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시장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4월 22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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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어린이 날인 5일 오전 부산 금정구 부산대 넉넉한터에서 열린 '전국 어린이 벼룩시장'에 참가한 가족단위 120개 팀이 돗자리를 깔고 중고 물품을 판매하고 있다. 부산대와 아름다운가게가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 가족 참가자들은 판매수익금 50% 가량 자발적으로 기부하게 되며, 이 기부금은 장애 어린이 재활치료 지원과 장애 어린이 복지·문화 사업 지원 등 지역 장애 어린이 중고시장 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2016.05.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중고차를 제외한 중고 물품 시장의 규모가 크게 성장하고 있다. 유통업계는 국내 중고 물품 시장 규모가 2016년 기준 약 18조원을 넘었고, 현재 약 20조원 규모일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중고 시장이 26조원 규모까지 커진 일본의 경우처럼 소비의식의 변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G마켓은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중고 제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고폰 매출은 30%나 증가했고, 중고 골프클럽은 4배 이상(355%), 컴퓨터 부품은 92%, 게임 타이틀은 14%가 늘었다. 특히 중고 도서의 경우 학습 참고서(409%)와 수험서(190%)는 물론, 단행본(531%)과 요리 등의 취미도서(350%) 매출도 큰 폭으로 신장했다.

이 같은 추세는 11번가의 2012~2016년 전년 대비 중고 상품 매출 증가율 분석 결과에서도 나타난다. 자료에 따르면 중고 물품 매출은 연평균 50%대 중반의 성장세를 보인다. 2013년에는 최고 성장률인 68%를 기록하기도 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재 중고 시장의 거래량 등 규모에 대한 명확한 통계는 없다. 중고 물품거래는 기업 간의 거래, 기업과 소비자 간의 거래 이외에 소비자 간의 거래도 있어 그 규모를 조사하기가 쉽지 않다. 정확한 추산은 어렵지만 유통업계는 국내 중고 물품 시장 규모가 2016년 기준 약 18조원이 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 같은 중고 시장의 성장에는 소비의식의 변화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새 물건이 아니어도 기능에 문제만 없으면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사용하겠다는 합리적인 인식 변화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최근 중고물품 거래 경험이 있는 직장인 송모(30·여)씨는 "이러나 저러나 소모품이고, 조금 썼던 거긴 하지만 저렴하게 사면 더 좋다"면서 "앞으로도 중고 거래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일부 자료들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가성비를 중시하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특히 중고폰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경우 스마트폰 시장을 이끌어 갈 정도로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와 산업 및 사회 구조가 비슷한 것으로 평가받는 일본도 중고 시장이 크게 성장한 배경으로 젊은이들의 소비 의식 변화를 꼽는다. 올해 2월 요미우리 신문은 쓰는 물건 대부분을 중고로 구매하는 젊은 소비자 인터뷰 등을 통해 달라진 소비 인식에 대해 보도하기도 했다.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2016년 기준 경제산업성 추정 중고물품 거래 시장 규모(중고차와 중고 오토바이 제외)는 2조6201억엔(약 26조2800억원)에 달한다.

온라인 중고거래 시장, 전자상거래법 개정안 입법예고 전부터 현행법 위반 여부 조사

공정거래위원회는 “온라인 중고거래 시장에 대해서는 전자상거래법 개정안 입법예고 전부터 현행법 위반 여부를 조사해왔다”고 밝혔습니다.

3월 18일 조선일보 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설명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온라인 중고거래 시장에 대해서는 전자상거래법 개정안 입법예고 전부터 현행법 위반 여부를 조사해왔다”고 밝혔습니다.

□ 공정위는 ’20.6월부터 이미 온라인 중고거래 시장에 대해 현행 전자상거래법 위반행위에 대한 직권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 전자상거래법 개정안 입법예고일 : 2021년 3월 5일

ㅇ 동 조사는 특정 사업자가 아닌 거래규모가 크고 소비자 민원이 다수 발생한 4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그 중 3개 사업자에 대해서는 이미 시정조치를 완료하였습니다(’21.11.26.).

※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은 전자상거래법(제2조제4호)상 “통신판매중개업자”에 해당합니다.중고시장

- 현행 전자상거래법은 개인 간(C2C) 거래에 있어 중개업자(플랫폼)로 하여금 판매자의 성명·전화번호 등 신원정보를 확인하고, 거래당사자에 대해 상대방의 정보를 열람하는 방법을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 제20조(통신판매중개자의 의무와 책임) ② 통신판매중개를 업으로 하는 자(이하 “통신판매중개업자”라 한다)는 (중략), 통신판매중개의뢰자가 사업자가 아닌 경우에는 그 성명ㆍ전화번호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항(성명, 생년월일, 주소, 전화번호 및 중고시장 전자우편주소)을 확인하여 거래의 당사자들에게 상대방에 관한 정보를 열람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여야 한다.

⇒ 따라서, 전자상거래법 개정이 지지부진해지자 현행법으로 특정 사업자를 제재하려 한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니 보도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문의 :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정책국 전자거래과(044-200-4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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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이명이 표시된 저작물인 경우에는 그 실명 또는 이명을 명시하여야 한다. 닫기

제138조(벌칙)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1. 제35조제4항을 위반한 자 2. 제37조(제87조 및 제94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를 위반하여 출처를 명시하지 아니한 자 3. 제58조제3항(제63조의2, 제88조 및 제96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을 위반하여 저작재산권자의 표지를 하지 아니한 자 4. 제58조의2제2항(제63조의2, 제88조 및 제96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을 위반하여 저작자에게 알리지 아니한 자 5. 제105조제1항에 따른 신고를 하지 아니하고 저작권대리중개업을 하거나, 제109조제2항에 따른 영업의 폐쇄명령을 받고 계속 그 영업을 한 자 [제목개정 2011. 12. 2.] 닫기

[2020년 12월 09일] - 한 해 1조3000억원 규모·거래 건수는 1000만건 이상,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은 중고거래. 심지어 패션도 중고가 대세로 부상했다. 스니커즈 리셀부터 740만원 시계도 중고로 구매하는 형태는 그야말로 ‘플렉스’라는 단어 그대로를 상징한다. 캠핑·골프·낚시·보드게임/블럭·헬스/요가 입문에 필요한 장비 또한 중고가 대세로 부상했다.


한 해 1000만건·1인당 거래 40만원, 일상이 된 중고거래

가장 주목할만한 소비 트렌드를 꼽자면 중고거래를 단연 빼놓을 수 없다. 중고거래 시장의 급성장 속에서 번개장터 상품 등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9%가 증가했다. 올해 11월까지 번개장터에서 거래된 건수는 1100만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1%가 성장했으며 거래액은 약 1조1000억원으로 약 19% 증가했다. 올해 12월까지 거래액 증가 추세를 고려하면 2020년 번개장터 전체 거래액은 1조3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중고시장 거래 금액 1조원을 첫 돌파한 후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는 것이다.

실구매 이용자 수는 280만명으로 이들은 연간 평균 40만원을 중고거래 구매에 사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기 시작한 2월의 경우 1인당 월평균 구매액과 겨울 의류의 판매가 활발해지기 시작하는 11월의 1인당 평균 구매액은 각각 20만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첫 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1월 및 여파가 이어진 3월이 각각 19만8000원과 19만5000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또한 번개장터를 통해 중고거래를 진행한 이용자의 성별을 살펴보면 여성이 54%, 남성이 46%였으며, 연령별로는 25세 이하가 40%, 25-34세 28%, 35-44세 18% 순으로 나타났다.

중고거래의 일상화로 안전결제도 크게 성장했다. 올해 11월까지 안전결제는 결제액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결제자 수는 3배로 가파르게 성장했다. 2020년 11월까지 누적 거래액은 1250억원으로 총 거래액의 약 12%에 달한다. 월별 거래액도 매월 증가하고 있으며, 10월 130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11월 신고점 150억원을 갱신하기도 했다.

가장 많이 거래된 품목 Top3, 스마트폰·스니커즈·스타굿즈

가장 많이 거래된 아이템은 스마트폰이다. 11월까지 집계된 스마트폰 거래 건수는 51만건, 거래액은 1504억원 규모로 전년 동기 대비 건수는 6% 거래액은 21% 증가했다. 올해에는 갤럭시 Z플립과 폴드를 비롯한 완전히 새로운 폼팩터의 제품과 높은 출고가의 고성능 제품들이 연이어 출시되며 중고 스마트폰 시장의 규모도 더욱 커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럭셔리 브랜드와의 협업 및 전 세계 5000대 한정 판매로 화제를 모았던 갤럭시Z 플립2 톰브라운 에디션은 300만원부터 500만원 사이에서 거래되기도 했다.

‘대표 인기 거래 품목’ 스니커즈 역시 성장세를 보였다. 캐주얼화/런닝화/운동화 카테고리의 2020년 11월까지 거래 건수는 전년 대비 약 20% 증가한 50만건으로 스마트폰 거래량에 비견됐다. 거래액은 720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년 대비 22% 성장한 수치다. 이는 취향과 개성을 드러내는 수단으로 패션 아이템 가운데서도 스니커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것으로 보이며 코로나로 인한 재택근무와 야외 활동의 증가로 편안하고 실용성을 중시하는 트렌드 및 MZ세대를 중심으로 스니커즈 리셀로 수익을 만드는 슈테크 시장의 규모가 커진 것도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스타굿즈의 경우에도 올해 총 62만건 이상 거래돼 거래 건수 기준 32% 증가한 것으로 중고시장 나타났다. 특히 BTS를 필두로 하는 보이그룹 스타굿즈의 경우 거래건수는 45만건, 거래 금액은 87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건수는 27%, 거래액은 15% 성장한 수치다. 스타굿즈의 경우 공식 스토어 등을 통해 판매가 시작된 후 바로 품절되곤 해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도 거래가 많은 품목 중 하나로 손꼽히며, 특히 보이그룹 스타굿즈의 경우 전체 스타굿즈 거래 건의 72%를 차지한다.

반면 전년 대비 거래 건수가 줄어든 품목도 있었다. 코로나19로 여행업계와 공연계가 큰 타격을 받으면서 티켓/항공권 카테고리 내 거래 건수도 9만6000건에서 5만1000건으로 46% 감소했다. 마찬가지로 외출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이어지자 베이비의류 및 여아/남아 아동 의류 거래 건수는 28%, 베이스메이크업 제품은 20% 감소하기도 했다. 스포츠 관련 용품 중에서는 수영용품의 거래가 35%로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검색량 분석, N차 신상과 한정판 아이템을 찾는 ‘패피들의 성지’

전체 거래 건수 및 거래액, 검색량을 살펴보면 인기 브랜드의 패션 아이템 거래가 두드러졌다. 패션의류와 패션잡화를 합치면 4500억원 규모에 중고시장 달한다. 4억건 이상의 검색 키워드 분석 결과, 올해 가장 많이 찾은 패션 브랜드는 이탈리아 하이엔드 스포츠웨어 브랜드 ‘스톤아일랜드(48만건)’로 20대 남성이 가장 많이 검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나이키, 프라이탁, 루이비통, 톰브라운이 올 한해 번개장터 이용자가 많이 찾은 패션 브랜드였다. 그 밖에도 구찌, 스투시, 폴로, 마르지엘라, cos 순으로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연령대별로 인기 있는 브랜드를 살펴보면 여성 이용자 중 25세 미만은 미스치프, 2534는 코드유, 3544 럭키슈에뜨 순이었으며 25세 미만과 2534는 남성은 모두 스톤아일랜드, 3544는 중고시장 나이키를 가장 많이 검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색량 기준 올해 가장 많이 찾은 스니커즈 키워드는 △아디다스 이지부스트 △나이키 피스마이너스원 △나이키 오프화이트 △발렌시아가 트랙슈즈 순이었다. 아디다스 이지부스트는 미국 유명 래퍼 카니예 웨스트와 협업해 제작된 모델이다. 올해 6월 한정 발매된 ‘이지부스트 350 V2 지브라’는 특히 수요가 많은 인기 모델로 리셀가가 무려 5배까지 오르기도 했다.

한편 고가의 럭셔리 아이템도 활발하게 거래됐다. 번개페이로 거래된 가장 비싸게 거래된 단일 품목은 740만원에 거래된 ‘롤렉스 데이저스트’였으며, 그 밖에도 아이더블유씨(IWC), 모리스 라크로와(마스터피스 라인)과 같은 프리미엄 시계부터 드라마 ‘스타트업’을 통해 화제가 된 ‘디올 레이디백’ 등 중고가 수백만원 대의 럭셔리 아이템이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기 취미 Top 5: “중고 장비로 취미 입문해요”

코로나19로 새로운 일상을 보내면서 올해는 다양한 취미 용품 거래량도 크게 증가했다. 장비를 갖춰야 하는 취미도 이제는 중고 제품으로 입문하는 분위기가 자리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번개장터에서 올해 거래 건수가 증가한 ‘2020년 인기 취미’로는 △캠핑 △골프 △낚시 △보드게임/블럭 △헬스/요가가 꼽혔다.

특히 밀폐된 실내와 인파를 피해 자연에서 즐길 수 있는 레저 활동의 인기는 중고거래 데이터에도 명확하게 드러났다. 캠핑용품 거래 건수는 전년 대비 85% 증가했으며, 골프와 낚시는 각각 45%, 39% 증가했다.

젊은 연령층이 홈트레이닝에 관심을 가지면서 급성장하고 있는 이른바 ‘덤벨 경제’ 또한 중고시장에서도 예외가 아니었다. 피트니스 의류, 요가복과 각종 홈트 용품의 거래량은 전년 대비 34%, 거래액은 28% 늘어났다.

집 안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며 보드게임과 블럭(레고)도 인기를 얻었다. 실내에서 혼자 또는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보드게임/다트/체스 관련 거래 건수는 70%, 레고/블럭은 120% 증가했다.

최재화 번개장터 CMO는 “2020년에 사람들이 무엇을 중고로 사고팔았는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전 세대를 아울러 다양한 취향이 공존했으며 달라진 일상에 적응하기 위해 자신을 위한 새로운 취미에 눈을 돌리고 가치 있는 소비에 집중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며 “보다 많은 이용자가 플랫폼에 모이고 중고거래가 일상의 일부가 된 것처럼 2021년에도 중고시장의 성장세는 지속되면서 하나의 문화로 굳건히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한다”중고시장 고 말했다.

By 김현동 에디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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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퍼블릭=최얼 기자]중고마켓 시장이 연일 계속된 성장으로, 대형 유통기업들과 맞먹는 규모까지 확장됐다.

이는 손해를 보더라도 사람을 끌어 모으기 위해 다채로운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성공의 요인으로 지목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 3월 “국내 중고거래 시장규모가 지난 2008년 4조원에서 작년에 20조원까지 확대됐다”고 전한 바 있다.

이같은 수요는 앱 기반의 모바일 중고거래 플랫폼 개발에 따른 편리함이 견인했다는 시각이 따른다. 현재 중고시장에서 두각을 보이는 곳은 당근마켓, 중고나라, 번개장터 등이 있다.

당근마켓은 월 사용자 수(MAU)가 1600만명 수준이며, 중고나라의 경우 지난해 거래액만 약 5조원 가량 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웬만한 이커머스(직접배송해주는 서비스)와 비슷한 수준으로 11번가나 SSG에 버금가는 수치다. (11번가 MAU가 1000만명 수준) (SSG닷컴의 올해 목표 거래액 4.8조원)

이에 유통 대기업들이 직·간접적으로 중고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롯데쇼핑은 중고나라에 투자했고, GS리테일은 당근마켓과 협업에 들어갔다.

이같은 중고플랫폼의 성장에 대해 의구심을 드러내는 시각이 많다. 커지는 시장규모와는 별개로, 마땅한 수익요소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 당근마켓을 경우, 매출 대부분을 광고 수입으로 벌어들인다. 하지만 인지도나 거래액에 비해 수익성은 낮은 편이다.

아울러, 대기업 광고는 받지도 않고 안전결제 시스템 미도입으로 결제 수수료도 없다.

다만, 고객 풀(당구) 전략이 눈에 띈다. 이는 손해를 보더라도 고객을 우선 끌어 모으겠다는 전략이며, 각종서비스를 거의 싼값에 손님에게 제공하는 방식이다. 실제로 카카오·네이버 같은 기업들이 초기에 사람들을 끌어모으기 위해 해당 방식을 사용한 바 있다.

또 다른 중고시장의 성공요인으로 '자체배달'서비스도 거론된다. 이는 중고거래와 서비스를 연계하기 쉽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당근마켓은 '당근배송' 베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서비스는 구매자가 물건 수령주소를 입력하면 당근맨이 판매자의 물품을 수령해 배송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번개장터도 택배기사가 중고거래 물품을 포장 및 배송까지 해주는 자체 포장택배 서비스를 시험 운영 중이다.

중고나라는 자산 매각 대행 입찰 플랫폼 '에셋옥션'을 출시하며 수익 모델 다양화에 나섰다. 에셋옥션은 기업과 소상공인이 처분이 어려운 상품을 매각, 매입할 수 있는 온라인 자산매각 대행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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