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 투자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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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투자 그룹

(뉴욕=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중국 최대의 전자 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 그룹 홀딩(ADR)(NYS:BABA)의 주가가 7일 뉴욕증시 개장전 거래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알리바바에 대해 대규모 지분을 보유한 소프트뱅크그룹(TSE:9984)이 보유한 대규모 지분이 매각될 우려가 제기되면서다. 기술주 투자의 세계적 큰 손인 소프트뱅크는 알리바바 보통주 53억9천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투자전문 매체인 배런스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지난주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공시자료를 통해 주식예탁증권(ADS·American depositary share) 10억주를 추가로 등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투자자들이 이전에 미국 시장에서 거래된 적이 없는 회사의 주식(예: 홍콩에 상장되거나 알리바바가 상장되기 전에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매각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전망이다.

ADS는 투자자들이 소유하고 거래할 수 있는 미국 상장 외국회사의 지분을 의미한다. ADS는 외국상장회사의 주식을 미국 예탁결제원(American Depositary)와 공조하는미국 은행에서 증권예탁증서(ADR)을 바탕으로 발행한다.

알리바바의 ADS 추가 등록은 곧 미국에서 거래될 수 있는 1천200억 달러 이상의 주식을 의미한다.알리바바의 미국 예탁 은행이기도 한 씨티의 분석가에 따르면 이러한 큰 금액은 주요 투자자의 출구 전략이 임박했다는 신호가 될 수 있다.

앨리스 얍이 이끄는 씨티 팀은 소프트뱅크만 보면 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재일교포 3세인 손정의(孫正義·일본 이름 손 마사요시·사진) 회장이 운영하는 일본의 투자그룹 소프트뱅크 그룹(SBG)이알리바바 지분의 거의 25%를 소유하고 있으며 상장 전에 회사에 투자했다고 지적했다. 그 결과 많은 지분이 ADS로 등록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이들은 풀이했다.

이들은 "신규 등록의 일부가 직원 지분 인센티브 계획에 따라 발행될 미래 신주를 시사할 수도 있다고 보고 있지만 이것이 소프트뱅크의 잠재적인 매각 의도를 시사할 수도 있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소프트뱅크는 알리바바 ADS의 6억7천300만주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회사가 최근 등록한 ADS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규모다.

배런스에 따르면 알리바바 주가는 이날 뉴욕증시 개장전 거래에서 4% 하락하고 있다. 홍콩 상장 주식(9988.H.K)은 4.5% 하락했다. 도쿄증시에서 소프트뱅크는 2.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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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대박 나볼까"…큰손 자산가들이 수십억씩 투자하는 곳 [긱스]

증권사 프라이빗뱅커(PB) 등을 활용한 '큰손' 자산가들의 스타트업 투자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소 수십억원 이상의 자산을 가진 이들은 스타트업 등 비상장 기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기업가치가 상승곡선을 그리는 시리즈B~C 단계 스타트업을 주요 타깃으로 투자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한경 긱스(Geeks)가 고액 자산가들은 어떤 방식으로 스타트업 투자를 하고 있는지 집중적으로 파헤쳐봤습니다.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주식시장이 활황세를 보이던 2020년 말부터 주식·암호화폐에 투자해 수백억원대 자산가가 된 A씨(39)는 지난해 하나금융그룹 클럽원을 통해 대형 벤처캐피털(VC)이 거래 투자 그룹 만든 블라인드펀드에 20억원을 투자했다.

수십~수백억원대 자산가들이 잇따라 개인 자격으로 스타트업 투자에 나서고 있다. 구주 투자뿐만 아니라 VC와 같은 기관투자가들의 전유물이던 정규 투자 라운드에도 '큰손'들이 투자금을 베팅하는 사례가 속속 나타나고 있다.

올 1분기까지는 전체적으로 '벤처 붐'이 지속되는 경향을 보였지만 최근 공모주 시장이 침체되면서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 단계를 시작으로 후기 스타트업들이 자금 조달에 점차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과정에서 고액 자산가들이 증권사 자산관리(WM)센터 등을 통해 스타트업들의 구주를 할인된 가격에 활발히 매입하는 중이다.

자료=한국벤처캐피탈협회

자료=한국벤처캐피탈협회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올 1분기 신규 벤처투자액은 2조827억원 수준이었다. 종전 최대치인 지난해 1분기(1조3817억원)보다 58%나 늘어난 수치다. 1분기 실적이 2조원을 넘어선 것도 역대 최초다. 투자 건수(1402건)나 건당 투자 금액(14억9000만원), 투자기업 수(688개사) 등도 역대 가장 많았다.

눈여겨볼 점은 개인 출자 금액이 530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는 것이다. 이는 올 1분기 전체 벤처투자 출자의 20%가 넘는 금액이다. 개인은 VC가 만든 펀드에 출자하는 방식으로 벤처투자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대내외 악재가 겹쳐 기업공개(IPO) 시장이 주춤하자 프리IPO 규모는 쪼그라들었다. 마켓컬리를 운영하는 컬리는 지난해 말 2500억원 규모로 프리IPO를 유치했지만 이때 평가받은 4조원의 기업가치를 상장 시점에 인정받지 못하면 공모가 어려워질 수도 있다. 또 최대 1조원 규모의 프리IPO에 나선 토스(비바리퍼블리카) 역시 펀딩이 녹록지 않다. 직방은 3조원대 기업가치를 겨냥해 투자 유치에 나섰지만 이보다 수천억원 이상 눈을 낮춰 펀딩을 진행하고 있다.

하나증권, 삼성증권 등 고액 자산가 대상 비상장주 투자 상품을 활발히 내놓는 증권사들은 스타트업 구주를 최대 30% 수준까지 싸게 들여오고 있다. 한 VC 대표는 "시장이 주춤했지만 투자자들 입장에선 오히려 저렴한 가격에 구주를 매입할 수 있는 기회로 여겨진다"고 설명했다.

통상 일반적인 '개미'들의 벤처투자는 엔젤투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개인이 기업과 직접 접촉하거나 엔젤클럽 활동을 통해 투자하기도 하고, 49명 이하의 개인이 모여 100만~1억원씩 개인투자조합에 출자해 간접 투자하기도 한다. 다만 이 경우엔 시드(초기)~시리즈A 단계의 초기 스타트업들에 투자금이 집행된다. 또는 '증권플러스비상장' '서울거래비상장' '엔젤리그'와 같은 비상장 주식 전문 거래 플랫폼을 이용할 수도 있다.

최근엔 증권사 프라이빗뱅커(PB)를 활용한 '부자'들의 스타트업 투자가 이어지는 추세다. 수십억원대 이상의 자산을 가진 큰손들이 비상장 기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데, 기업가치가 급격한 상승곡선을 그리는 시리즈B~C 단계 회사들이 주요 타깃이다. 또는 상장 직전의 프리IPO 라운드에 참여해 빠르게 투자금 회수를 노리기도 한다. 지난해부터는 공모주 청약 시 균등 배정 제도가 도입돼 '돈 넣고 돈 먹기'식 투자가 어려워지면서 큰손들이 비상장 투자로 눈을 돌리는 경향이 더 심화했다고 한다.

서울 삼성동 하나금융 클럽원 내부

서울 삼성동 하나금융 클럽원 내부 비상장 투자업계에선 하나금융그룹의 VIP 전용 WM센터인 '클럽원'이 가장 잘 알려져 있다. 클럽원은 부자들의 비상장 투자 메카로 불린다. 2017년 8월 문을 연 서울 삼성동 지점을 시작으로 지난해 6월엔 한남동 지점이 문을 열었다. 최소 이용 요건은 예탁자산 30억원 이상이다. PB 한 명당 관리하는 자산은 5000억원이 넘는다.

클럽원은 큰손 개인 투자자들에게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 기업의 구주를 사들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엔 버킷플레이스(오늘의집) 구주 투자를 위해 자산가들로부터 130억원을 모집하기도 했다. 이때 거래는 버킷플레이스가 처음으로 1조원대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의미 있는 '딜'이었다는 평가다. 최근엔 직방의 구주 투자자도 모집했다.

2020년엔 클럽원이 당시 상장 전이던 크래프톤의 구주 투자를 위해 170억원을 모집했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8월 상장했는데 이때 투자했던 사람들은 1년여 만에 투자 원금의 5배에 달하는 '잭팟'을 터뜨렸다. 클럽원은 지난해 총 56건, 5692억원을 투자했다. 최근엔 직방의 프리IPO 라운드에도 참여해 100억원 이상을 베팅했다.

VC가 만든 블라인드펀드에 출자금을 대는 방식으로 스타트업의 신규 투자 라운드에 참여할 수도 있다. 클럽원은 이미 IMM인베스트먼트, DSC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유수의 VC가 만든 펀드에 출자할 수 있는 상품을 고액 자산가에게 선보이기도 했다. 블라인드펀드부터 시리즈A~프리IPO 단계까지 위험 정도별로 투자 대상을 나눠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인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지난해 하반기 삼성증권과 함께 '삼성신탁블루포인트2021개인투자조합'을 만들었다. 이 상품은 자산 30억원 이상의 '큰손'들 40명이 출자해 114억원 규모로 결성됐다. 현재 정보기술(IT) 분야 2개사, 제조업 분야 2개사 등 총 4개 회사에 투자가 집행된 상태다.

이 거래 투자 그룹 상품이 고액 자산가들로부터 인기를 끌자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삼성증권은 2호 조합도 내놨다. 168억원이 몰렸다. 최소 가입금액이 3억원임에도 관심이 뜨거웠다. 1호와 2호 상품 모두 창업 3년 이내의 벤처기업에 50% 이상 투자해야 한다는 조건을 갖고 있다. 투자 자산은 보통주·우선주 혹은 메자닌(CB·BW)이다.

삼성증권은 2019년 5월 중견 VC인 인터베스트와 손잡고 '2019크로스보더바이오벤처투자조합'을 출시하기도 했다. 이 상품은 총 270억원 규모로 만들어졌는데, 이 중 6%인 16억원가량을 SD바이오센서에 투자했다. 지난해 SD바이오센서가 IPO에 성공하면서 수익률은 17배에 달했다. 투자 원금은 이미 회수됐고, 나머지 약 250억원에 대해선 추가 수익을 실현하고 있다.

또 유진투자증권은 VIP 대상 WM센터인 챔피언스라운지를 통해 지난해 두나무에 투자하는 프로젝트펀드를 내놔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을 받았다. 이 상품은 사흘 만에 완판됐다.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삼성증권은 2020년 금융 자산 1000억원 이상의 초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도 내놨다. 개인 큰손들에게 기관투자가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패밀리오피스는 지난해 초 1조2000억원 규모로 진행된 케이뱅크의 유상증자에서 400억원의 물량을 확보해 개인에게 제공했다.

당시 케이뱅크는 유상증자 과정에서 내년까지 IPO를 하지 못하면 최대주주인 비씨카드가 재무적 투자자(FI)들에게 투자금의 연 5%의 수익을 보장하면서 지분을 사주는 콜옵션 등을 부여했다. 이때 삼성증권 패밀리오피스의 개인 고객들도 동일하게 조항을 적용받았다. 고액 자산가들이 기관투자가와 동일한 대우를 받는 경우가 생기면서 벤처투자에도 힘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는 평가다.

소득공제 혜택 역시 큰손의 관심을 끌어들인 것으로 분석된다. 조합을 이용한 비상장 주식 투자 시 3000만원 이하 금액까지는 100%, 5000만원까지는 70%, 5000만원을 넘는 금액에 대해서는 30%까지 소득공제 혜택이 적용된다. 한 VC 대표는 "세제 혜택이 있는 덕분에 일단 돈을 넣은 뒤 원금만 건져도 수익을 얻는 셈"이라며 "다만 초기 스타트업들은 여전히 '고위험 고수익'이기 때문에 리스크는 짊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투자업계에선 이 같은 현상을 두고 "스타트업 투자에 대한 인식이 달라졌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백혜진 삼성증권 SNI 전략담당 상무는 "미디어 환경이 발달하면서 상장 주식에 대한 정보 비대칭성은 많이 해소됐지만, 비상장주 투자는 여전히 '닫혀 있는' 경향이 있어 큰손들이 스타트업 투자에 몰리고 있다"며 "주식, 코인 투자 등으로 '잭팟'을 터뜨렸거나 엑시트에 성공한 스타트업 오너들이 투자에 많이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공모 시장의 영향을 많이 받는 만큼 리스크가 작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또 상장 주식만큼 유동성이 크지 않아 장이 나빠지더라도 쉽게 매도할 수 없다는 점도 리스크다. 소수의 프리IPO 거래를 제외하곤 최소 몇 년 이상 기다려야 하는 '장기 투자'의 영역이란 점도 기억해야 할 요소라는 설명이다.

VC업계 관계자는 "최근 후기 투자를 중심으로 벤처투자 시장에도 위축이 나타나면서 '셀러 마켓'에서 '바이어 마켓'으로 전환되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낮은 밸류에이션의 프리IPO 딜 같은 저위험 영역 투자에 접근한 뒤 순차적으로 리스크를 높여나가는 방향으로 투자하는 게 요령"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모펀드는 종목 수가 많을수록 시장의 영향을 덜 받는 만큼 검증된 전문기관을 통해 체계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김종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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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외동딸, 일리노이 시카고.”영화 ‘기생충’에서 기정(박소담)이 박 사장(이선균) 집 초인종을 누르기 직전 부른 노래다. ‘독도는 우리땅’ 멜로디를 따 개사한 이 노래는 미국에서 ‘제시카 징글’이라 불리며 인기를 끌었다. 그러자 한 미국 쇼핑몰에 노래 가사가 적힌 티셔츠가 상품으로 올라왔다. 상품 이름은 ‘제시카 외동딸(Jessica only child)’. 제시카 징글 팬덤을 노린 것이었다. 반팔 티셔츠부터 후드티, 맨투맨, 머그컵까지 노래 가사가 적혀 판매됐다.제시카 외동딸 ‘굿즈’가 올라온 곳은 미국의 대표적 크리에이터 커머스 회사인 스프링이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스프링은 세계적인 벤처캐피털(VC) 앤드리슨호로위츠와 코슬라벤처스가 투자한 곳이기도 하다. 한국에서 크리에이터 커머스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지만 미국에선 이미 스프링을 비롯한 회사 10여 곳이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 맞춤형 주문 제작 시장이 크리에이터산업과 만나 큰 성장을 이룬 것이다. ‘팬덕트’ 시장 커졌다한국에서도 이제 유튜버, 디자이너, 웹툰 작가 등 크리에이터들은 단순히 콘텐츠 구독 수입만을 기대하지 않는다. 자신의 지식재산권(IP)으로 상품을 직접 출시하고 판매하고 있다. 팬들을 기반으로 제품 출시까지 이어지는 이른바 ‘팬덕트(fan+product)’ 시장이다.좋아하는 크리에이터의 캐릭터나 로고 등이 들어가 있거나, 크리에이터가 직접 기획해 제작한 상품을 찾는 팬 문화가 자리잡은 것이다. 주요 플랫폼엔 크리에이터가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창구도 있다. 유튜브가 구독자 1만 명 이상 채널을 대상으로 ‘상품’ 기능을 제공하는 게 대표적이다.이미 샌드박스네트워크, 다이아티비 등 멀티채널네트워크(MCN)들이 소속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상품을 제작하고 있다. 다이아티비가 운영하는 다이아마켓엔 먹방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충북 충주시와 협력해 만든 ‘충주씨 달콤한 사과잼’, 박막례 할머니의 ‘HOT핫팩’ 등이 판매됐다. 샌드박스가 운영하는 머치머치에는 ‘초통령’이란 별명이 붙은 유튜버 도티의 슬로건이 박힌 티셔츠와 고양이 유튜버 순무농장의 폰케이스가 올라와 있다. 샌드박스 전체 매출 중 크리에이터의 IP를 활용한 커머스 사업 매출 비중은 15~20% 정도다.크리에이터 커머스를 내세운 스타트업도 주목받고 있다. 마플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크리에이터 장터 ‘마플샵’, 캐릭터 작가들의 문구를 파는 핸드허그의 ‘젤리크루’ 등이 대표적이다. 글로벌 크리에이터 커머스 회사가 국내에 들어온 사례도 있다. 미국 리워드스타일이 크리에이터 커머스 플랫폼을 쇼핑 앱과 통합하고 ‘LTK’라는 서비스로 국내 영업을 시작했다. 크리에이터들은 LTK에서 지원하는 브랜드 제품들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브랜드는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마케팅하는 방식이다. 크리에이터 생태계 달라진다박혜윤 마플코퍼레이션 대표는 “모든 크리에이터가 개인 사업자가 되는 세상으로 바뀌고 있다”고 했다. 크리에이터가 팬들과 소통하면서 상품을 만드는 과정이 곧 콘텐츠가 되고, 또 그렇게 만들어진 상품 역시 콘텐츠로 여겨져 팔린다는 것이다. 마플샵에 등록된 크리에이터 셀러는 3만5000명, 팔고 있는 상품 종류는 80만 개에 이른다. 주요 셀러는 ‘팬덤’이 있는 유튜버나 틱톡커, 웹툰 작가 등 다양한 크리에이터다. 마플샵은 디자인부터 제작과 판매, 배송까지 맡아 각 크리에이터의 ‘MD팀’ 역할을 한다.박 대표는 “이전까진 중앙에서 기획자가 상품을 만들었다면 이제는 수요자가, 다시 말해 크리에이터의 팬들이 시장을 끌고가는 방식이 됐다”고 설명했다. 과거 굿즈는 크리에이터의 거래 투자 그룹 얼굴이 들어간 폰케이스나 에코백을 만드는 수준에 그쳤지만, 이제 팬들은 굿즈를 세계관의 일부이자 하나의 콘텐츠로 소비하고 있다.박 대표는 “예전엔 플랫폼이 수익을 내고 그 수수료를 크리에이터한테 주는 구조였지만 앞으로는 매출의 주체가 크리에이터가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크리에이터 각각이 작은 회사가 되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에 서비스 수수료라는 이름으로 수익을 나눠주는 구조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지금의 크리에이터 커머스 시장이 일종의 ‘과도기’라는 평가도 나온다. 크리에이터를 통한 IP 상품화는 이미 되고 있지만, 아직 수익 배분 모델이 완벽하게 자리잡지는 못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한 크리에이터가 팬들을 상대로 한 공모전을 열어 상품 디자인을 만든다면 이 IP의 주인이 모호해지는 문제가 생긴다. 한 스타트업 관계자는 “팬들과 크리에이터가 협업하면서 모두가 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 구조를 누가 먼저 만드느냐가 관건”이라고 했다. 수익화 플랫폼 스타트업도크리에이터가 상품을 쉽게 판매하고 수익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을 내놓는 회사도 나왔다. 팬덤 비즈니스 전문 스타트업인 비마이프렌즈는 콘텐츠 노출부터 커머스까지 필요한 도구를 제공하는 서비스 ‘비스테이지’를 내세우고 있다. 설립된 지 1년여밖에 안 됐지만 최근 CJ와 GS, SK그룹 계열사인 드림어스컴퍼니 등으로부터 투자받으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이기영 비마이프렌즈 공동대표는 “지금 크리에이터들은 생산하는 가치에 비해 적은 돈을 벌고 있다”며 “모든 가치는 다 크리에이터가 만들었는데 길목에 서 있는 사람(플랫폼)이 30%씩 빼가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비마이프렌즈가 제공하는 맞춤형 플랫폼에서 크리에이터는 영상 등 콘텐츠를 올리고, 팬들과 소통하고, 물건도 팔 수 있다. 수익화를 위해 기성 플랫폼 또는 채널을 거쳐야 했던 기존 구조와는 다른 방식이다. 이 대표는 “이제 플랫폼이 아니라 크리에이터가 주인이 될 것”이라며 “크리에이터가 자신만의 플랫폼에서 자유롭게 수익을 낼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크리에이터 커머스에 대한 우려도 없진 않다. 크리에이터의 사업 규모가 확대될수록 상업화에 대한 팬들의 거부감도 커질 수 있다. 한 커머스업계 관계자는 “팬들의 응원을 얼마나 자연스럽게 상품 구매로 연결할 수 있을지는 크리에이터마다 차이가 클 것”이라고 했다. 하이브 팬플랫폼 매출 20배↑팬덤에 기반한 커머스 시장 규모는 얼마나 될까. 방탄소년단(BTS)의 지난 4월 미국 콘서트에서 응원봉이 얼마나 팔렸는지를 통해 가늠해볼 수 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BTS의 라스베이거스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콘서트의 굿즈 매출은 276억원이었다. 공연을 보면서 흔드는 응원봉 ‘아미밤’만 20만 개 팔렸다. 아미밤 매출만 153억원이다. 모자·후드 집업·귀걸이·목걸이 등 패션 굿즈 상품 매출도 123억원에 달했다.굿즈 판매는 팬덤 사업의 핵심이기도 하다. 하이브의 팬 플랫폼 계열사인 위버스컴퍼니의 지난해 매출은 2587억원이었다. 2018년에는 144억원에 불과했던 매출이 3년 만에 20배 가까이 불었다. 위버스 상점에선 BTS 음악 악보 세트(2만원), BTS 테마로 한 보라색 네일세트(1만6800원), 노래 ‘버터’를 테마로 한 쿠키(2만원) 등을 판다. 업계에선 팬덤산업 규모가 8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고은이 기자 [email protected]

굿즈는 아이돌 전유물?…유튜버·웹툰 작가도

그린랩스 "데이터 활용해 작물 수확량 개선…글로벌 진출로 '농업계 구글' 될 것"

식량난은 최근 세계적인 화두다. 글로벌 기후 변화로 기존 농법이 온전히 통하지 않는 가운데 물류 가치사슬까지 흔들린 영향 때문이다. 이런 농업 위기를 정보기술(IT)과 데이터로 해결하려는 스타트업이 그린랩스다.안동현 그린랩스 대표(사진)는 “데이터를 잘 활용하면 작물 수확량을 확 늘리고, 유통 과정에서 버려지는 농산물도 줄어든다”며 “이를 통해 농민들의 소득을 끌어올려 농업이 사양산업에서 유망 산업으로 변할 수 있게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농민 둘 중 하나는 쓰는 앱그린랩스는 농업 데이터 플랫폼 앱인 ‘팜모닝’을 운영한다. 농작법 자료, 정부 보조금, 농산물 경매 시세, 농업 관련 영상 등 농민들이 필요로 하는 각종 정보를 하나의 앱에서 모아 제공한다. 2020년 7월 출시한 팜모닝은 지난달 누적 이용자 70만 명을 넘겼다. 월간 활성 이용자(MAU)도 비슷한 수준이다. 국내 농가 규모가 130만 가구임을 고려하면 전체의 절반 이상이 팜모닝을 쓰는 셈이다.팜모닝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는 단순히 웹사이트를 ‘복붙(복사 후 붙여넣기)’해 모은 정보가 아니다. 온라인에는 없는 지역별 알짜 정보를 직원들이 발로 뛰어 찾아낸 것들이 많다. 지역·작물별 보조금 데이터가 대표적이다. 안 대표는 “농업 지원사업은 연간 규모가 14조원에 달하지만 중앙정부, 시·군 등 지원 주체에 따라 지원이 산발적으로 이뤄지고 오프라인 벽보나 플래카드 등으로만 공지하는 경우도 많다”며 “우리는 직원들이 전국 300~400곳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관련 내용을 모은다”고 했다. “데이터는 수확량과 직결”농사 커리큘럼도 인기다. 농작물 수십 종에 대해 상세한 생육·환경 정보를 제공한다. 전국 2000여 농가에 설치한 스마트팜 센서를 통해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서로 다른 환경에서 농작물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분석했다. 안 대표는 “작물도 사람처럼 유아기엔 더 따뜻하게 해주고, 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거래 투자 그룹 영양을 더 주는 식으로 환경을 달리할 때 훨씬 더 잘 자란다”고 했다. 환경 값을 어떻게 맞추는지에 따라 수확량이 적게는 20~30%, 많게는 두 배까지 차이 난다는 게 안 대표의 설명이다.데이터로 농민들의 유통 판로도 찾아준다. 농민과 기업 간 장터 ‘신선하이’를 통해서다. 그린랩스가 농민의 작물을 직접 매입해 바이어(매입자)와 연결해주는 게 특징이다. 이를 통하면 농민들의 유통 비용 부담이 확 줄어든다. “농산물 유통은 통상 10단계 정도를 거칩니다. 이 과정에서 비용 약 50%가 더 붙어요. 데이터 기반으로 디지털화하면 이런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농민의 구글’ 목표…글로벌 진출도그린랩스는 농·수·축산을 포괄하는 ‘슈퍼 앱’을 표방한다. 작년엔 동물 질병 예찰 기업 리얼팜을 인수해 축산업으로 영역을 넓혔다. 팜모닝에도 축산 정보 서비스를 들일 예정이다.금융회사와 제휴해 새 금융 지원 서비스도 내놓을 계획이다. 농민들의 오랜 골칫거리인 ‘대출 사각지대’를 메우겠다는 목표다. 농업은 작물을 길러 판매할 수 있을 때까지 수익을 낼 수 없어 1년 중 실제 매출 발생 기간이 수개월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작물 재배 기간에 돈이 필요해도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증명할 수 없다는 이유로 제때 대출받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 안 대표는 “팜모닝의 비재무적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농민 대상 금융 지원 모델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글로벌 사업도 벌인다. 이미 중국, 베트남 등에는 스마트팜 등 일부 사업을 시작했다. 연내 팜모닝 글로벌 버전 시험 가동에 들어간다. 먼저 아시아 지역을 공략할 계획이다. 기업형 대농 위주인 유럽·북미와 달리 아시아는 소농이 많아 기존 팜모닝의 성공 방식을 그대로 확장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안 대표는 “팜모닝을 ‘농민의 구글’로 키울 것”이라며 “전 세계 13억 농가가 쓰는 앱 서비스가 되는 게 목표”라고 했다.선한결 기자 [email protected]

그린랩스

[Geeks' Briefing] 스타트업과 연대 나선 KT…AI 반도체·미디어에 '베팅'

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한경 긱스(Geeks)가 6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리벨리온, KT에서 300억원 수혈 인공지능(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KT로부터 3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다. 리벨리온은 2020년 설립된 주문형 반도체(ASIC) 설계 기업이다. 카카오벤처스와 신한캐피탈, KDB산업은행 등이 투자한 곳이다. KT는 리벨리온의 AI 반도체를 활용해 그래픽처리장치(GPU) 수천 장 규모에 달하는 'GPU 팜'을 연내 구축할 예정이다.미디어 스타트업과 손잡은 KT KT는 유망 미디어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올레 tv 서비스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KT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미디어 신기술' '미디어 콘텐츠' 등 분야별 공모를 진행하고 40여 개 스타트업 중 최종 6개 업체를 선발했다. '일루니' '문카데미' '엠투에스' 등이 KT 올레tv를 통한 서비스 출시를 지원받게 됐다.평판 조회도 이젠 사업 아이템 평판 조회 플랫폼 스펙터는 ‘2022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에 참가한 중견기업 76곳에 평판 조회 서비스를 제공했다. 스펙터는 인사권자 평판과 동료 평판을 나눠서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인력 채용 시 활용된다. 행사에서 스펙터는 기업마다 최대 25명까지 평판을 조회할 수 있는 무료 열람권을 제공했다.신발 튀김 '정품 검수' 하세요 중고 거래 플랫폼 번개장터가 편의점 GS25와 협업해 ‘신발 튀김 정품 검수 및 드로우 이벤트’를 펼친다. 신발 튀김은 GS25가 지난 5월 선보인 신발 모양 치킨이다. 번개장터는 자사 앱 회원을 대상으로 신발 튀김 정품 검수를 응모받고, 추첨을 통해 신발 튀김 기프티콘과 나이키 한정판 스니커즈를 제공할 예정이다.실전형 블록체인 개발 캠프 열린다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는 한화생명과 실전형 블록체인 개발 프로그램 '프로토콜 캠프' 2기 활동을 시작한다. 합숙형 블록체인 전문가 양성 과정으로, 탈중앙금융(Defi)과 대체불가능토큰(NFT) 등이 개발 거래 투자 그룹 주제다. 3개월간 숙식이 제공되며 현직자 강연과 파트너사 견학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동네, 주한영국상공회의소와 연합 핀테크 스타트업 동네는 주한영국상공회의소(BCCK)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BCCK 회원사 주거 환경을 개선을 지원한다. 동네는 일반 주택 보증금 대비 98% 낮은 가격으로 아파트 매물을 제공하는 '동네 FLEX'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CCK 회원사는 현재 330개에 이른다.넥스트유니콘의 도약 넥스트유니콘은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자사 서비스를 통해 유치된 스타트업 누적 투자액이 4259억원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넥스트유니콘은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론칭 첫해인 2020년 서비스를 통한 누적 투자금액이 150억원을 기록했는데 지난해(2495억원)와 올해 상반기(1613억원) 액수가 늘며 성장 중이다.프린팅 스타트업 자금 유치 프린팅 스타트업 위블링이 8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IBK캐피탈, 유니온투자파트너스, 두은앤컴퍼니 등이 참여했다. 위블링은 포토북 서비스 '스냅스', 기업 맞춤형 인쇄 서비스 '오프린트미' 등을 운영하고 있다. 확보한 투자금으로 글로벌 인력 영입과 설비 구축 등에 나선다.서울혁신챌린지 참가자 모집 서울시는 스타트업 대상 개방형 기술 경진대회인 '제6회 서울혁신챌린지' 하반기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 참가기업은 예선 평가를 거쳐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아 시제품 제작 등 성장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자율주행,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4차산업 핵심 기술에 대한 공모를 진행한다. 지원 규모는 21억원 상당이다.포지큐브 'AI 상담콜'의 성장 대화 및 비전 AI 스타트업 포지큐브는 AI 컨택센터 서비스 '로비 리셉션' 상담콜 수가 1년 만에 16배 성장했다고 밝혔다. 로비 리셉션은 동음이의어나 반의적 표현 구별에 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지난해 4월 시작된 서비스는 첫 달 5만 콜을 기록했다. 지난달에는 80여만 콜을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올 연말에는 150만 콜을 목표로 하고 있다.인크로스, 솔루티온 인수 애드테크 스타트업 솔루티온이 SK그룹 디지털 광고 기업 인크로스의 자회사로 편입된다. 인크로스는 솔루티온 지분 100%를 인수하고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솔루티온은 2020년 설립됐다. 배너·검색광고를 대량으로 관리하고 운영하는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필라이즈, 알고리즘 특허 획득 영양제 분석 스타트업 필라이즈가 3개월간 5건의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필라이즈는 영양제 등 건강기능식품을 개인 맞춤형으로 분석해 주는 플랫폼을 운영한다. 특허는 추천 알고리즘 관련 기술이다. 건강검진 기록, 개인 병력 등을 고려해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하는 기술을 검증받았다는 설명이다.한경 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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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특파원 = 미 백악관은 6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한국산 전기차 차별 문제와 관련해 한국의 우려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진지한 협의를 할 준비가 돼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존 커비 백악관

[장전주요이슈] 달러와 석탄 신고가 - 9.8 (목)

안녕하세요 좋은아침입니다. 오늘하루도 성공투자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간밤의 이슈 확인하세요~!

자세한 기사내용과 자료를 보고 싶으신분은 아래 칼럼 주소가 있으니 확인해주시면 되구요, 궁금하신 사항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오늘 성공투자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키움 혁신성장리서치/스몰캡 김학준]

▶️ 포바이포(389140)
: XR의 소프트웨어 최대 수혜는 나

◎ 초고해상도 영상 제작업체에서 플랫폼 및 솔루션 업체로 진화

- 하반기 오프라인 행사 회복으로 기존 대기업 B2B 대상 VFX 초고화질 영상 매출 확대 기대
- 동사 플랫폼 키컷스톡(KEYCUTstock)은 회원 수, 아티스트, 컨텐츠 거래 투자 그룹 수 등 지속 확대 중
- 개발자 인력 충원 계획으로 단기간 비용 확대에 따른 부담 존재

◎ 초고화질 영상 변환 솔루션(PIXELL)/버츄얼 휴먼 등 신사업 진행

- 콘텐츠 제작에 활용도가 높을 솔루션 개발 진행 중, 향후 로열티 매출 확대에 주목
- 롯데와 2D기반 버츄얼 휴먼 LUCY의 3D고도화 작업 진행, 자체 버츄얼 휴먼도 개발 진행 중

◎ XR/VR 등 고화질 영상 수요에는 적응형/딥러닝 자동 화질 개선 기술이 필수템

- 자동으로 명암비변환, 채도 보정용 파라미터 추정, 잡음제거기법 등 특허 기술 보유
- VR/XR기기 관련 콘텐츠 수요는 증가할 것이나 초고화질 콘텐츠 공급이 초기~중기에 매우 부족할 것으로 사료
- 이에 따라 동사의 화질개선 솔루션에 대한 가치는 시간이 지날수록 높아질 것으로 전망

■ Spot Comment/휴대폰/IT부품산업 - 한 달 앞으로 다가온 Meta Quest Pro

- Meta Platforms는 전일 Meta Connect 이벤트를 미국 현지시간으로 2022년 10월 11일 오전 10시(한국 기준 12일 오전 2시)에 진행한다고 밝힘. 동사는 이벤트의 상세 내용은 발표하지 않았으나 CEO인 Mark Zuckerberg가 Meta Quest Pro로 예상되는 기기를 착용한 티저 이미지를 게시했다는 점 고려했을 때 신형 XR기기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 GTA VR과 같은 신규 VR 게임도 기대되는 부분. 관련 국내 업체들 모멘텀 기대

- 시장에서 가장 기대하는 것은 2020년 10월에 출시된 Meta Quest 2를 잇는 후속 하드웨어인 Meta Quest Pro 기기의 출시. 기존 VR기기와는 다르게 AR과 VR을 하나의 기기로 사용할 수 있는 첫 XR기기라는 점과 하드웨어 스펙 및 무게/크기 등 사용자 편의성이 전작 대비 월등히 개선되었다는 것이 강점. 다만 가격은 Pro 라인업인만큼 100만원 중반 이상으로 책정될 가능성이 높고 출하량 목표도 100만대 이하인 것으로 파악. 참고로 Quest 2의 가격은 50~60만원, 출하량은 연간 약 1,000만대 수준

- 기기뿐만 아니라 GTA San Andreas VR과 같은 신규 VR 컨텐츠 출시도 기대되는 부분. 특히 GTA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인기가 많은 게임 중 하나로 실제로 출시되는 경우 파급력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 또한 최근 Fortnite도 다음 업데이트에 Meta Quest VR을 지원한다는 언급이 있어 게임 등 컨텐츠 생태계 확장 기대

- 국내 관련 업체로는 카메라 모듈을 납품하고 있는 LG이노텍과 카메라 모듈용 FPCB를 납품하는 뉴프렉스, 3D센싱 장비를 생산하는 하이비젼시스템 등이 수혜 업체. 또한 향후 OLEDoS 디스플레이 등 신규 디스플레이에 대한 수요 및 투자 확대가 예상되어 선익시스템과 APS홀딩스, 이녹스첨단소재 같은 업체들도 수혜가 클 것으로 예상. 삼성전자가 XR기기를 출시하는 경우에는 삼성전기와 나무가 등의 수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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