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동안 디스콰이엇을 개발하면서 배운 10가지 - 3편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3월 28일 | 0개 댓글
  •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시리즈C 투자 단계- (창업 7년 차 이후)

투자 받는 방법

집합투자증권은 판매회사를 통해 가입하며, 투자신탁이나 투자익명조합의 집합투자업자 또는 투자회사 등은 집합투자기구의 집합투자증권을 판매하려는 경우 투자매매업자와 판매계약을 체결하거나 투자중개업자와 위탁판매계약을 체결해야 합니다.

판매회사는 집합투자증권을 판매할 경우 상품에 대한 설명의무와 고객을 파악할 의무가 있으며, 부당한 권유를 하거나 불건전 영업행위를 해서는 안됩니다.

“판매수수료”란 집합투자증권을 판매하는 행위에 대한 대가로 투자자로부터 직접 받는 금전을 말하며, “판매보수”란 집합투자증권을 판매한 투자매매업자, 투자중개업자가 투자자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용역의 대가로 집합투자기구로부터 받는 금전을 말합니다. 판매수수표와 판매보수는 일정한 한도를 넘을 수 없습니다.

투자신탁이나 투자익명조합의 집합투자업자 또는 투자회사 등은 집합투자기구의 집합투자증권을 판매하려는 경우 투자매매업자와 판매계약을 체결하거나 투자중개업자와 위탁판매계약을 체결해야 합니다(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제184조제5항 본문).

다만, 투자신탁이나 투자익명조합의 집합투자업자가 투자매매업자 또는 투자중개업자로서 집합투자기구의 집합투자증권을 판매하는 경우에는 판매계약 또는 위탁판매계약을 체결하지 않습니다(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제184조제5항 단서).

펀드 가입절차가 복잡해진 이유는?

Q.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펀드에 가입하는 절차가 복잡해졌다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은 금융투자회사가 특정 투자자에게 금융투자상품의 매매 또는 투자자문계약·투자일임계약·신탁계약의 체결을 권유(이하 투자권유)하는 경우 투자자의 투자목적, 재산상황 및 투자경험 등의 정보를 파악하고 이를 기초로 투자자에 적합하지 않은 투자권유를 할 수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이를 적합성의 원칙이라고 함).

또한 금융투자회사는 금융투자상품의 내용, 투자에 따른 위험, 원본손실 가능성, 수수료 등에 대해 투자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야 합니다(이를 설명의무라 함). 이에 다라 금융투자회사의 투자자 정보 확인, 설명절차 등으로 금융투자상품 거래절차가 종전에 비해 다소 복잡해진 측면이 있으나 이는 불완전판매를 방지하고 객관적 정보에 기초한 건전한 투자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불가피한 것입니다.

집합투자증권을 판매하는 자는 일반투자자를 상대로 투자권유를 하는 경우에는 금융투자상품의 내용, 투자에 따르는 위험,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53조제1항 각 호의 사항을 일반투자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6개월동안 디스콰이엇을 개발하면서 배운 10가지 - 3편 설명해야 합니다(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제47조제1항).

투자신탁 수익증권을 판매하는 은행 직원이 고객에게 투자신탁 수익증권의 매수를 권유하면서 중도 환매가격에 대하여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부실한 표시가 기재된 상품설명서를 제공하고, 그 환매가격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하지 않음으로써 고객으로 하여금 중도 환매가격에 관하여 오해하게 한 사안에서, 이는 고객이 올바른 정보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투자판단을 할 수 있도록 고객을 보호하여야 할 주의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고객에 대하여 불법행위를 구성한다고 판시하였습니다( 대법원 2010.11.11. 선고 2008다52369 판결 ).

집합투자증권을 판매하는 자는 일반투자자에게 투자권유를 하기 전에 면담·질문 등을 통해 일반투자자의 투자목적·재산상황 및 투자경험 등의 정보를 파악하고, 일반투자자로부터 서명(「전자서명법」 제2조제2호에 따른 전자서명을 포함합니다. 이하 같다), 기명날인, 녹취 또는 그 밖의 방법으로 확인을 받아 이를 유지·관리하여야 하며, 확인받은 내용을 일반투자자에게 지체 없이 제공해야 합니다(「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제17조제2항).

집합투자증권을 판매하는 자는「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2조제1항에 따른 투자상품에 대하여 일반투자자에게 계약 체결을 권유하지 않고 투자상품 판매 계약을 체결하려는 경우에는 미리 면담·질문 등을 통해그 일반투자자의 해당 금융상품 취득 또는 처분 목적·재산상황 및 취득 또는 처분 경험 등의 정보를 파악해야 합니다(「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제18조제1항).

집합투자증권을 판매하는 자는 투자권유를 할 때 거짓의 내용을 알리거나 단정적인 판단 또는 확실하다고 잘못 인식하게 할 소지가 있는 내용을 제공하는 행위, 계속적인 투자권유 거부의사에 반해 투자권유를 하는 행위 등을 해서는 안됩니다(「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제21조).

집합투자증권을 판매하는 자는 일반투자자에게 빈번하거나 과도하게 투자권유를 하는 행위나 재산상 이익을 제공하거나 제공받는 행위, 수익률을 보장하는 행위, 손실보전 및 이익보장 행위, 판매대가를 부당한 수수료를 요구하는 행위 등 불건전 영업행위를 해서는 안됩니다(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제71조).

사이드프로젝트에서 시드투자 받기까지 6개월동안 디스콰이엇을 개발하면서 배운 10가지 - 3편

사이드프로젝트로 시작한 디스콰이엇이 4월에 시드투자 텀싯을 받고 지난달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이 글은 그 과정에서 배운 것에 6개월동안 디스콰이엇을 개발하면서 배운 10가지 - 3편 대한 회고입니다.

목차

  1. 사이드프로젝트에서 시작하는 것의 이점: 순수한 호기심에서 시작
  2. MVP는 사람들이 사용하지 않는 프로덕트를 개발하는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것
  3. 프로덕트 개발 여정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것이 최고의 홍보
  1. Product-market-fit(6개월동안 디스콰이엇을 개발하면서 배운 10가지 - 3편 PMF)을 찾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 선택과 집중의 실패
  2. 의사결정이 빠르다는 것은 팀원들간의 R&R이 잘 나눠져있다는 뜻
  3. 제품 개발 프로세스는 PMF(Prouct-Market-Fit)를 찾아가기 위한 알고리즘
  4. 추상적인 미션을 어떻게 6개월동안 디스콰이엇을 개발하면서 배운 10가지 - 3편 달성할지 최대한 구체적으로 계획
  1. 자금 유치는 우선 프로덕트를 만들고 나서
  2. 투자는 필요 없을때 받는 것이 최고
  3. 팀원은 반드시 마음이 맞는 사람으로

8) 자금 유치는 우선 프로덕트를 만들고 나서

디스콰이엇은 투자 텀싯을 받기 전까지 사업자등록도 안하고 지원사업도 안했어요. 그리고 사업계획서는 아직까지도 없는 상태예요. 사이드프로젝트로 시작할때부터 오로지 사용자와 이야기하고 프로덕트를 만드는데만 집중을 했고 지금도 최대한 그러려고 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이전에 창업할때는 지원사업을 했었는데 그 과정에서 요구하는 많은 것들이 사용자들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프로덕트를 만드는 것을 방해하는 것들이 많다고 느꼈어요.

특정 양식에 맞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해서 저희가 하고자하는 것과 관련없는 분들께 멘토링을 받고, 네트워킹 이벤트, 데모데이 등에 참여를 해야 되요. 그리고 그 외에 서류작업, 행정처리해야 되는 것이 너무 많아요. 지원사업에 선정된 분들의 사업계획서를 보면 그 사업계획서만 6개월 넘게 작업하셨다는 분들도 많이 계셨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활동들 중 단 하나도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사용자들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프로덕트 개발에 도움되는 것은 없다고 느꼈고 지원사업과 사업계획서에 쓸시간을 프로덕트를 만드는 것에 집중하자는 생각으로 했어요.

9) 투자는 필요 없을때 받는 것이 최고

저희는 사실 시드투자를 받아야겠다는 생각을 적극적으로 하지는 않았어요.

런칭하기 전부터 VC분들께 연락이 왔는데 그럴때마다 기분은 좋았지만 투자 받는 것에 대해 아는 것이 없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혼란을 느꼈어요. 투자에 여러 라운드가 있는데 그것이 어떻게 구분되는지, 투자자에게 지분은 얼마나 주는 것이 적당한 것인지, 투자 조건은 어떤 종류가 있는지 등에 대해 아는 것이 하나도 없어 주변 창업한 분들께 조언도 구하고 투자받는 것에 대해서 YC자료를 검색해보기도 했어요. 이들로부터 받은 공통적인 조언은 투자는 받을 필요 없을때 받는 것이 가장 좋다라는 것이였어요.

그래서 저희도 물들어올때 노를 짓자 라는 생각을 갖고 투자 유치에 필요한 자료를 준비하고 모르는 것을 공부해나가면서 라운드를 돌았는데 그 과정이 정말 힘들었던 것 같아요. 저희는 3월 15일에 디스콰이엇 2.0을 런칭하고 3월 중순부터 투자기관들을 만나기 시작해 4월말에 텀싯을 받았어요. 한달반 정도 되는 기간동안 8개의 투자 기관을 만났고 엔젤투자를 하시겠다는 분도 2분 계셨어요.

한달동안 8개+의 투자사들과 미팅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투자사마다 질문과 의견이 달라서 어느 순간 제 자신을 잃어가는 느낌이 들때 였던 것 같아요. 투자사들을 만나기 전까지는 다들 시장성, BM, 팀 등을 보겠지라고 막연하게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막상 만나보니 투자사마다 investment thesis, 성향, 철학,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 등의 차이로 인해 어떤 곳은 BM을 더 중요시하고 어떤 곳은 비전의 크기와 진정성을 더 중요시하고 어떤 곳은 시장환경을 더 중요시했어요. 이렇게 각자 중요시하는게 다르다보니 오늘 오전에 미팅한 투자사와 오후에 미팅한 투자사가 서로 상충된 의견을 줄때도 많았어요. 예를 들면 어떤 곳은 지금 BM이 중요하니 이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알려달라고 이야기를 하는가 하면 어떤 곳은 지금 당장 BM은 중요하지 않으니 그보다는 어떻게 성장할 것인지 더 설명을 해달라고 하는거죠.

미팅이 이런식으로 흘러가다보니 개인적으로 투자기관들과 미팅하는 한달반 중 중간에 했던 미팅들이 제일 힘들었어요. 초반에 했던 미팅들은 오히려 저희 주관이 강한 상태에서 했기때문에 흔들림 없이 미팅을 했어요. 그런데 한차례 여러 투자사를 만나면서 다양한 의견을 듣고 그들의 의견을 다 반영하려하다보니 중간에 점점 정체성이 흔들렸어요. 이 시기에 마음을 다시 다잡기 위해서 이전에 제가 적었던 블로그 글들을 다시 읽었고 그리고 제연님과 우리가 진짜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다시 정리했어요. 그렇게 해서 다시 투자사들의 다양한 관점을 참고는 하되 저희만의 이야기를 구축한 후 투자사들과 미팅을 계속 해나갔고 그때부터는 다시 흔들림 없이 저희 주관대로 미팅을 할 수 있었어요.

투자를 받고 나서 들었던 생각은 나중에 자금이 급해서 라운드를 돌기 시작했더라면 정말 힘들었겠구나라는 것이였어요. 저희는 운이 좋게도 먼저 연락이 오는 투자사와 엔젤투자자분들이 있었고 경험이 없어 중간에 조금 혼동을 겪기는 했지만 이후 빠르게 다시 마음을 다잡고 주체적으로 저희와 마음이 잘맞는 투자사가 어디일지 정의해나가면서 투자를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10) 팀원은 반드시 마음이 맞는 사람으로

제가 이전에 다녔던 스타트업은 사라졌고 디스콰이엇 이전에 했던 설립했던 법인도 폐업했어요. 대부분 스타트업들이 큰 위기의 순간을 겪는데 제가 이전에 경험한 두 케이스에서는 그 위기의 순간을 견디지 못했어요. 위기의 순간을 견디기 위한 방법은 사람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이 프로젝트를 하면서 사업에 관심있는 사람보다는 순수한 호기심을 공유하는 사람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6개월동안 디스콰이엇을 개발하면서 배운 10가지 - 3편 저의 순수한 호기심을 탐구하는 과정을 기록하여 블로그 형태로 공유를 하였고 이에 관심이 있는 개발자분을 찾는다는 모집글을 뿌렸어요.[1]

그 글을 보고 몇몇 개발자분들이 연락을 주셨는데 외적동기가 강한 사람과 내적동기가 강한 사람을 구분하려 노력했어요. 외적 동기가 강한 분들은 지원사업을 어떻게 할건지, 투자는 어떻게 받을 건지, 수익화는 어떻게 할건지 등에 대해서 더 비중을 많이 두고 이야기를 나눴어요. 하지만 내적 동기가 강한 분들은 프로덕트 메이커들을 위한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과 관심을 먼저 공유해주셨고 사업화 관련된 질문들은 부가적으로 이야기를 나눴어요. 이 프로젝트의 주제 자체에 관심이 많은 사람 중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편한 분이 어떤지 또 구분을 해서 제연님을 만나게 되었어요.

저도 아직 경험이 부족하고 사람을 채용해보거나 팀을 꾸려본 경험이 많지는 않아서 제가 했던 방법이 일반화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위의 방법으로 제가 정말로 내적동기가 강한분과 외적동기가 강한분을 잘 구분했는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지금까지 봤을때 좋은 성과가 나고 있어요.

이 과정에서 제가 깨달은 것은 마음이 안 맞는 사람이랑 하면 제가 혼자하는 것보다 생산성이 떨어지고 마음이 잘 맞는 사람이랑 하면 제가 혼자하는 것보다 훨씬 생산성이 올라간다는 것이에요.

이렇게 마음이 맞는 분을 찾는 것은 운이긴 하지만 저는 과정을 기록하여 블로그 형태로 공유하면 그 확률이 훨씬 올라간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 또한 저희와 비슷한 스테이지에 있는 메이커분들께 인사이트를 공유드리기 위함도 있지만 저희가 일하는 방식을 공유하고 저희와 마음이 잘 맞는 분을 찾기 위함도 있습니다.

Notes

그럼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궁금하신 점 도움이 필요하신 점이 있다면 언제든 저에게 연락주세요! 그리고 현재 같이 개발하실 분을 구하고 있으니 관심있는 메이커분들은 연락바랍니다.

투자 받는 방법

IR은 Investor Relations의 약자입니다. 투자자와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데 필요한 모든 자료와 활동을 일컫는 표현이죠. IR자료는 이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활용이 되는 자료를 말하며, 기업이 투자자에게 소개하는 자료를 주로 IR자료라고 표현하고 6개월동안 디스콰이엇을 개발하면서 배운 10가지 - 3편 있습니다.

사업을 할 때 많은 소개서를 작성하게 되는데요, 특히 많은 창업가들이 IR자료 작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IR자료를 작성해본 경험이 없을뿐더러, IR자료의 경우 많은 기업에서 대외비로 취급해 참고할 수 있는 자료를 찾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럼 IR자료와 다른 소개서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IR자료와 소개서의 차이점

IR자료와 다른 소개서의 가장 큰 차이점은 주제입니다. 매체 소개서, 서비스 소개서 등 일반적인 소개서는 주로 서비스에 집중된 내용인 반면, IR자료는 사업에 집중해서 내용을 구성해야 합니다. 먼저 서비스에 집중된 소개서는 서비스 요약, 서비스 작동방식, 서비스 비용, 문의처 등이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반면 IR자료에서는 서비스를 넘어 서비스 요약, 시장 환경, 경쟁 환경, 서비스 성과, 비즈니스 모델, 성장 계획, 팀 등 사업 전반적인 내용을 포함해야 합니다.

그럼 각각의 항목을 IR자료에 어떻게 포함해야 할까요?

서비스 요약

서비스 요약은 대표적으로 ‘문제’, ‘솔루션 및 서비스 소개’ 2가지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문제’에서는 해당 서비스가 시중에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지, 소비자들이 이 문제에 대해 얼마나 불편해하는지, 해결에 대한 니즈가 있는지, 지금 당장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할 문제인지의 관점에서 기술하는 것이 좋습니다.

[ 그림 1] 유튜브의 초기 IR 자료에 작성된 문제장표 . 간결하게 어떤 문제를 발견했는지 단 4 문장으로 정리한 점이 인상적이죠 .

이후 솔루션을 소개한다면 어떤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려 하는지 쉽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앞서 언급한 문제를 어떻게 직접적으로 해결할 것인지, 기존 방식 대비 소비자 및 엔드유저가 얻는 장점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투자자들이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가가 아닌 만큼, 소비자 입장에서 서비스를 설명하는 것이 필연적입니다. 기술적인 부분은 추후 질문이 들어오면 개별적으로 대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그림 2] 유튜브는 시장이 갖고 있는 문제점에 대해 영상을 업로드하는 크리에이터 입장에서 어떻게 해결하는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

시장 규모

서비스 요약이 끝났다면, 다음으로는 해당 서비스가 활동할 시장규모를 설명해야 합니다. [그림3]의 이미지는 에어비앤비의 초기 IR자료를 재현한 자료입니다.

시장 규모를 돈이 아닌 지표로 설정하고 있는데요. 각 요소의 지표를 비중으로 비교할 수 있습니다. 규모를 금액으로 설정할 경우, 다양한 이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귀사의 솔루션이 시중 솔루션보다 저렴하다면 시장 규모는 훨씬 줄어들 수 있죠. 이에 영향을 받지 않는 수치로 설정함으로써 투자자들 사이에서 이견도 줄일 뿐만 아니라, 효과적으로 시장 규모를 알릴 수 있습니다.

[ 그림 3] 에어비앤비 초기 IR 자료 ' 시장규모 '

TAM(전체시장), SAM(유효시장), SOM(수익시장) - 처음부터 시장 전체를 장악하는 기업은 없습니다. 순차적으로 어떤 시장부터 공략할 것인지, 3단계로 나눠서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쟁 환경

[그림4]는 공업용 센서 및 소프트웨어 업체 필러의 자료 중 경쟁사 비교 내용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고객 입장에서 서술하고, 주요 경쟁자를 명시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고객 입장에서 타사 서비스 및 제품과 비교해 당사 서비스 및 제품이 어떤 면에서 뛰어나고 장점이 있는지 작성해야 합니다.

[ 그림 4] 공업용 센서 및 소프트웨어 업체 필러의 경쟁사 비교

그리고 6개월동안 디스콰이엇을 개발하면서 배운 10가지 - 3편 어떤 서비스를 경쟁 서비스로 정하고 어떤 고객을 주요 타깃으로 할지 명시해야 합니다. 경쟁자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지에 대한 여부에 따라 투자자들에게 시장현황을 잘 파악하고 있다는 점을 어필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 성과

서비스 혹은 제품이란 가설을 시중에서 테스트하고, 어떤 성과가 있었는지 보여주는 영역입니다. 가설의 성과와 미래의 성장성을 비춰주도록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성과를 사업 핵심지표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사업의 성공에 있어 어떤 지표가 가장 중요한지 파악해야 하며, 그 지표를 중심으로 성과를 설명해야 합니다. [그림5]는 SaaS 기업인 프론트의 자료 중 성과 자료인데요. SaaS 기업인 만큼 월간 구독 거래 대금을 가장 중요한 6개월동안 디스콰이엇을 개발하면서 배운 10가지 - 3편 지표로 설정하고, 해당 지표의 성장곡선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기서 핵심이 아닌 부수적인 지표는 제외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림5]에서 SaaS 로딩 속도, 혹은 지원 언어수 등 사업의 성공과 직결되지 않는 지표에 대해서는 배제하여 설명하고 있듯이, 성과 영역에서는 핵심 지표 외의 지표들은 포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그림 5] SaaS 기업인 프론트의 성장 지표

핵심 지표란?

핵심 지표는 서비스 및 사업의 성공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지표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이커머스 서비스의 ‘주문 건수’, 소셜미디어의 ‘월간 활성 사용자(MAU)’, 카드사의 ‘월간 거래대금’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들의 지표만 봐도 해당 서비스가 사업적으로 성장하고 있는지 또는 문제가 있는지 파악이 가능하죠.

비즈니스 모델

비즈니스 모델은 쉽게 말해 회사가 돈을 어떻게 벌지에 대해 설명하면 됩니다. [그림6]의 드랍박스 비즈니스 모델이 좋은 예시인데요.

[ 그림 6] 드랍박스 비즈니스 6개월동안 디스콰이엇을 개발하면서 배운 10가지 - 3편 모델

누가 돈을 지불하게 되나? - 때로는 엔드유저와 고객이 일치하지 않을 때가 있죠.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비즈니스 모델에서 실질적인 매출을 발생시킬 수 있는 고객이 누군지 명확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고객이 돈을 지불하게 되는 이유가 무엇인가? – 서비스 및 제품 중 어떤 부분을 어떻게 무료로 제공하고 어떤 것들은 과금을 하는지, 이에 대해 명확하게 설명해주면 어떻게 돈을 벌고자 하는지 더 명확히 설명할 수 있습니다.

성장 계획

[그림 7]은 캐나다 유니콘 기업인 Wealthsimple이 시드투자를 유치할 때 실제 IR자료에 활용했던 성장 전략 관련 장표입니다.

미국에서 Wealthfront라는 선례가 있고, 이들이 2년 안에 AUM을 1조 원 이상으로 키운 경험이 있는 만큼, 해당 플레이북을 차용하겠다는 내용이죠.

[ 그림 7] 캐나다 유니콘 기업 Wealthsimple 이 실제 IR 자료에 사용했던 미국의 Wealthfront 성장지표

복잡하게 서술할 수도 있는 내용을, 도리어 한 장으로 끝낼 수 있는 나름 노하우가 아닌가 싶습니다.

좋은 선례가 없다면, 반대로 시기별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 위주로 서술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림8]처럼 투자 후 마일스톤을 언제 달성할지 대략적으로 보여줄 수 있습니다. 분기별 달성하고자 하는 마일스톤을 서술하고 앞으로 투자받고 어떤 것들을 달성하고자 하는지 설명한다면, 자금적 목표와 성과 목표 대조가 가능하며 방향성을 이해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됩니다.

[ 그림 8] 투자 후 마일스톤

특히 마일스톤은 다음 투자 단계 전까지 설정하는 것이 좋은데, 시드라면 시리즈A 전까지, 시리즈A라면 B 전까지의 성장 계획을 어떻게 이어갈 것인지 보여주면 됩니다.

IR자료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인 만큼, 팀에 대한 평가는 불가피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그림 9]는 미국 핀테크 유니콘 기업인 브렉스의 자료를 차용한 장표인데 여기서 추천드릴 만한 요소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첫째, 주요 팀원들 위주로 설명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두를 소개하기에는 자료가 너무 길어지죠. 사업에서 핵심적인 역할과, 그 역할을 수행하는 팀원 위주로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 그림 9] 미국 핀테크 유니콘인 브렉스의 자료

둘째, 경력 기술은 로고를 활용합니다. 주요 팀원들이 왜 해당 직책에 적합한지 증명하기 위해서는 경력을 필수적으로 기술해야 합니다. 가장 적합한 경력을 2개 내외로 정하고, 기업 또는 서비스 6개월동안 디스콰이엇을 개발하면서 배운 10가지 - 3편 로고로 노출하면 한눈에 이해하기 쉬운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셋째, 투자자와 고문들도 팀입니다. 특히 초기 기업에게는 누가 투자했고, 누가 고문으로 참여하고 있는지가 비즈니스의 성공가능성을 예측하는 데 막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핵심적인 역할을 해준다면 포함하는 것도 좋습니다.

IR자료 작성하기

지금까지 IR자료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안내한 내용들을 참고하면서 IR자료를 작성한다면 조금 더 쉽고, 좋은 자료를 만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모든 비즈니스에서 정답은 없듯이 IR작성에서도 100%의 정답은 없습니다. 모든 내용을 포함할 필요도 없으며, 이외 내용을 완전히 배제할 필요도 없습니다.

핵심은 귀사의 회사 및 사업을 소개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최대한 활용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투자자는 해당 서비스 및 사업에 대해 처음 접했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해에 방해되는 부수적인 내용을 최대한 제거해야 합니다. 시장에서 왜 해당 서비스 및 사업이 성공할 수 있고, 성공시킬 수 있는 것이 왜 우리인지를 핵심에 두고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타트업 투자 단계, 시리즈 A, B, C, D, E 차이는?

스타트업+투자+시리즈
세 개의 키워드로
뉴스 기사를 검색하면
나오는 헤드라인입니다.

각각의 단어는 익숙할 텐데요.

이 세 개를 조합했을 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알고 계신가요?

용어가 처음 생긴 스토리를
살펴보면 더욱 쉽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바로 벤처기업의 본고장,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탄생한 개념
인데요.

언뜻 초기 투자금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아 보여도
경영권을 뺏길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안정적으로
경영권을 보호하는 동시에
성장할 방도를 찾은 것이죠.

어차피 이제 막 시작한
스타트업은 그 자체로는
기업 가치가 높지 않은데요.

우선주 투자 비중을 높이면
추후 투자금 회수라는 면에서도
장점
이 있겠지요.

VC들이 스타트업에 대한
우선주 투자 비중을
확대하는 이유입니다.

상환 우선주는 곧
‘우선주A’로 표현 되었고,
‘시리즈A’의 동의어가 됩니다.

유래에서도 알 수 있듯
뚜렷한 규정을 도입해
탄생한 용어는 아닌 셈이죠.

그렇기에 시리즈A~C도
특정 투자 개념을
공유하는 명칭
입니다.

각 시리즈를 붙일 때
영향을 주는 요소는
3가지
정도인데요.

첫째는 투자 회차 이고,
둘째는 투자 유치 규모 ,
셋째는 기업 성장 단계 입니다.

시리즈 투자, 구체적인 구분 방법

A부터 C 단계 그리고 SEED 투자

시리즈 투자의 기준점은
조금씩 다르지만,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시리즈A 투자 단계-

(창업 2~5년 차)

시장의 검증을 거친 뒤
시제품을 가진 기업들이
시리즈A 투자의 대상
입니다.

베타버전의 시제품을
시장에 보이기 전까지
보통 1년 6개월을 잡지요.

해당 기간에 받은 투자로
본격적인 상품 출시와
마케팅을 진행합니다.

투자 유치의 규모는
10억원 이상으로 시작해
30억원까지
올라갑니다.

간혹 시리즈A 투자가
상품, 서비스의 아이디어만으로
이뤄진다고 아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정보인데요.

앞서 언급한 것처럼
검증을 마친 후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단계의 투자
입니다.

화려한 실적은 없지만
설득력 있는 수익모델로
투자자의 선택을 받는 구간이죠.

‘시작이 반’이라는 속담에
가장 잘 어울리는
투자 단계가 아닐까 합니다.

참고로 국내에는
시리즈A~C 투자 이전에
SEED 투자란 개념이 있습니다.

시리즈A는 아이디어 이상의
준비가 필요한 단계이지요.

SEED 투자는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을 검증하는 데에
투자 유치가 진행됩니다.

보통 엔젤투자자를 통해
SEED 투자가 이루어지는데요.

지인을 비롯해 크라우드펀딩도
SEED 투자자에 속합니다.

-시리즈B 투자 단계-

(창업 3~7년 차)

일반적으로 업력 3년 이상,
7년까지의 기업이
해당하는 단계
입니다.

따라서 회사의 규모도
제법 마련되어 있고,
시장 성공성도 보여준 상태입니다.

어렵디 어려운 시장 진입의
첫 단추를 꿰맨 상태에서
진행되는 투자입니다.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꾸리기 위해 인력을 늘리거나
연구개발 자금이 필요한 시기
이죠.

유치되는 투자의 규모도
시리즈A에 비해 늘어납니다.

성공 가능성도 확보된 만큼
50억부터 많게는 500억 이상의
투자가 진행
됩니다.

시리즈A와 다른 또 한가지는
VC의 의결권 활용이
늘어나기 시작한다는 점이지요.

기업은 든든한 투자 유치로
사업을 늘려나가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단계입니다.

-시리즈C 투자 단계-

(창업 7년 차 이후)

시리즈 A와 B에서 알 수 있듯
시리즈C 투자 단계부터는
제법 덩치가 커집니다.

VC 중에서도 대형 VC가,
투자은행도 참여하기 시작
합니다.

이 구간에 들어선 기업은
시장 내에 확실한 존재감으로
스케일업에 집중합니다.

자체 수익으로도
큰 무리 없이 국내 사업을
영위할 수 있을 정도인데요.

그렇기에 해외시장을 대상으로
다양한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

생존을 위한 투자 유치를 지나
인수합병이나 기업공개용으로
투자금을 쓰곤 합니다.

‘시리즈C’ 이후의 투자 단계는?

많지는 않지만 이어지는 시리즈 투자

시리즈A를 바라보는
스타트업에게 시리즈C는
눈부신 여정일 텐데요.

그만큼 투자 유치 사례가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불가능하진 않죠.

게다가 시리즈C를 넘어
시리즈D, E, F 이후 단계도
있을 정도
입니다.

‘쿠팡’의 경우 소프트뱅크로부터
20억 달러에 달하는 투자

받은 바 있는데요.

이는 시리즈G 투자에 준하는
투자 유치
에 속합니다.

그 외 ‘야놀자’나 ‘마켓컬리’도
시리즈D 투자
를 받으며
성장 가도를 밟았습니다.

투자의 타이밍이 곧 성장의 기회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표현할 때 A, B, C라는
알파벳을 붙이는 6개월동안 디스콰이엇을 개발하면서 배운 10가지 - 3편 이유.

그리고 이 투자 단계가
기업에 어떤 의미인지
쉽게 풀이해보았는데요.

‘시리즈A~C 투자의 이해’
이것만으로도 경영 길목마다
어떤 기회가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기회를 잡기 위해
얼마큼 준비가 되어야 하는지를
예측할 수 있는 계기
가 되겠죠.


0 개 댓글

답장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