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계약의 정의
선물(Futures)이란? 선물거래 바로알기!
보통 거래는 "지금 상품 1개를 1억에 거래합시다" 와 같이 현재 거래가 발생한다.
그런데, "그때 상품 1개를 1억에 거래합시다" 와 같이 거래가 발생할 시점을 조정하는 거래를 '선물(Futures)거래'라고 한다.
선물 거래는 미래에 거래를 발생함을 약속하는 것이다.
따라서, 현재시점에 구매자와 판매자간 '보증금'을 통해 미래에 발생할 거래에 대한 신뢰를 만든다.
Q. 왜 선물거래를 하는 것일까?
상품을 가진 판매자가 미래의 상품가격이 내려갈 것을 우려하여 미래의 거래를 선물거래로 약속하고 싶은 욕구.
상품을 구매하고 싶은 구매자가 미래의 상품가격이 올라갈 것을 우려하여 미래의 거래를 선물거래로 약속하고 싶은 욕구.
따라서, 일부의 상품을 선물거래하게된다면 본래보다 적은 양의 상품만 가격변동에 노출되므로 미래의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다.
선물거래는 현재시점의 생산자와 구매자가 미래가격을 어떻게 예상함에따라서 가격이 결정된다.
선물가격은 해당 상품의 미래 예상가격을 보여준다.
( 선물가격 : 1년후 생산자와 구매자간 거래하기로 합의한 가격)
절대다수의 예상이 미래의 상품가치가 상승한다고 생각한다면 선물가격이 상승한다.
절대다수의 예상이 미래의 상품가치가 하락한다고 생각한다면 선물가격이 하락한다.
- 가격변동으로 인한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한 부담감 해소(거래자의 미래 가격변동 위험 회피)
- 상품에 대한 다수의 미래 예상가격 제시
Q. 왜 사람들은 선물거래가 매우 위험하다고 할까?
- 요약 : 선물이 위험한 이유는 투자의 원금에 비해 일어날 손실이 훨씬 더 클 수 있기 때문이다. ( 일천만원을 투자했는데 일억원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1. 선물거래에는 실제 상품이 필요 없다. (창고, 물류, 기타등등이 필요 없다.)
- 상품을 실제로 주고받는 거래에서는 상품을 팔면 원금의 일부를 회수할 수 있다.
- 1년후에 쌀의 선물가격을 120만원으로 하는 선물거래가 성사되었다. 그런데, 1년후에 쌀의 가치가 80만원이 되었다.
이러한 경우 선물거래의 매도자가 쌀을 구매자에게 전달하고 구매자는 매도자에게 120만원을 전달해야 한다. 그런데, 쌀의 현재가치가 80만 원이고 유동성이 높은 자산이라면 굳이 위 과정을 거칠 필요 없이 선물가격과 현재가치의 가격변동량만 돈이 이동하면 된다.
즉, 선물가격이 120만원이고 현재가치가 80만원이므로 매도자->구매자로 80만원 전달, 구매자->매도자로 120만원 전달이 되는 셈이므로
구매자가 매도자에게 120-80 = 40만원의 차액만 전달하면 된다. ( 즉, 실제 상품이 필요가 없어진다. )
> 실제 상품이 존재하지 않아도 거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선물거래의 접근성이 매우 높아 위험성을 초래함.
2. 보유한 돈을 넘어서 거래할 수 있다.
- 선물거래를 약속하면 그에따른 증거금을 낸다. 예를들어 일천만원의 선물가격의 상품을 거래한다고 하면 이백만원의 보증금이 발생한다.
즉, 증거금에 해당되는 금액만 있다면 그보다 훨씬 큰 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
- 선물거래로 선물가격이 일천만원으로 합의하여 거래를 진행했다고 가정하자. 그런데, 1년후에 상품가치가 육백만원으로 하락했다면 선물거래의 구매자는 생산자에게 그 차액인 사백만원을 지불해야 한다. 그런데, 선물거래를 체결할 당시 구매자의 자산은 이백만원이었고 그 이백만원은 보증금으로 제출했다고 하면 구매자는 200만원의 빚이 발생했다. 즉, 구매자는 원금보다 훨씬 더 큰 손실을 얻었다.
암호화폐 시장이 연일 급락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의 지지선이던 6,000달러(약 677만원)가 무너진 뒤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일 한때 연중 최저점인 4,248.54달러(약 480만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비트코인이 4,300달러 아래로 하락하면서 지난 1주일 거래일 만에 비트코인의 시세의 약 25%가 낮아진 것이다.
비트코인뿐만 아니다. 다른 암호화폐 가격들도 대부분 동반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금융정보업체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지난 20일에 전일 대비 11.46% 내린132.92달러, 라이트코인은 8.78% 낮아진 33.731달러에 각각 거래됐다. 리플은 8.08% 떨어진 0.44달러, 이오스는 7.60% 내린 3.82달러를 기록했다.
대표적인 암호화폐인 비트코인 가격이 연초 대비 4분의 1토막으로 추락하는 등 가상화폐 시장 침체가 지속하고 있지만, 비트코인 선물 거래량을 통해 알 수 있듯 비트코인 선물거래에 대한 관심은 아직 불이 꺼지지 않았다. 비트코인 선물거래는 지난해 12월 10일 사상 최초로 시카고옵션거래소(CBOE·Chicago Board Options Exchange)에서 시작하였으며, 뒤이어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시카고상품거래소(CME·Chicago Mercantile Exchange)에서도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선물거래’란 무엇인가? 물음에 대한 답을 하기 이전에 먼저, 선물거래에 대해 알아보자. 선물거래란 대표적인 파생상품의 한 종류로 영어명 ‘Futures Trading’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일정 기간 후에 일정량의 특정 상품을 미리 정한 가격에 사거나 팔기로 계약하는 거래를 말한다. 즉 거래할 상품의 미래 가치를 평가하고, 미래의 가격을 현재의 가격으로 거래한다. 따라서 금이나 원유와 같은 현물(現物) 투자는 현재의 가치를 보고 투자하지만, 선물(先物)은 미래 가치를 예측하여 투자한다는 점이 다르다. 그렇다면 ‘비트코인 선물거래’는 미래의 정해진 날짜에 현재 정한 가격으로 비트코인을 사거나 팔 수 있는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좀 더 이해하기 쉽게 예를 들어보자면 다음과 같다. 한국에서 미국으로 자동차를 수출하는 업자가 있다고 하자. 이 수출업자는 미국 수입업자로부터 주문을 받고 난 뒤 적어도 수개월에 걸쳐 자동차를 생산하고 운송한다. 환율은 1초 단위로도 시시각각 가격이 변하기 때문에 거래가 끝난 후 거래 대금을 받았을 때, 자동차 수출업자는 달러의 가치가 떨어져 있길 바라지 않을 것이다. 달러당 1,000원이던 환율이 800원이 된다면 20%나 손해를 보게 되는 것이니 말이다. 그래서 자동차 회사는 이러한 현물시장의 위험을 줄이고자 외환 선물시장에서 매도포지션(숏포지션)을 취해 위험을 헷지(hedge)한다.
요즘처럼 암호화폐 시장이 연일 급락하며 비관적인 상황에서도 비트코인 선물거래로 수익을 볼 수 있는 이유도 바로 무조건 기초자산이 올라야 수익을 보는 현물매매가 아니라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에 베팅하는 숏포지션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비트코인 선물 도입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기는 하지만, 비트코인 선물거래는 시장이 어느 한쪽으로만 치우쳐질 때 매수포지션에 대해 매도포지션을 잡을 수 있게 함으로써 변동성을 낮추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교환수단으로써 가격 변동성이 크다는 이유로 그동안 비판을 많이 받아온 비트코인이 이처럼 가격변동을 헷지할 수 있게 된다면, 비트코인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달라지는 요인이 될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비트코인 선물거래는 가상화폐가 제도권으로 편입됨으로써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다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다. 세계 최대 선물옵션 거래소인 시카고상품거래소(CME)와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비트코인 선물상품 거래가 가능해짐으로써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이 ‘자산’으로 인정받아 제도권 시장에 진입했다는 것이 가장 큰 의미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비트코인 선물에 대한 긍정적인 시선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일각에서는 선물거래가 비트코인 가격 하락을 견인한다는 의견도 있다. 비트코인 가격 하락의 전환점에 비트코인 선물거래가 도입됐다는 주장도 존재한다. 금융상품의 가격이 오르기 위해서는 상품의 미래 가치를 낙관하는 투자자들의 수요가 꺾이지 않아야 하는데, 선물시장에서는 가치 하락에 대한 의견도 반영되기 때문에 비트코인 가격 하락을 주도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선물거래의 특성상 레버리지를 이용한 투자로 예치된 금액 이상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투자 위험이 높아 이로 인해 금융위기가 올 수도 있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크다.
국내의 경우에는 정부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파생상품 기초자산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암호화폐 선물 시장에 대한 논쟁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으로 보이지만, 비관론자와 긍정론자가 섞여 건강하고 성숙한 가상화폐 시장의 미래를 기대해 본다.
이화여대 융합보안연구실(CS Lab)을 이끌고 있는 채상미(왼쪽) 이화여대 경영학과 교수는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경영학 석사, 뉴욕주립대에서 경영정보시스템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기업의 정보보안 정책과 보안 신기술 도입 전략, 블록체인의 활용과 적용을 연구 중이다. 권은경(오른쪽) 연구원은 동덕여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이화여대 경영학과 박사과정에 입학해 블록체인과 금융보안, 정보보호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주식공부] 선물이란?? 유래와 특징, 헷지전략 차익거래
선물거래란 매매하기로 계약한 체결일로부터 일정기간 후에 물건과 대금을 교환하는 예약거래의 일종이다.
농산물을 판매하는 거래자들과 사려는 매수자들은 그 해의 수급상황이나 기후조건에 따라 가격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위험함을 항상 안고 있었기 때문에, 농산물을 수확하기 전에 미리 계약을 체결하여 물건을 파는 즉 선도거래를 하게 되었다.
예를 들면 쌀값이 보통 흉년시 10만원에서 풍년시 20만원이라고 한다면 가격 변동폭이 커서 매년 손해가 날수도 있고 이익이 날수도 있는 불확실성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선물거래를 통해 아직 수확하지 않는 쌀을 15만원에 판다고 한다면, 그 해의 쌀 값에 상관없이 안정된 판매대금을 얻을 수가 있는 것이다. 이는 반대로 사려는 쪽에서도 마찬가지의 논리로 적용된다.
이것이 차츰 발달하면서 19세기중엽 미국 시카고 지역의 농산물 거래자들이 거래소라는 장소를 개설하여 본격적인 선도거래를 시작하게 되었고, 시장이 형성되자 장래에 수확할 농산물을 미리 적정한 가격에 안전하게 매도하기를 원하는 농업생산자들은 거래소에서 역시 안전한 가격에 미리 사 놓으려는 상대 매수자들을 쉽게 만날 수가 있었다.
그러나 계약 자체가 서로간의 합의에 의해 조건, 기간, 가격 등이 결정되고 또 계약 이행일에 한쪽이 이행을 하지 않는 경우가 생기곤 하여 문제가 발생하게 되자, (15만원에 쌀을 팔기로 선도계약을 해놓았는데 막상 거래당일이 되니 쌀값이 20만원이라서 다른곳에 팔려고 계약이행하지않고 도망가는경우) 거래소의 기능을 강화하여 매수자, 매도자의 주문을 거래소 측에서 상대가되어 받아주는 청산소의 보증기능을 구현하게 된다.
다시말해, 거래소에 위치한 청산소라는 기관에서 선물 매수자에게는 매도로, 선물 매도자에게는 매수로 대응하여 중개인의 역할을 함으로써 거래에 참가하는 사람들이 상대방의 신용을 신경 쓸 필요가 없이 안전하게 거래를 할 수 있게 되었고, 또 계약 조건, 기간, 가격등을 표준화하여 규격화된 선물상품을 제시함으로써 쌍방의 합의만으로 이루어지던 때보다 혼란도 줄이며 안정적인 매매를 활성화시키게 되었다.
농산물에서 비롯된 선물거래는 인플레이션과 자원위기감 고조에 따른 각종 원자재 가격의 변동성 확대가 진행되면서 차츰 그 필요성을 더해가게 되었다. 산업 전반에 걸쳐 필수적인 원자재들의 안정된 확보가 없다면 큰 차질이 빚어질 것은 자명한 사실. 따라서 차후에 필요한 원자재 등도 선물거래를 통해 확보해 놓는다면 사업진행에 보다 안정적인 도움이 될 수가 있는 것이다.
선물거래가 발달하면서 실제 상품들이 아닌 금융상품, 화폐에 대한 선물거래도 이루어지게 되었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는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을 회피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한 끝에 외환선물거래 시스템을 고안하게 되었고, 1972년 5월에 시카고 상업거래소는 신규사업부문으로 국제통화시장(IMM)을 창설하고 미국 달러화에 대한 주요 외국통화의 선물거래를 시작함으로써 금융선물거래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하게 된다.
그 후에도 채권선물, 금리선물등 다양한 상품들이 등록되고 선물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전세계로 번져나갔고 현재에는 우리나라도 다양한 선물과 옵션 상품들을 시장에서 유통하고 있다.
농산물(감자, 옥수수, 콩, 팥, 밀, 면화, 고무 등), 축산물(소, 돼지, 닭 등), 임산물(목재, 합판 등), 에너지(원유, 난방유 등), 비철금속(아연, 납 등), 귀금속(금, 은, 백금, 구리 등), 주가지수선물(S&P500, NIKKEI225, KOSPI200 등), 금리선물(T-Bond, T-Note, 일본국채, KTB등), 통화선물(달러, 유로, 파운드, 엔 등) 선물거래를 할 수 있는 종류도 무궁무진하거니와 현재 거래되는 선물상품의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
2. 선물의 특징
1) 조직화된 거래소에서 운영
앞서 선물의 발달과정에서 초기에 나타난 선도거래와는 달리 선물거래는 조직화된 거래소에서 운영하는 공인된 매매상품이다. 따라서 반드시 조직화된 거래소가 존재하며, 거래를 할 수 있는 사람은 거래소에서 부여받은 자격을 가지고 있는 회원에 제한된다. 증권사 등이 포함된 이 회원들이 일반 고객들의 거래도 대행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선도계약의 경우에는 당사자간의 합의에 의하여 모든 조건이 정해지지만 선물거래의 경우 거래 대상품의 종류, 단위, 계약시행방법 및 일시, 호가단위 등 조건들이 거래소에서 정한 표준 선물계약에 의해 이루어진다. 이에 따라 거래시마다 상대방을 찾아 협상하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으며 시장의 유동성 향상으로 자신의 포지션을 청산하는 반대매매가 가능해지게 된다.
선도거래와 달리 청산소의 존재로써 거래를 보증하기 때문에 상대방의 신용을 신경쓸 필요가 없다. 일정한 수수료를 중개회사에 부담하면 거래금액의 크기에 상관없이 가장 유리한 시장가로 거래를 이행할 수 있다.
2) 증거금 제도와 레버리지 효과
선물거래를 할 때는 필요한 대금을 모두 계약체결에 사용하지 않고, 일부만 증거금으로 납부하게 된다. 매일 가격변동폭을 고려해 책정한 보증금의 성격을 띄는 이 증거금의 관리를 통해 거래소는 선물 매도자와 매입자의 손익차이를 일일대차 0으로 만들어 유지한다. 손실이 발생하였는데 추가증거금을 납부하지 않는다면 다음날 해당 고객의 포지션이 반대매매로 강제 청산되며 손실액을 최초 고객 증거금에서 정산해가는 방식으로 계약이행의 안정성을 확보한다.
하루의 가격변동폭을 고려한 증거금 만으로 거래를 하기 때문에 100% 대금을 지불할 때보다 적은 금액으로 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 만약 10%의 금액만으로 거래를 할 수 있다고 한다면, 원래의 자본금으로 할 수 있는 거래의 10배를 거래할 수가 있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손실~이익 폭이 10배로 늘어나게 되며 이 효과를 지렛대 효과(레버리지 효과) 라고 한다. 우리나라에 거래되는 KOSPI200지수선물의 경우 요구되는 증거금 비율은 15%이므로 실제 KOSPI200 현물을 거래할 때보다 약 6.67배에 달하는 규모의 거래를 할 수가 있다.
한번 계약을 했다고 하여 만기일날 반드시 이행하는 것이 아니라, 반대매매를 통해 중간에 자신의 포지션을 청산할 수가 있다. 즉 선물매수자라면 동일한 규모의 매도거래를 통해 자신의 계약을 백지화 시킬 수가 있고, 선물매도자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할 수가 있다. 시장의 유동성이 받쳐주기 때문에 이러한 자유자재의 청산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가격움직임이 불리해진다 싶으면 원하는 시점에 손실,이익을 단정지으며 거래를 마치고 나올수가 있다.
4) 우리나라 선물거래의 계약조건
계약단위는 KOSPI200지수선물의 경우 1포인트당 50만원이며 호가단위는 0.05포인트이다. 이 계약단위가 너무 크면 거액을 보유한 기관투자자들만 참여하는 현상이 나타나게 되고, 또 너무 작으면 자금여유가 없는 투자자들이 마구 뛰어들어서 시장을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다. 따라서 선물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고려해야 할 조건이다. 한편 주식의 상하한가처럼 선물거래에도 가격제한폭이 있는데, KOSPI200이나 스타지수선물의 경우 상하 10%를 가격제한폭으로 설정하고 있다.
결제월은 선물거래계약이 만기가 되어 이행이 되는 달을 말한다. 상품의 종류에 따라 다양하지만 통상 금융선물의 경우 3, 6, 9, 12월물로 구분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결제일은 해당 인도월의 두번째주 목요일이다.
선물 가격은 만기일에 가까워질수록 현물가격과 일치되어가는 양상을 보이는데, 선물가격이 현재의 현물가격보다 높은 경우를 콘탱고(contango), 반대로 낮은 경우를 백워데이션(backwardation)이라고 부른다. 또 선물가격이 미래의 기대현물가격보다 높은 경우는 정상 콘탱고 (normal contango), 낮은 경우를 정상 백워데이션 (normal backwardation)이라고 부른다.
3. 선물의 기능
선물이란 것이 생겨난 이유에서처럼 선물거래를 하는 주 목적은 위험을 회피하기 위함이다. 즉, 현물시장에서 보유중이거나 보유할 예정인 투자자는 가격하락의 위험을 덜어내기위해 선물시장에서 반대포지션을 취하여 한쪽의 손실을 한쪽의 이익으로 상쇄시키는 이른바 헤징(hedging)을 활용할 수 있다. 이렇게 위험을 회피하려는 헤징을 하는 거래자가 회피한 위험은 큰 이익을 얻기 위해 그러한 위험을 감수하는 투기자에게로 전가되게 된다. 이것이 선물거래의 가장 중요한 기능인 위험 전가기능이다.
선물가격은 현재 시점에서의 미래의 현물 가격에 대한 수많은 시장 선물계약의 정의 참가자들의 견해를 반영하고 있다. 선물가격이 미래의 시장가격을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아니지만, 모든 시장참여자들에 대한 분산된 견해가 집약됨으로써 미래의 시장가격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미래의 가격에 대한 불확실성을 어느정도 제거함으로써 현물시장의 수급에 영향을 미쳐 현물가격의 변동을 안정화시키는 역할도 수행한다.
3) 금융시장에 긍정적인 영향
투기자는 헤저(헤징 거래를 한 투자자)가 회피하는 위험요소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면서 보다 큰 이익을 얻으려고 한다. 위험을 안고있기 때문에 수시로 시장의 수급동향, 정책방향 등의 정보를 수집, 분석하며 시장여건 변동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하려 한다.
이를 통해 정보의 열세에 놓인 경제주체들도 선물가격을 통하여 미래의 전망을 용이하게 할 수 있으며, 다수참가자가 경쟁함으로써 독점력 감소로 자원배분기능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소액의 증거금만으로 큰 규모의 거래를 하게 됨으로써 레버리지 효과가 크다. 따라서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큰 수익을 얻고자 하는 투기자에게 유용한 수단이 되며, 현물시장과의 차익거래 기회도 제공함으로써 거래를 촉진한다. 여러가지 상품들로 다양한 투자전략을 제시하기 때문에 금융거래시장의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주게 된다.
4. 선물거래전략
현재 보유하고 있거나 미래에 보유할 예정인 현물포지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손실 또는 이익을 선물시장에서 반대포지션을 취함으로써 상쇄시키려는 전략을 말한다. 선물포지션의 구축이 현물시장의 위험축소와 동시에 기대수익의 제한을 가져오므로 두가지의 상반관계를고려해야 한다.
하지만 헤지거래를 통해 쌍방의 손익이 완벽히 상쇄되는 경우란 현실적으로 있을 수 없으며, 헤지의 대상이 되는 상품이 없다면 유사상품의 선물거래를 통한 대체 헤지(cross hedge)를 한다. 또 현물과 선물의 가격차이인 베이시스가 존재하며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동하기 때문에 헤지를 하였다 하더라도 베이시스 위험이 존재하게 된다.
따라서 헤지거래는 현물의 가격변동위험을 베이시스 변동위험으로 바꾸는 효과를 가져오는 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 전자보다 후자가 그 폭이 작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것이다.
미래에 불확실한 가격에 현물을 팔아야 하는 경우에 대응하는 선물을 매도하여 가격하락의 위험에 대비하는 것을 매도헤지(Short hedge), 미래에 불확실한 가격에 현물을 사야하는 경우에 대응하는 선물을 매수하여 가격상승의 위험에 대비하는 것을 매입헤지(Long hedge)라 한다.
한 종류의 선물계약을 대상으로 하는 매매를 통해 위험을 감수하면서 큰 수익을 노리는 전략이다. 레버리지 효과를 통해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대신 예측이 빚나갈 경우 큰 손실을 입을 수도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
포지션의 보유기간에 따라 [초단기거래자(Scalper)ㅡ초단기적인 예측을 통한 순간적인 소규모 거래를 반복, 일일거래자(Day trader)ㅡ포지션을 통상 하루를 넘기지 않음. 홀딩의 위험에서 회피, 포지션 거래자(Position trader)ㅡ며칠 혹은 몇주의 보유]로 나눌 수 있다.
3) 스프레드(Spread)거래 전략
스프레드(선물들간의 가격차이)의 변동을 예상하여 동시에 하나의 선물을 사고 다른 선물을 파는 것이다. 크게 시장내 스프레드, 종목간 스프레드, 시장간 스프레드로 구분할 수 있다.
시장내 스프레드는 동일한 거래소 내 동일한 상품에 대하여 결제월이 다른 두 종목을 순포지션이 0이 되도록 동시에 매수, 매도 하는 것이다. 현물가격 상승으로 근월물의 가격이 원월물 가격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상승할 것이라 예상된다면 '근월물 매수, 원월물 매도' 포지션을 취하며 이를 강세 스프레드(매입 스프레드)라 한다. 이를 통해 원월물의 가격상승에 따른 손실보다 근월물에 의한 보다 큰 수익을 노릴 수 있다. 반대로 단기적인 현물가격 하락이 예상된다면 위와 반대의 경우를 통해 수익을 노릴 수 있다. 이는 약세 스프레드(매도 스프레드)라 한다.
종목간 스프레드는 만기가 같으면서 비슷한 유사종목간의 가격관계를 이용하여 거래하는 것이며, 시장간 스프레드는 같은 상품인데 거래소간에 일시적인 가격차이가 발생할 때 같은 선물상품을 매입,매도 하는 것이다.
선물의 이론가격과 실제가격 사이에 일시적 불균형이 발생했을때 그 차이가 좁혀질 것으로 예상하여 현물과 선물에 동시에 개입한 뒤 각각 반대방향으로 매매하는 거래를 말한다. 동일한 상품이 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을 때, 싼 것을 매수 비싼 것을 매도하는 전략이다.
실제선물가격이 이론선물가격보다 높을 경우 선물매도 현물매수를 통해 매수차익거래를 하고, 반대로 실제선물가격이 이론선물가격보다 높다면 선물매수 현물매도를 통해 매도차익거래를 한다. 동시에 대량의 거래와 다양한 종목에 개입해야 하기 때문에 주로 프로그램매매에 의해 진행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Contents 3.1 선도거래의 성격과 종류 3.2 선물거래의 성격과 종류 3.3 선도·선물 거래의 수익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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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ntents 3.1 선도거래의 성격과 종류 3.2 선물거래의 성격과 종류 3.3 선도·선물 거래의 수익 3.4
선물시장의 구조 3.4
3 제 1 절 선도거래의 성격과 종류 1. 현물거래와 선도거래
상품의 매매 :계약시점과 결제시점을 기준으로 현물거래와 선도거 래로 구분 현물거래 : 계약과 결제가 동시에 발생하는 거래 선도거래 : 계약이 먼저 체결되고 일정시간이 경과한 후 결제가 이 루어지는 거래로서, 결제시점에서 대금의 지급·수취와 상품의 인수 ·인도가 이루어짐
4 제 1 절 선도거래의 성격과 종류 2. 선도거래의 정의 정 의 : 두 거래당사자가 미래의 특정시점에 특정자산을 미리 정한 가격에 거래하기로 현재시점에서 계약을 맺는 것 두 거래당사자 : 매입자와 매도자 특정시점 : 계약의 만기일(delivery date 또는 maturity date) 특정자산 : 기초자산(underlying asset) 선도가격 : forward price
5 제 1 절 선도거래의 성격과 종류 3. 선도거래와 계약불이행 위험
선도거래에서 두 거래당사자는 만기일에 미리 정한 계약내용에 따라 반드시 거래를 이행해야 할 의무가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수 있음 계약불이행 위험(default risk) 선도거래에서 거래당사자가 약속을 이행하지 않을 가능성 (=거래상대방 위험(counterparty risk)) 선도 거래에서는 계약불이행 위험이 쌍방에 항상 존재하며, 이 러한 위험을 없애기 위해 선물거래로 발전하고 있음
6 제 1 절 선도거래의 성격과 종류 4. 선도거래의 청산 현물인도(actual delivery)
만기일에 기초자산을 선도가격에 인수 또는 인도하는 방식 현금결제(cash settlement) 실제 상품을 인수·인도하는 대신 두 거래당사자가 합의하는 경 우 만기일의 현물가격과 약정된 선도가격의 차액만을 결제하 는 방식 반대거래(reversing or offsetting trade) 기존의 포지션과 반대되는 포지션을 취하는 것 기존 포지션에서 발생하는 손익이 새로운 포지션에서 발생하는 손익과 정확히 상쇄 → 실질적으로 계약이 없는 상태와 같아짐
7 제 1 절 선도거래의 성격과 종류 5. 선도거래의 종류 선물환(forward exchange)
만기일에 일정액의 특정외화를 미리 약정한 선도환율에 거래하기로 하는 계약 환위험(foreign exchange risk) 헤지수단으로 자주 이용 금리선도계약(forward rate agreements: FRA) 금리(이자율)를 기초로 하는 선도상품 시장의 금리수준을 대표하는 LIBOR나 Euribor 등 기준금리 (reference rate)와 계약시점에 미리 정해둔 약정금리에 따라 그 수익이 결정됨
8 제 2 절 선물거래의 성격과 종류 1. 선물거래의 성격 거래의 내용과 조건을 표준화하여 시장성을 높인 선도거래
선도거래와 선물거래는 경제적인 기능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으나, 거래가 이루어지는 제도 면에서 큰 차이를 가짐 [표 3-1] 선도거래와 선물거래의 비교 구 분 선도거래(forward) 선물거래(futures) 거 래 장 소 ·장외에서 거래 ·거래소에서 거래 거 래 방 법 ·당사자 간의 직접거래 ·결제소가 개입 계 약 조 건 ·당사자 간의 합의로 결정 ·계약조건이 표준화되어 있음 증 거 금 ·증거금 제도 없음 ·증거금제도 있음 결 제 방 법 ·대부분 만기일에 현물인도 또는 현금결제 ·일일정산이 이루어지며 만기일 이전에 반대거래로 청산가능 거래상대방 위험 ·계약불이행위험 존재 ·결제소에서 계약이행 보증
9 제 2 절 선물거래의 성격과 종류 2. 선물거래의 종류 상품선물과 금융선물 [표 3-2] 선물의 종류
농·축산물 선물 : 밀, 콩, 옥수수, 가축 등 금 속 선 물 : 금, 은, 구리, 알루미늄 등 에 너 지 선물 : 석유, 천연가스 등 금융선물 통 화 선 물 : 유로, 엔, 파운드, 달러 등 금 리 선 물 : 유로달러, T-bill, T-bond 등 주가지수선물 : S&P 500, Nikkei 300, KOSPI 200 등 개별주식선물 : 3M, MS, Intel 등
10 제 2 절 선물거래의 성격과 종류 2. 선물거래의 종류 [표 3-3]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선물의 종류 구 분
구 분 상품종류 거래시작일 통화선물 달러(미국) 선물 엔(일본) 선물 유로(유럽연합) 선물 1999년 2006년 4월 5월 23일 26일 금리선물 CD금리 선물 국채(3년 만기) 선물 통안증권 선물 국채(5년 만기) 선물 2002년 2003년 9월 12월 8월 29일 10일 22일 주가지수 선물 KOSPI 200 선물 스타지수 선물 1996년 2005년 11월 3일 7일 주식선물 15개 개별주식 2008년 6일 상품선물 금 선물 돈육 선물 7월 21일
11 제 2 절 선물거래의 성격과 종류 2. 선물거래의 종류 [표 3-4] 2007년 거래량 기준 세계 10대 금융선물과 거래소
순위 상품명 거래량(계약) 거래소 웹 사이트 1 (3개월)유로달러선물 621,470,328 CME 2 E-mini S&P 500 선물 415,348,228 Eurex 3 (10년)T-note선물 349,229,371 CBOT 4 Euro-Bund 선물 338,319,416 5 DJ Euro Stoxx 50 선물 327,034,149 6 One Day Inter-Bank Deposit 선물 221,627,417 BM&F 7 (3개월)Euribor선물 221,411,485 Euronext.Liffe 8 TIIE 28선물 220,608,024 Mexder 9 Euro-Schatz선물 181,101,310 10 Euro-Bobl선물 170,909,055
12 제 2 절 선물거래의 성격과 종류 2. 선물거래의 종류 [표 3-5] 한국증권선물거래소의 선물상품별 거래규모 상품종류
(단위 : 계약) 상품종류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금 선물 56,998 969 - 387 달러선물 엔 선물 유로선물 1,506,123 2,090,291 2,667,005 3,104,641 24,284 29,124 5,229,744 254,425 167,456 CD금리선물 국채(3년 만기)선물 통안증권선물 국채(5년 만기)선물 10,285,041 207,209 171,538 7,352,307 2,621 61 11,223,244 3,308 567 201 10,343,605 414 3,279 13,032,852 100 KOSPI 200선물 스타지수선물 62,204,783 55,608,856 43,020,684 98,267 45,612,214 85,689 46,862,948 21,775
13 제 2 절 선물거래의 성격과 종류 2. 선물거래의 종류 한국증권선물거래소의 KOSPI 200 선물
주가지수선물(stock index futures) 주식시장에서 거래되는 전체 또는 일부 주식의 가격수준을 나타내는 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선물거래를 말함 주가지수에 일정금액을 곱하여 인위적으로 가치 부여 KOSPI 200 선물의 경우 지수 1포인트당 500,000원의 가치가 부여됨 최종결제일의 현물가격에 상당하는 현금으로 현물인도를 대신하는 현금결제 방법으로 거래를 청산함
14 제 2 절 선물거래의 성격과 종류 2. 선물거래의 종류 [표 3-6] KOSPI 200 선물의 시세표 2008년 10월 22일
(단위 : 포인트, 계약, 백만 원) ① 종목 ②종가 (현재가) ③대비 ④시가 ⑤고가 ⑥저가 ⑦거래량 ⑧미결제 KOSPI 200 F 145.50 ∇11.20 157.20 157.75 143.60 448,502 118,682 KOSPI 200 F 146.50 ∇10.50 157.45 143.50 571 4,443 KOSPI 200 F 149.20 ∇13.80 0.00 346 KOSPI 200 F ∇12.20 1 16
15 제 3 절 선도·선물 거래의 수익 선물 거래에서 일어나는 사건의 시간대(time line)와 사용할 기호
시점(τ) : 0(계약시점) t(중간시점) T(만기시점) ☞ S : 현재의 선물가격 ST : 만기일의 선물가격 F : 현재의 선물가격 ST : 만기일의 선물가격 r : 현재부터 만기일 사이에 적용되는 연 무위험이자율
16 제 3 절 선도·선물 거래의 수익 1. 선물가격의 특성 [그림 3-1] 현물가격과 선물가격의 움직임의 예 가격 F0 S0 t
t T Ft FT=ST S : 현물가격 F : 선물가격 시간 베이시스
17 제 3 절 선도·선물 거래의 수익 1. 선물가격의 특성 선물가격과 현물가격 사이의 관계
만기 이전의 선물가격과 현물가격은 같지 않지만, 만기일에 두 가격은 같게 되는데, 이를 수렴의 법칙(convergence property)이라고 한다. 선물가격과 현물가격은 같은 방향으로 밀접하게 움직인다. 선물가격이 현물가격보다 높게 나타나는데, 이는 실제나 이론 상으로 사실일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18 제 3 절 선도·선물 거래의 수익 2. 베이시스와 스프레드 베이시스(basis) 선물가격과 현물가격의 차이
시간이 경과하여 만기일에 가까워지면 베이시스는 점점 작아지고 만기일에는 수렴의 법칙에 의해 0이 됨 스프레드(spread) 만기가 긴 원월물(distant futures)의 선물가격과 만기가 짧은 근월물(nearby futures)의 선물가격의 차이 시간에 따라 변동하지만 변동폭은 선물가격이나 현물가격의 변동폭보다 작음
19 제 3 절 선도·선물 거래의 수익 3. 선물거래의 수익 만기일(τ=T )에서의 선물포지션의 수익
매입포지션의 수익 = 만기일의 현물가격(ST ) – 계약시점의 선물가격(F) 매도포지션의 수익 = 계약시점의 선물가격(F)- 만기일의 현물가격(ST) (3.1) (3.2) [그림 3-1] 만기일에서 선물포지션의 수익 수익 매도포지션 매입포지션 선물가격 만기일의 선물가격 45◦
20 제 3 절 선도·선물 거래의 수익 3. 선물거래의 수익 만기(τ=T ) 이전에서의 선물포지션의 수익
매입포지션의 수익 = t시점의 선물가격(Ft ) – 계약시점의 선물가격(F) 매도포지션의 수익 = 계약시점의 선물가격(F)- t시점의 선물가격(Ft) (3.3) (3.4) 매입자와 매도자의 손익을 더하면 항상 0이 됨 선물거래는 본질적으로 영합게임(zero sum game) 예제 3-1 참조
21 제 4 절 선물시장의 구조 1. 선물시장의 참여자 선물거래소(futures exchange)
[그림 3-3] 선물시장의 조직 결제소 거래소 회원 선물중개회사 투자자 거래소 선물거래소(futures exchange) 거래규칙의 제정, 선물상품의 개발, 장소의 제공 등을 통해 거래의 운영효율성을 높여주는 역할을 함
22 제 4 절 선물시장의 구조 1. 선물시장의 참여자 투자자 거래동기에 따른 분류
투기자(speculator) : 장래의 가격변동을 예측, 위험을 감수하고 시세변동에 따른 시세차익을 노리는 투기거래를 하는 투자자 헤저(hedger) :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상품(현물)의 가치하락 또는 앞으로 매입할 예정인 상품의 가격상승에서 오는 위험을 없애기 위하여 선물을 이용하는 투자자 차익거래자(arbitrageur) : 선물의 시장가격이 균형가격에서 이탈 할 때 자기자금과 위험을 부담하지 않고 차익을 얻으려는 투자자
23 제 4 절 선물시장의 구조 선물계약의 정의 1. 선물시장의 참여자 거래스타일에 따른 분류
스캘퍼(scalper) : 아주 짧은 시간 동안에 발생하는 선물가격의 작은 변동을 이용하여 이익을 얻고자 하는 초단기 투자자로 보통은 거래 후 몇 분 이내에 자신의 포지션을 청산함 일일거래자(day trader) : 보통 거래 후 하루 정도의 기간에 포지 션을 청산하는 투자자로, 스캘퍼와 비슷하게 단기투자를 하지만 그들에 비해 좀 더 오랫동안 포지션을 보유하는 투자자 포지션거래자(position trader) : 시장의 큰 흐름을 이용하여 이익 을 얻고자 하는 투자자로, 자신의 포지션을 몇 주 또는 몇 달씩 유지하며 시장상황이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으로 바뀌기를 기다림
24 제 4 절 선물시장의 구조 1. 선물시장의 참여자 선물중개회사(futures commission merchant : FCM)
투자자와 거래소회원들 사이에서 중간자(또는 브로커) 역할 담당 투자자의 대리인으로 거래주문을 넣어주고 증거금계좌를 관리하 며, 이에 대한 대가로 일정 수수료를 받음 결제소 모든 선물거래에 있어 매입자에게는 매도자가 되어 주고 매도자에게는 매입자가 되어줌 선물거래자는 거래상대방을 직접 찾아야 하는 수고를 덜 수 있고, 계약불이행위험을 피할 수 있음
25 제 4 절 선물시장의 구조 1. 선물시장의 참여자 그 결과, 선물거래의 시장성이 높아지고 수요와 공급이 일치 하는 균형수준에서 선물가격이 보다 쉽게 결정될 수 있음 일일정산제도와 증거금계좌를 통하여 선물거래의 이행을 보증하는 역할을 담당함 거래자가 반대거래를 통하여 선물거래의 의무로부터 쉽게 벗어날 수 있도록 해줌 예) 투자자가 선물을 매입한 후 만기 전에 이를 청산하고 싶을 경우, 선물을 매도하여 거래이행의 의무로부터 벗어날 수 있음 ← 결제소와 주고 받을 대금과 물건이 서로 정확히 상쇄 되기 때문임
26 제 4 절 선물시장의 구조 1. 선물시장의 참여자 [그림 3-4] 결제소의 역할 (a) 선도거래 : 결제소가 없는 경우
대 금 매입자 매도자 (a) 선도거래 : 결제소가 없는 경우 (b) 선물거래 : 결제소가 있는 경우 대 금 대 금 매입자 결제소 매도자 상 품 상 품
27 제 4 절 선물시장의 구조 2. 거래계좌의 개설과 주문 거래계좌
거래소의 회원은 거래 및 결제를 위하여 선물거래소에 자신의 계좌를 설정 종 류 : 자기계좌, 시장조성계좌, 수탁계좌 및 임시계좌 등 매수 및 매도 주문 단일 /복수 종목 모두 가능 지정가 주문(limit order) 시장가 주문(market order) 역지정가 주문(stop order)
28 제 4 절 선물시장의 구조 3. 선물거래의 청산과 미결제약정 수량 선물거래의 청산
거래 후 만기일 전 언제든지 처음의 거래와 반대되는 거래를 통하 여 거래를 청산할 수 있음 만기일에 거래를 이행하는 방법 현물인도(actual delivery) : 만기일에 실제로 기초자산을 인도 하고 대금을 결제함으로써 계약을 청산하는 방법 현물인도조건은 만기일의 선물가격과 현물가격이 일치하도록 하여 선물시장의 효율성을 강화시켜 줌 최종거래일에 현물의 인도가 실제로 이루어지는 거래물량 은 1~3%에 불과함
29 제 4 절 선물시장의 구조 3. 선물거래의 청산과 미결제약정 수량 만기일에 거래를 이행하는 방법
현금인도(cash delivery)(=현금결제(cash settlement)) : 현물 인도 없이 선물가격과 만기일의 현물가격의 차액을 정산하고 거래를 청산하는 방법 EFP(exchange for physicals) : 현물의 품질이 계약조건에 맞지 않거나, 인도장소나 인도비용 등의 문제로 인해 현물인 도가 어려운 경우, 매입자와 매도자가 새로운 인도장소와 인 도가격에 합의하여 현물을 매매한 후 이 거래를 거래소에 보고하고 거래소의 허락을 받아 각자의 선물포지션을 청산하는 절차 → EFP시장은 거래조건의 변경을 가능케 하고 거래소가 폐장한 경우에도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여 거래의 유동성을 높여줌
30 제 4 절 선물시장의 구조 3. 선물거래의 청산과 미결제약정 수량 미결제 약정 수량(open interest)
청산되지 않은 선물의 계약수 [표 3-7] 거래량과 미결제약정수량의 계상 t1 t2 t3 T A : 매입 2 C : 매입 3 B : 매입1 D : 매입 2 B : 매도 2 D : 매도 3 E : 매도1 A : 매도 2 2 3 1 5 거 래 량 : 미결제약정수량 :
31 제 4 절 선물시장의 구조 3. 선물거래의 청산과 미결제약정 수량 표 3-7의 시점별 분석 시점 0 시점 t1 매입포지션
매도포지션 미결제약정수량 A B 2계약 시점 t1 매입포지션 매도포지션 미결제약정수량 A B 5계약 C D
32 제 4 절 선물시장의 구조 시점 t2 시점 t3 매입포지션 매도포지션 미결제약정수량 A B : 청산 5계약 B C D E
3계약 D : 청산 C D E
33 제 4 절 선물시장의 구조 4. 일일정산과 증거금제도 일일정산(daily settlement 선물계약의 정의 or marking to market) 매일매일의 가격변동에 따라 발생하는 손익을 기록하는 과정 일일정산제도로 인해 투자자는 만기일 뿐 아니라 만기 전에도 반대거래를 통해 손익을 실현함으로써 거래를 청산할 수 있음 → 선물시장의 유동성을 높이는 역할을 함 증거금(margin) 일일정산을 원활하게 하고 선물거래의 이행을 보증하기 위하여, 선물의 매입자와 매도자는 거래소에 현금 또는 현금등가물로 증거금을 예치하여야 함
34 제 4 절 선물시장의 구조 4. 일일정산과 증거금제도 예제 3-2, 예제 3-3 참조 [그림 3-5] 일일정산과 증거금 거래일
추가증거금요구 변동증거금 인출 개시증거금 유지증거금 거래일 예제 3-2, 예제 3-3 참조
35 제 4 절 선물시장의 구조 5. 가격제한폭과 거래중단제도 가격제한폭 선물상품별로 하루 중 변동할 수 있는 가격의 최대등락폭
선물가격과 현물가격이 일정 비율 이상 급변하는 경우 일정시간 매매거래를 중단시키는 제도 종 류 : 서킷브레이커(circuit breakers), 사이드카(sidecar)
36 제 3 장 선도·선물 거래의 개요 중요용어 선도거래 forward 계약불이행위험 default risk
현물인도 actual delivery 반대거래 offsetting trade 금융선물 financial futures 금리선물 interest rate futures 개별주식선물 single stock futures 스프레드 spread 베이시스 basis 매도포지션 short position 선물거래소 futures exchange 차익거래자 arbitrageur 헤저 hedger 스프레드거래자 spreader 일일정산 daily settlement 증거금 margin 유지증거금 maintenance margin 마진콜 margin call 사이드카 sidecar 선물거래 futures 거래상대방위험 counterparty risk 현금결제 cash settlement 상품선물 commodity futures 통화선물 currency futures 주가지수선물 stock index futures 선물가격 futures price 수렴의 법칙convergence property 매입포지션 long position 영합게임 zero-sum game 결제소 clearing house 선물중개회사 futures commission merchant 투기자 speculator 스캘퍼 scalper 미결제약정수량 open interest 개시증거금 initial margin 변동증거금 variation margin 서킷브레이커 circuit break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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