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거래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4월 11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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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렉스/KRX 연계시장의 새로운 변화: 코스피 200 선물 거래 가능!

유렉스는 한국 정규장 마감 이후에 선물거래 한국 파생상품들을 제공하는 유일한 거래소입니다. 코스피 200 선물 상품이 추가됨에 따라 코스피 200 옵션과 미니 코스피 200 선물이 상장되었던 기존 유렉스/KRX 연계시장을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됩니다. 저희 상품들은 거래소 이용자들에게 운영상의 이점은 물론 더 중요한 이윤 효율성을 제공할 것입니다.

이번 새로운 상품은 지난 십년간 이어져온 유렉스/KRX의 파트너쉽과 상품군의 다양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 구축을 위한 두 거래소의 노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바입니다. 유렉스/KRX연계시장은 유렉스 코스피 옵션 상품 출시 이후 263만 계약건을 기록하며 매우 매력적이고 유동성 있는 시장을 조성하였습니다. 또한 미니 코스피 200 선물의 전체 거래량은 2019년 대비 2020년에 12배 증가율을 보이며 기염을 토하는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KRX의 코스피 200 선물/옵션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거래되는 상품들 중 하나입니다. 유렉스 코스피 상품은 한국 정규장 마감 이후에도 글로버 시장 참여자들에게 더 많은 거래와 헷징 기회를 제공합니다. 모든 유렉스 코스피 상품들은 KRX의 코스피 상품들의 완전 대체 상품들입니다.

시장 참여자들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유렉스의 코스피 200 선물 선물거래 상품 상장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유렉스와 KRX의 협력이 배가 되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선물거래 신규 상장이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더 큰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진심으로 믿고있습니다.

한국투자자증권 또한 KRX와 유렉스 일원으로써 고객님들을 위한 투자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한 것을 약속합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한국투자증권, 최고경영자, 정일문

"유렉스는 몇 년전 유렉스 코스피 옵션 상품 출시와 함께 코스피 파생상품의 국제화에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도이치 뱅크(Deutsche Bank) 또한 유렉스 코스피 선물 상품 출시 지원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유렉스의 전문성 덕분에 신상품 또한 투자자들의 열렬한 수요를 얻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도이치 선물거래 증권, 아시아-태평양 파생상품 대표, Sebastien Bonvalet

"우리는 유렉스에서 기존 코스피 200 옵션과 미니 코스피 선물과 선물거래 함께 고객들에게 코스피 200 야간선물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코스피 200 선물 출시는 상품의 완성도 및 유동성 증대와 고객들에게 더 유용한 헷징 수단을 제공할 것입니다."

하나금융투자, 글로벌 파생상품 영업대표, 엄준기

"한국 정규장 마감 이후에도 리스크 관리를 할 수 있게 해준 유렉스의 코스피 200 선물 상품 출시를 환영합니다."

Volant Trading, 아시아 대표, Steven Chang

"새로운 유렉스 코스피 선물은 아시아에서 야간 리스크 관리를 해야하는 모두에게 추가적인 유동성 및 더 큰 거래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저희는 상품 출시를 많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시장에 가서 물건과 돈을 교환합니다. 이렇듯 현재 시점에서 물건을 사고파는 것을 '현물거래'라고 합니다. 이에 반해 '선물거래'는 오늘은 물건을 구입하기 위한 약속만 하고 물건과 돈의 교환은 나중에 하기로 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미래 특정일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자산을 사거나 팔기로 한 계약으로, 거래소를 통해 체결되는 것을 선물거래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선물거래와 유사한 거래형태가 오래전부터 있었는데요, 농촌에서 흔히 행해지는 밭떼기 거래가 바로 그것입니다. 밭떼기 거래는 농부와 중간상인이 수확 전 특정가격으로 농산물 매매계약을 맺는 것으로 매매가격을 고정함으로써 농부와 중간상인 모두 가격변동위험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약정 먼저 하고 물건·돈 교환은 나중에

이때 농작물 가격이 폭락해 계약한 금액보다 훨씬 낮을 경우에는 중간상인이 계약을 선물거래 중도파기하기도 해 농민에게 손해를 끼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선물거래는 어느 한 쪽이 계약을 이행하지 않아도 거래소가 대신해서 결제 이행을 보장해 주기 때문에 밭떼기 거래와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면 간단한 예를 들어 선물거래에 대해 살펴볼까요? 돼지 도매업자인 A씨는 3달 후에 필요한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돼지 농가를 운영하는 B씨에게 3달 후에 돼지 1천㎏을 1천500만 원에 사기로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로써 A씨는 3달 후 돼지 1천㎏을 1천500만 원에 사야하는, B씨는 팔아야 하는 의무를 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때 A씨와 B씨는 상대방이 거래를 이행하지 않을까 걱정이 돼 거래소를 통해 돼지를 미래에 인수도하는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결제 이행을 보장받습니다. 이와같은 거래형태가 바로 선물거래입니다.

이와같은 선물거래를 통해 A씨와 B씨는 3달 후에 돼지가격이 자신에게 불리하게 움직여서 발생하는 손실을 미리 피할 수 있습니다. 대신 돼지가격이 자신에게 유리하게 움직여서 발생하는 이익, 즉 A씨는 돼지가격이 내려서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를, B씨는 돼지가격이 올라서 비싸게 팔 수 있는 기회를 포기하게 됩니다. '그럼 선물거래를 하나마나네'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A씨와 B씨의 입장에서는 가격 변동 걱정없이 돼지 도매업을 할 수 있고 돼지를 키울 수 있다는 별도의 혜택을 가지게 됩니다.

이와 같이 선물거래는 가격을 미리 정해놓음으로써 가격 변동에 대한 걱정과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수단 중의 하나로, 계약조건이 표준화돼 있고 거래소가 계약이행을 보증하기 때문에 투자자가 거래 상대방을 직접 찾아 계약조건을 맞춰야 하는 불편함이나 거래당사자 중 누군가가 계약을 위반할 위험없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거래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취재K [불법해외선물]① “실제 거래 없고, 손실 커지도록 유도”…‘불법해외선물거래’ 업체·BJ 돈 번 비결?

입력 2021.11.16 (12:03)

"다시 벌어? 60억을?" "60억? 6억이라며."
"그놈들도 모르는 게 있어" "너 증권회사 다닌다더니 주식을 한 거야?"
"주식은 그렇게 크지 않고…. 선물을 했어"
"선물? 선물로 그 돈을 써? 누구 선물을 얼마나 비싼 걸 산 거야? 여자 생겼냐?"
"그런 선물이 아니고…. 그런 게 있어"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나오는 대사 중 일부입니다. '쌍문동이 낳고 기른 천재, 서울대 경영학과 수석 입학'에 빛나는 조상우(박해수, 이정재 친구 역)는 60억 원의 빚을 지고 오징어 게임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합니다. 전재산인 6억도 아니고, 그 10배나 되는 60억 원을 날렸을 만큼 위험하지만, 일반 사람들에겐 생소한 선물에 투자했다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선물투자는 주식, 유가, 금 같은 상품의 물건값을 미리 정해 놓고 일정 시점에 사고파는 약정 거래입니다. 변동성이 큰 만큼 단기간에 대규모 이익과 손실이 생길 가능성이 커서 초고위험상품에 속합니다. 이 때문에 국내 선물 거래를 하기 전에는 사전 교육과 모의거래를 하도록 의무화돼 있습니다.

하지만 해외 선물거래는 아직까지 특별한 제약이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유튜브에서는 '해외 선물'을 검색하면 큰 돈을 벌 수 있다고 선전하는 미등록 업체의 실시간 방송을 수백 건 이상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현행법상 금융감독원에 등록하지 않은 업체가 자체 거래 시스템을 이용해 해외 선물 거래를 하는 건 불법입니다.

■ "손실 복구 맛집" "매일 수익 "…그런데 실제 거래는 없었다

불법 해외선물 거래 방송을 진행하는 BJ들은 실시간 시황과 수익률 화면을 띄워놓고 투자자를 모집합니다. 그런데 이상한 건 웬만해선 수익을 내기 쉽지 않다는 해외 선물 거래에서 대부분 BJ가 수익을 내고 있다는 점입니다.

어떻게 이렇게 한결같이 수익을 낼 선물거래 수 있는 걸까?

경찰에 적발된 업체들에 대한 수사 결과를 보면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수사결과를 보면 회원들이 '투자금'으로 입금한 돈을 실제 거래에 투자하지 않고 BJ와 업체가 나눠 갖는 것으로 돼 있습니다.

실제 거래 시세 정보와 연동되는 모의 투자 프로그램을 돌려 회원들이 선물 거래를 하고 있다고 착각하게 만들뿐, 진짜 거래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 경찰의 수사 결과입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손실'인줄 알고 있지만, 업체와 모집책의 주머니로 들어가고 있는 겁니다.

■손실을 유도하는 3가지 방법…손절 유도·HTS 중단·계정 폐쇄

그러면 업체는 어떻게 투자자의 손실을 유도할까요? 경찰 수사결과와 피해자들의 증언을 종합해보면 그 실마리가 풀립니다.

일단 지수변동 폭이 큰 선물 거래의 특성상 손실은 쉽게 발생합니다. 업체들은 이 손실이 조금 더 커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데, 이렇게 해야 업체와 BJ들이 챙길 수 있는 몫이 많아진다는 게 경찰의
수가 결과입니다.

모두 7명의 피해자와 접촉해 업체가 손실을 유도하기 위해 즐겨 쓰는 수법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첫 번째 방법은 '손절' 유도입니다.

"돈을 잃으면 복구하고 손절하고 싶으니까 '좀 더 버텨보자, 아직 기회가 있다' 이런 심리가 있어요. 그 사람들도 방송에서 그런 얘기를 해요. '조금 더 버텨보겠습니다' 사람들이 몰렸을 때 그걸 유도하는 거예요. 그런데 그 다음 날 손절했다고 그래요. 차트 보면 제일 괜찮았던 자리에서 손절했다고 해요. 그럴 때는 왜 방송을 안 보여줬지 원망도 하고 그랬거든요. 근데 지나고 보니까 그냥 장난이었어요."

선물거래 프로그램인 HTS(홈트레이딩시스템) 작동도 수시로 중단시킵니다.

"이상하다는 생각은 들었어요. 손해를 계속 보면서….(프로그램을) 왜 멈추냐 했더니 '당신 인터넷이 잘못됐다'고 해요. '컴퓨터를 껐다 켜봐라. 프로그램 껐다 켜봐라'고 하는데, 1초에 마이너스 100만 원 200만 원 왔다 갔다 하는데 컴퓨터 껐다 켤 시간이 어딨어요. 그래서 화를 내면 '그럼 다른 데 업체 쓰세요' 이러거든요"

수익을 내는 회원은 꼬투리를 잡아 쫓아내거나 계정을 아예 없애버리기도 합니다. 거래를 실제로 하지 않기 때문에 투자자가 수익을 내면 업체가 수익금을 물어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수익이 나니까 업체가 '당신 작업자냐, 원금만 돌려줄테니까 더 이상 프로그램 못 쓴다' 이런 얘기를 하는 거죠. 원금만 돌려줘 버리고 계정 폐지시켜 버려요. 꾸준히 수익 내는 사람들은."

"수익을 냈는데 처음에는 잘 주더라고요. 그런데 손익분기점 있잖아요. 내가 잃고 나서 손익분기점에서 돈을 벌기 시작하면 어느 순간 갑자기 (프로그램을) 끊기도 하고 매매 중에 전화도 해요. '회원님 성향이 안 맞는다. 지금 있는 거 돌려준다' 어떤식으로든 서버에 접속을 차단할 수가 있거든요. 나중에는 차단을 해버리더라고요"

■적발돼도 '도박장 개설'로 처벌…"처벌 수위 높여야"

미래 가치를 예측해 오르거나 내리는 방향으로 투자를 하기 때문에 일부에서는 선물투자를 '홀짝'에 비유하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사설 선물 거래 업체 운영은 현행법상 도박 공간 개설( 5년 이하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의 벌금)과 자본시장법 위반 (5년 이하의 징역이나 2억 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됩니다.

실제 얼마 전 사설 선물 거래 업체를 운영해 징역 2년을 선고받은 한 유명 방송인의 전남편 A 씨의 경우에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도박공간개설죄가 적용됐습니다.

재판에 넘겨진 임직원 선물거래 10명 가운데 대표인 A씨 단 한 명만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부당 이익만 200억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추징금은 18억 원에 그쳤습니다.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우리나라의 해외 선물 불법 거래에 대한 처벌이나 규제가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라며 "불법 업체를 막기 위해선 부당 이득을 환수함과 동시에 그 몇 배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과하고, 동시에 엄중한 형사 처벌도 내리는 식의 규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물도 '선물 거래' 한다…미 CME 이번주 출시

미국 시카고 상품거래소(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 물(水)도 금이나 원유와 마찬가지로 선물(先物·futures) 거래가 이뤄진다.

블룸버그통신은 7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가 이번주에 물 선물 거래를 개시한다며 물의 선물 거래는 미국에서도 이번이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캘리포니아주의 4개 지하수와 1개 표층수의 거래가를 기준으로 산정되는 '나스닥 베일스 캘리포니아 워터 인덱스'(Nasdaq Veles California Water Index)가 벤치마크로 활용되며 계약은 대략 326만 갤런(10 에이커 피트) 단위로 이뤄질 예정이다.

선물은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미래 시점에 거래할 것을 약정하는 파생거래다.

CME 측은 "자산운용사나 헤지펀드 등과 같은 기관투자자는 물론 캘리포니아 농가와 공공 수자원 기관 등으로부터 선물거래 의견을 청취해왔다"며 농장주나 공업용수가 필요한 제조업체, 헤지펀드 등이 거래에 참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선물거래 세계적으로 물 부족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상황이어서 물 선물거래가 미래에 필요한 용수 확보는 물론 인플레이션과 다른 상품 거래에 대한 위험 회피(헤징) 수단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RBC 캐피털 마켓의 애널리스트인 딘 드레이는 "기후변화와 인구 증가, 오염 등이 물 부족 문제를 만들어낼 것으로 보이며 향후 수년 내에 물 가격이 뜨거운 주제가 될 것"이라면서 "물 선물 시장이 어떻게 발전하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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