적 재산, 지적재산권, 영업비밀 등 회사의 모든 유·무형의 자산을 회사의 가치증대를 위한 업무목적으로만 사용하여야 하며 개인적인 이익을 위하여 사용하지 않는다.
4.2 KB부동산신탁 임직원은 회사자금 및 자산을 규정된 용도에 따라 회사가 승인한 목적만을 위해 합리적이고 투명하게 사용하여야 한다. 5. 정보의 보호 및 보안 유지 5.1 KB부동산신탁 임직원은 업무수행 중 접한 공개되지 않은 정보를 적법하지 않은 방법으로 외부에 제공하여서는 안되며, 권한 없는 제3자가 그러한 정보에 접근하지 못하게 적절히 통제하여야 하고, 만약, 제3자가 접근하거나 접근을 시도할 경우에는 즉시 관련부서에 보고하여야 한다.
5.2 신문, 방송 등 언론기관에의 정보제공은 정당한 권한을 부여 받은 임직원에 의해서만 제공되어야 한다. 6. 금품 및 향응수수 금지 6.1 KB부동산신탁 임직원은 거래업체 등 이해관계자로부터 금품이나 향응을 제공받지 않으며, 또한, 회사업무와 관련하여 이해관계자에게 위법 하거나 사회통념상 인정되는 범위를 벗어나는 금품이나 향응을 제공하지 않는다.
6.2 KB부동산신탁 임직원 상호간에도 금품이나 향응을 제공하여서는 안된다. 7. 정치관여 금지 7.1 KB부동산신탁 임직원은 근무시간 중에 정치활동을 하지 않으며 회사의 조직, 인력 및 재산을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하지 않는다.
7.2 KB부동산신탁 임직원 개개인의 참정권과 정치적 견해는 존중되어야 하나, 각자의 정치적 견해나 정치관여가 KB부동산신탁의 입장으로 오해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8. 성희롱 등 금지 KB부동산신탁 임직원은 지위를 이용하거나, 육체적·언어적·시각적인 행위를 통한 성희롱, 폭언, 폭행 등 일체의 무례하거나 위압적인 행위를 하지 않는다. 9. 윤리규범의 준수 9.1 KB부동산신탁 임직원은 제반 윤리규범(헌장·강령·행동기준)을 성실히 준수하여야 하며, 이를 위반한 경우에는 해당 행위에 책임을 진다.
9.2 KB부동산신탁 임직원은 제반 윤리규범 및 법령에 반하는 행위를 강요 받거나 그러한 이윤을위한 투자 부당한 행위를 인지하였을 경우에는 윤리규범 담당부서에 신고하여야 한다.
9.3 KB부동산신탁은 임직원의 윤리규범 위반행위 발생시 철저한 원인 규명과 교육을 통해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커머스기업 쿠팡이 지난해 1215억원 가량의 영업손실을 낸 것에 대해 “물류투자 이윤을위한 투자 및 직접배송 강화를 위한 대규모 투자로 손실이 발생했다”고 14일 밝혔다.
쿠팡(포워드벤처스)은 이날 “지난해 3484억9742만원의 매출액을 올렸으며 영업손실은 1215억4802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1년 전인 지난 2013년 쿠팡이 기록한 42억원의 영업손실 규모를 크게 넘어선 것이다.
쿠팡 측은 이에 대해 “미래의 이윤을 창출하기 위해 지출된 비용·투자에 해당한다”며 “기타 마케팅 등의 운영비용과는 상이하다”고 선을 그었다.
쿠팡은 “구체적으로는 배송혁신을 위한 물류 관련 투자”라며 “결과를 예측하며 진행한 당사의 의사결정에 따른 것으로 쿠팡은 지난해 투자를 통해 향후 좀 더 안정적인 사업의 확장과 운영이 가능해 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손실금액 1215억원의 경우 “매출액 대비 비중을 감안할 때 초기 이커머스 기업들의 일반적인 매출 대비 손실율 보다는 양호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쿠팡은 현재 자체배송시스템인 '로켓배송'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규모 물류센터를 짓고 1000여명에 달하는 배송 담당 인력(쿠팡맨)을 채용했다. 여기에 쿠팡맨의 직접 배송을 위해 1톤 트럭을 1000여대 구입하는 등 물류센터와 배송 인프라를 갖췄다.
올해에는 물류 배송 관련 투자를 더욱 강화, 보다 장기적인 시각에서 이윤을 추구한다는 계획이다. 이커머스기업 물류센터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9만9173㎡의 인천물류센터를 신축 중에 있으며 오는 2016년까지 전국 단위 9~10개로 물류센터를 확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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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을위한 투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이제 홍보 수단이 아니라 제품생산 및 기업경영에 있어 혁신 수단으로 인식해야 한다. 특히, 기업의 청렴윤리경영과 사회적 책임 실천이라는 역사적 흐름은 ESG 경영이라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하게 되었고, 기업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발맞추어 ESG 경영을 적극 도입할 필요가 있다.
이번 사례돋보기에서는 기업들이 ESG 경영을 통해 환경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어떻게 실천하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한다.
1. 파타고니아
파타고니아는 “우리의 터전, 지구를 되살리기 위해 사업을 합니다.”라는 사명으로 잘 알려진 기업이다. 파타고니아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특히 환경 부문에서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파타고니아는 제품의 원단을 포함하여 제품을 생산하는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염과 쓰레기, 그리고 생산과정에 사용되는 에너지까지 기록하여 이를 ‘발자국 연대기(Footprint Chronicle)’라는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이 웹사이트를 통해 제품에 대한 정보를 얻은 소비자들은 파타고니아의 제품을 신뢰하며 이용한다.
하지만 파타고니아도 설립 당시부터 ‘환경’이라는 사회적 가치에 중점을 두고 경영활동을 하지는 않았다. 파타고니아 창업자인 이본 쉬나드(Yvon Chouinard)는 암벽등반에 사용되는 강철 피톤(piton, 못의 일종)을 여러 모델로 개발하여 전 세계 시장에 보급하였는데, 이것이 암벽을 훼손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회사 매출의 70%를 차지하는 강철 피톤이 환경을 파괴한다는 사실에 이본 쉬나드는 환경·사회적 가치와 영업이익 사이의 갈등을 체감하게 됐고, 이에 환경파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강철 피톤을 개발하게 된다. 이렇게 개발된 제품은 1976년 미국 특허로 등록되어 지금까지도 판매되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경영활동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면서 그는 환경파괴를 최소화하는 경영활동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낸다는 경영철학을 확립하게 되었다.
이본 쉬나드의 경영철학은 파타고니아 창립 멤버이자 ‘발자국 연대기’ 프로젝트 담당자인 빈센트 스텐리(Vincent Stanley)의 인터뷰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그는 2021년 한 인터뷰에서 “사회적 가치를 우선하면서 이윤을 창출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과거에는 기업들이 사회적 가치를 비용으로 바라봤지만, 이제는 투자로 바라 볼 필요가 있으며, 환경목표는 장기적 손익 관점에서 보면 에너지 절약, 쓰레기 절감 등으로 비용을 줄이고 비교우위를 창출할 수 있다.”며, 이러한 파타고니아의 경영철학이 혁신제품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하고 이 기회가 다시 매출 증대의 효과를 가져오는 선순환이 되었음을 설명했다.
2. 로열더치쉘
로열더치쉘(이하, 쉘)은 나이지리아 원유 유출사고로 막대한 환경피해를 입히고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로 일관하다 악덕기업이라는 비판을 받게 되었다. 2008년과 2009년에 걸쳐 일어난 나이지리아 니제르 델타 지역의 원유 유출사고에 대해 주민들이 기름을 훔치려고 송유관을 절단해서 발생한 사고라고 변명하는가 하면, 두달 동안이나 기름 유출이 지속되는 동안 어떠한 초기대응도 하지 않아 국제사회로부터 비판을 받았다. 특히 쉘은 이 지역에서 석유사업으로 막대한 이익을 남기면서도 기름 유출사고에 대한 어떠한 대책도 내놓지 않았다.
이를 두고 국제사회에서 비판이 이윤을위한 투자 거세지자 쉘은 2015년 원유 유출사고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 1만 5천 6백여 명에게 3천 3백 달러를 지급하기로 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하고, 나이지리아 지역의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해 나가기 시작했다. 쉘은 ESG 보고서를 통해 에너지전환 전략, 지속가능 리포트 등을 정기적으로 발행하면서 나이지리아 관련 항목을 별도로 게재하였다. 이 항목에는 나이지리아 현지 자회사가 운영하는 시설에서 유출된 기름양, 유출감지 시점부터 정부규제 기관의 인증까지 전 과정이 포함되어 있다.
1995년부터 쉘은 지속가능보고서에서 기름 유출 관련 통계를 공개하고 있는데, 나이지리아 지역에 진출한 정유사 중 기름 유출 데이터를 공개한 것은 쉘이 처음이다. 쉘은 2020년에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천명했다. 쉘은 2016년 신에너지 부서를 발족해 신생에너지 사업 다각화를 추진중이며, ESG 보고서를 정기적으로 발간하면서 지속적으로 이를 모니터링 하는 등,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쉘은 이미 2016년에 ‘신에너지(New Energies) 부서를 발족하고 관련 투자규모를 늘려가고 있다. 연간 20~30억 달러에 달하는 투자계획을 발표한 바 있고, 투자금 중 80%를 전력 부문에 집중하며 ’석유·가스‘회사가 아니라 ’에너지 전환회사‘로의 탈바꿈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석유와 석탄 비중을 줄이면서, 풍력을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및 저탄소 기술에 중점적으로 투자한다는 것인데, 네덜란드 북해에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건설, 미국, 동남아, 오만 등에 태양광 발전단지 구축 추진 등이 그 예이다.*
*해외 기업의 ESG 대응 성공사례, KOTRA, Global Market Report 21-026
3. 풀무원
풀무원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주관한 ‘2021년 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ESG 대상을 수상하였다. 식품기업 중 5년 연속 ESG 통합 A+등급을 획득하며 2021년에는 ESG 대상을 수상하였다는 점에서, ESG 경영에 있어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풀무원은 2019년 다우존스가 평가하는 ‘지속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식품산업 부문 116개 글로벌 식품 기업 중 6위에 랭크, 2년 연속 10위권 안에 들면서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해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풀무원이 ESG 경영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2017년부터 ESG 위원회를 설치하여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부문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기 때문일 것이다.
풀무원은 환경과 관련하여 에너지 사용량, 온실가스 배출량, 폐기물 발생량에 대한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이 결과를 대외적으로 공표하고 있으며,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해 태양광 온수생산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태양광 발전 설비에도 투자하고 있다. 풀무원이 자사 공장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 및 태양열 냉난방 설비를 통해 만들어진 신재생에너지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제로이다. 또한 풀무원은 제품 1톤당 사용되는 에너지양을 2020년 기준 155.2kgOE로 전년대비 2%를 줄였다.
또한, 비영리 공익법인 ‘풀무원재단’을 설립해 식품기업이라는 기업의 성격에 맞게 ‘건강한 먹거리’, ‘건강한 환경’, ‘건강한 사회’라는 3대 영역을 설정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ESG 경영활동에서 풀무원의 이와 같은 성과는 꾸준한 환경 투자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지배구조의 건전성 확보를 위한 노력의 결실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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