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리포트 케이뱅크, CI 바꾸고 팔자 펴나 했지만 여전히 발목 잡혔다(금융/증권)-NSP통신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6월 19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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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스카이라이프, 저평가 매력에 배당금까지 상승세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6일 스카이라이프 주가가 장 초반 상승세다. 오전 9시2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85% 오른 9160원에 거래 중이다. 저평가 매력은 물론 주당배당금(DPS)이 500원 수준으로 예상돼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황성진 흥국증권 연구원은 "스카이라이프는 유료방송 플랫폼 사업자라는 시각에서 벗어나 종합콘텐츠 사업자로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나 여전히 주가는 극도로 저평가된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면서 "HCN 합병 효과로 예상 주당배당금은 500원 수준으로 매력적"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일 스카이라이프TV와 미디어지니 합병이 결정됐다. 스카이라이프TV가 미디어지니를 흡수 합병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합병법인의 지분은 스카이라이프가 62.7%, 스튜디오지니가 37.3%를 보유하게 된다. 합병 법인은 11월1일 공식 출범 예정이다.

KT그룹 채널 사업의 스카이TV로의 일원화는 스카이라이프가 KT그룹 채널사업을 총괄하는 위상을 더욱 뚜렷이 한다는데 큰 NSP리포트 케이뱅크, CI 바꾸고 팔자 펴나 했지만 여전히 발목 잡혔다(금융/증권)-NSP통신 의의가 있다. 황 연구원은 "장기적으로는 스카이라이프가 단순히 위성방송 중심의 플랫폼 사업자가 아닌, 종합 미디어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일각에서 제기됐던 채널 사업의 분리 우려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주가흐름이예상된다"고 봤다. 그러면서 "KT그룹의 12채널을 보유한 복수 채널사용 사업자(MPP)로서의 가치를 극대화시키고, 최근 출범한 ENA 브랜드로 콘텐츠 제작과 편성을 일원화시킴으로써 수익성 제고는 물론 전략적인 시장 대응 또한 가능해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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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향후 스카이TV는 공격적인 투자와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 전략(향후 3년간 투자 5000억원 이상, 드라마 30여편 확보, 예능 300편제작)으로 채널 가치를 더욱 극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굿잡', '얼어죽을 연애따위' 등 후속작들의 편성도 원활하게 진행중이고, 광고단가 역시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며 채널 수익성 강화에 일조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NSP통신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운명을 바꾸고 싶을 때, 지금의 상황에서 터닝포인트가 필요할 때 사람은 이름을 바꾸기도 한다.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출범 4년째인 지난해 8월 CI(corporate identity·기업 이미지 통합 전략)를 바꾸고 앱(App) 아이콘을 교체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지난해 상반기 고객에게 인지도를 높여가던 순간에 조금 더 NSP리포트 케이뱅크, CI 바꾸고 팔자 펴나 했지만 여전히 발목 잡혔다(금융/증권)-NSP통신 선명한 색깔로 고객들에게 각인될만한 로고로 교체했고 이로 인해 플러스 효과도 있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케이뱅크는 지난해 3분기 처음으로 연간 누적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팔자가 바뀌는 듯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번엔 경기 침체로 IPO(기업공개)시장이 빙하기를 맞으며 케이뱅크의 발목을 잡았다.

◆‘메이크 머니(Make money)’답게 업비트 업고 폭풍성장

케이뱅크가 새로운 CI을 내걸면서 전면에 내세운 브랜드 슬로건은 ‘메이크 머니(make money)’다. 금융 소비자가 스스로 실용적인 금융상품과 다양한 투자기회를 누리며 ‘돈을 만드는’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는 의미다. 실제 케이뱅크는 가상자산 즉 코인 시장의 급성장과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와 독점 계좌 제휴가 맞물려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업비트의 시장 점유율이 80% 이상을 차지하며 이와 제휴된 케이뱅크 고객도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케이뱅크 고객은 2020년 6월말 기준 135만명에서 지난해 6월 615만명으로 급증했다.

또 케이뱅크는 지난해 순수익 245억원을 시현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은 13조 3336억원, 자기자본규모는 1조 7381억원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도 457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지난해 연간 순이익 225억원의 2배가 넘는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상반기 84억원의 영업적자에서 말 그대로 ‘팔자가 바뀐 것’처럼 보였다.

◆폭풍성장, 그러나 돌발변수에 부딪히다

안타깝게도 코인 시장은 늘 호황이 아니었다. 코인 열풍은 급격하게 식어갔고 가상화폐거래소와 ‘독점 제휴’라는 타이틀도 카카오뱅크와 우리나라 3대 코인거래소인 코인원의 계약으로 힘이 약해졌다.

케이뱅크의 ‘캐쉬카우’라 불리던 업비트는 오히려 케이뱅크의 한계로 다가왔다. 케이뱅크 수익 창출에서 업비트 의존도가 너무 높다는 것. 지난해 전체 예수금(수신 잔액)은 11조 3175억원이었는데 이 중 법인예수금이 6조 6492억원으로 58.75%에 달했다. 고객이 케이뱅크를 통해 업비트에 입금한 금액은 법인예수금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증가한 수신 잔액의 절반 이상이 업비트 유입이라는 것으로 분석된다. 케이뱅크는 이 코인 거래소 관련 예치금 중 10% 가량을 대출 재원으로 활용하고 있기도 했다.

여기에 테라-루나 코인의 ‘코인런’까지 발생하며 코인 시장에 빨간불이 켜지자 케이뱅크의 유동성이 더욱 논란이 됐다. 앞서 케이뱅크는 지난 2월 유동성 리스크와 조기경보 지표가 부족하다며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경영 유의 제재를 받기도 했다.

이같은 우려를 의식한 케이뱅크는 업비트의 입금 한도를 축소했다. 이달 31일부터 업비트 연결계좌 보유 고객의 입금 한도는 1일 최대 5억원에서 1000만원으로 대폭 줄어든다.

◆‘안에서도 밖에서도 난리’ IPO는 멀고도 험하다

이 난리통에도 케이뱅크는 IPO를 위해 힘겹게 한 발 한 NSP리포트 케이뱅크, CI 바꾸고 팔자 펴나 했지만 여전히 발목 잡혔다(금융/증권)-NSP통신 발 내딛고 있지만 여전히 상황은 녹록치 않다.

상반기 IPO 대어였던 현대오일뱅크에 이어 쏘카마저 ‘IPO 잔혹사’를 연달아 기록한 것. 쏘카는 하반기 IPO 시장 투자 열기의 척도라고도 평가받은 바 있어 이번 쏘카의 참패는 케이뱅크의 IPO에도 먹구름을 드리웠다.

최근 케이뱅크 기업가치의 기준이 됐던 카카오뱅크가 연일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는 것도 케이뱅크의 표정을 어둡게 했다. 케이뱅크의 당초 목표 기업가치는 6조원 수준이었고 시장에서는 8조원까지 내다봤지만 카카오뱅크의 주가가 상장 이후 최고점에서 70% 가량 급락한 것을 반영해 카카오뱅크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을 적용하게 되면 케이뱅크의 기업가치는 4조 3000억원까지 떨어진다.

◆‘상장 철회설’까지 나왔지만 케이뱅크는 꼭 해야 한다

이같은 상황에 업계 안팎에선 케이뱅크를 둘러싸고 상장 철회설까지 거론됐다. 그러나 케이뱅크는 상장을 해야만 하는 이유가 있다.

케이뱅크의 지난해 말 기준 BIS(국제결제은행)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7.31%로 카카오뱅크(35.65%)나 토스뱅크(36.66%)의 NSP리포트 케이뱅크, CI 바꾸고 팔자 펴나 했지만 여전히 발목 잡혔다(금융/증권)-NSP통신 절반도 안 되는 수준이다. 케이뱅크는 BIS자기자본비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려면 상장을 통해 자기자본 확충을 확정해야 한다.

지난해 케이뱅크는 유상증자로 1조 2500억원을 투자받았는데 그중 7250억원에 해당하는 투자지분에 대해서는 매도청구권이 있어 상장을 해야만 이를 자기자본으로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매도청구권이 붙은 경우 상장을 하지 못하면 회사가 주식을 되사야 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올 하반기 상장 계획에 있어서는 변함이 없다”고 상장 철회설에 선을 그었다.

케이뱅크는 IPO 경쟁력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다)의 전략으로 여수신 자산을 확대하고 있다. 케이뱅크 여신 잔액은 올 2분기 8조 7300억원으로 지난해말 대비 23.1% 늘었고 같은 기간 수신 잔액도 12조 1800억원으로 7.6% 확대됐다. 케이뱅크는 은행권에서 제일 NSP리포트 케이뱅크, CI 바꾸고 팔자 펴나 했지만 여전히 발목 잡혔다(금융/증권)-NSP통신 먼저 대출 금리를 인하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은행권에서는 처음으로 정기예금 금리를 연 3%대로 올렸다.

이에 대해 케이뱅크 관계자는 “기존에 신용대출이 중심이었다면 지금은 전체 대출 포트폴리오 중에서 20% 차지하는 전세대출과 아담대도 많이 늘었다”며 “전반적으로 신용대출도 늘었는데 그 이유는 지난해부터 대고객 인지도가 많이 올라갔고 고객들이 직접 비교해보면서 케이뱅크가 대출금리가 NSP리포트 케이뱅크, CI 바꾸고 팔자 펴나 했지만 여전히 발목 잡혔다(금융/증권)-NSP통신 낮고 한도가 높다 인식이 늘어 고객들이 찾아와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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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척] ‘소상공인 대변인 최승재 의원…경제적 약자 있어도 정책적 약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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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은 “경제적 약자는 있어도 정책적 약자는 없다”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자영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의정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자영업자 출신 의원. "소상공인 경영 여건 개선 위해 최선"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일부 개정에 '의정대상 입법 부문' 수상도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 관련 법률 개정안 발의'. 코로나19 피해 보상 촉구
중고차 시장 대기업 진출엔 “세상에 착한 독과점은 없다”

Q.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기울이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요?
최승재 의원(이하 최 의원) : 저는 오랜 시간 자영업에 종사했습니다. 의류수출업체를 운영해왔고, 해당 업체가 외환위기를 기점으로 부도를 맞은 이후에는 PC방을 창업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자영업을 직접 해 나가는 과정에서 각종 규제와 지원 부족을 비롯한 여러 이유로 수십 번의 폐업 위기를 맞는 등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제 자신을 포함한 우리 사회의 수많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고민을 실감했던 터라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한 목소리를 계속 냈고, 2014년에는 소상공인연합회를 출범시키기도 했습니다. 2020년 총선에서 자영업과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마음으로 국회의원에 도전했던 만큼, 이들을 위한 활동에 NSP리포트 케이뱅크, CI 바꾸고 팔자 펴나 했지만 여전히 발목 잡혔다(금융/증권)-NSP통신 주력하고 있습니다.

Q. 여러 의정 활동 가운데, 소개해주실 법안들이 있다면?
최 의원 :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을 위해 4대 보험 등 최소한의 안전망을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 ‘소상공인 복지 법안’을 발의한 걸 들 수 있습니다. 해당 법안은 제가 제21대 국회에서 처음으로 발의한 법안입니다. 지난해 9월 추석을 앞두고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죠. 선물 금액 상한액을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올리는 게 주요 내용이었는데, 현실 물가를 반영하고 나아가 코로나19로 벼랑 끝에 몰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보자는 취지였습니다. 결과적으로 대안이 통과되면서 제 법안은 폐기됐지만, 지난해 12월 이런 내용이 담긴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올해 설부터 선물 상한액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Q. ‘제1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입법 부문을 수상하기도 하셨잖아요?
최 의원 : 2020년 대표 발의한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사업주의 4촌 이내 친족이 일정 요건을 갖추고 해당 사업장에 근로를 제공하는 경우 산재 보험 가입이 가능하도록 한 법안인데요, 이 법안이 있기 전엔 근로자를 사용하지 않는 모든 업종의 1인 사업주까지는 산재보험에 가입할 수 있었지만, 사업주 가족은 근로자로 인정받기 어려웠어요. 그래서 산재보험 적용대상에서 사실상 제외돼 왔던 거죠. 이 법안을 계기로 사업장에서 함께 일하는 가족들도 산재보험으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Q.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비롯해 국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해왔거나, 진행 중인 활동들은?
최 의원 : 아직 이름을 확정짓지는 못했지만, ‘최 의원! 이거 해결하시오!’라는 이름의 소상공인 정책 제안서 발간을 준비 중입니다. 또 지난 2월 대한민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대부분을 대표하는 34개 단체를 모아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는데, 이들을 중심으로 일종의 ‘자영업 플랫폼’을 구축하려 합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자영업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에 의미 있는 시작점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제 의원실에 국민들의 각종 민원을 정성껏 상담하자는 차원에서 ‘최승재 의원실 서비스 헌장’을 걸어놨는데, 그 헌장을 어떻게 하면 잘 지켜나갈 수 있을까 매일 고민 중입니다.

최승재 의원이 MBN 디지털뉴스부 인턴 기자들을 만나 자영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의정 활동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Q. 코로나 19 손실보상법 등을 비롯해, 그 동안 추진해 온 코로나19 소상공인 관련 법안이나 정책도 소개해 주시죠.
최 의원 : 입법부는 미래의 대한민국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법을 만드는 데 온 힘을 쏟아야 합니다. 그런데 코로나19로 인해 특정 계층이 큰 위기를 겪는 상황에서, 헌법에서 보장한 권리마저 제대로 지켜주지 않는 정부와 여당을 목격하게 됩니다. 저는 81일 동안 천막을 치고 소상공인들을 위해 국회 앞에서 농성을 펼쳤고, 5일 동안 단식하다 쓰러져 병원에 실려 가기도 갔습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헌법을 지키라는 겁니다. 지금의 정부, 여당이 헌법을 지켰다면 자영업 소상공인들이 정부의 행정 명령으로 손실이 NSP리포트 케이뱅크, CI 바꾸고 팔자 펴나 했지만 여전히 발목 잡혔다(금융/증권)-NSP통신 난 부분에 대해 보상해야 하는 게 맞습니다. 별도 입법이 필요 없는 행정 명령으로도 가능한 일이예요. 하지만, 실행되지 않았고 결국 저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발의해 '사적 모임 금지 조치로 인해 직간접적 손실이 발생한 소상공인을 포함한다'는 문구를 넣어 구체적인 손실보상을 요구했습니다.

Q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현 정부의 코로나19 대처 방안을 평가한다면?
최 의원 : 전국민재난지원금이라는 제도의 취지가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현재 상황에서는 더 힘든 사람에게 확실한 보상이 제공돼야 합니다. 이미 많은 소상공인들이 폐업을 하면서 생계에 치명타를 입었기에 현 시점이 늦었다는 생각이 들지만 이제라도 정부의 정책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을 먼저 챙겨야 한다고 생각해요. 전국민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소상공인 손실 보상을 이야기할 때는 예산이 부족하다고 말하는 건 역시 앞서 말했 듯이 '헌법 정신'에 위배되는 겁니다. 실제, 외국은 보상과 더불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30년 저리 대출까지 모두 제공했습니다. ‘돈’이라는 것도 시기가 있는데, 지금 기준 이미 많은 소상공인이 폐업을 결정했습니다. 만약 예산이 부족했다면 대출의 장벽이라도 낮췄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Q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에 대해 반대 입장을 내셨는데, 대기업 진출을 대신할 다른 해결 방법이 있을까요?
최 의원 : 사실 허위 매물을 올리고 소비자의 돈을 갈취하는 일은 범죄입니다. 범죄를 막을 방법은 많고 막강한 행정력으로도 충분히 가능한 사안이기 때문에, 이것이 잘못됐으니 큰 기업이 진출해야 한다는 논리는 타당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십분 양보하더라도, 대기업 진출과 허위 매물로 인한 피해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대기업 매물은 당연히 허위 매물보다 비쌀 것이기 때문에 소비자를 낮은 가격으로 유혹하는 허위 매물 등 중고 거래 사기는 사라질 수도 있겠죠. 하지만, 중고차량 공급을 제조업과 유통업에 동시 종사하는 일부 대기업이 독점할 경우 돌이키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제조와 유통이 합쳐졌을 때 항상 독점이라는 문제가 발생하게 돼요. 제조와 유통은 기본적으로 분리돼야 소비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제조 기업이 유통 시장에 들어와 독점하겠다는 것에 반대하는 겁니다.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

Q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자영업 대상 공약에 대해 평가해 주신다면?
최 의원 :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 그해 예산이 400조 원입니다. 지금은 600조가 넘는 규모로 예산이 늘었어요. '선거용 재난지원금'이 아니라 자영업 선별 지원이었다면 더 효과가 컸을 겁니다. 그런 면에서, 윤 당선인의 선별지원 공약이 더 의미가 있습니다. 박근혜 정부 당시 메르스가 유행했을 때 삼성병원에게 수백억의 지원 보상을 해준 걸로 압니다. 보상은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소상공인이든 모두 나라에서 한도 없이 손실이 난 만큼 보상해 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정부의 행정명령으로 발생한 피해이기 때문이죠.

[박인 디지털뉴스부 인턴 기자 [email protected]]
[정연 디지털뉴스부 인턴 기자 [email protected]]

NSP통신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운명을 바꾸고 싶을 때, 지금의 상황에서 터닝포인트가 필요할 때 사람은 이름을 바꾸기도 한다.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출범 4년째인 지난해 8월 CI(corporate identity·기업 이미지 통합 전략)를 바꾸고 앱(App) 아이콘을 교체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지난해 상반기 고객에게 인지도를 높여가던 순간에 조금 더 선명한 색깔로 고객들에게 각인될만한 로고로 교체했고 이로 인해 플러스 효과도 있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케이뱅크는 지난해 3분기 처음으로 연간 누적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팔자가 바뀌는 듯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이번엔 경기 침체로 IPO(기업공개)시장이 빙하기를 맞으며 케이뱅크의 발목을 잡았다.

◆‘메이크 머니(Make money)’답게 업비트 업고 폭풍성장

케이뱅크가 새로운 CI을 내걸면서 전면에 내세운 브랜드 슬로건은 ‘메이크 머니(make money)’다. 금융 소비자가 스스로 실용적인 금융상품과 다양한 투자기회를 누리며 ‘돈을 만드는’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는 의미다. 실제 케이뱅크는 가상자산 즉 코인 시장의 급성장과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와 독점 계좌 제휴가 맞물려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업비트의 시장 점유율이 80% 이상을 차지하며 이와 제휴된 케이뱅크 고객도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케이뱅크 고객은 2020년 6월말 기준 135만명에서 지난해 6월 615만명으로 급증했다.

또 케이뱅크는 지난해 순수익 245억원을 시현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은 13조 3336억원, 자기자본규모는 1조 7381억원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도 457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지난해 연간 순이익 225억원의 2배가 넘는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상반기 84억원의 영업적자에서 말 그대로 ‘팔자가 바뀐 것’처럼 보였다.

◆폭풍성장, 그러나 돌발변수에 부딪히다

안타깝게도 코인 시장은 늘 호황이 아니었다. 코인 열풍은 급격하게 식어갔고 가상화폐거래소와 ‘독점 제휴’라는 타이틀도 카카오뱅크와 우리나라 3대 코인거래소인 코인원의 계약으로 힘이 약해졌다.

케이뱅크의 ‘캐쉬카우’라 불리던 업비트는 오히려 케이뱅크의 한계로 다가왔다. 케이뱅크 수익 창출에서 업비트 의존도가 너무 높다는 것. 지난해 전체 예수금(수신 잔액)은 11조 3175억원이었는데 이 중 법인예수금이 6조 6492억원으로 58.75%에 달했다. 고객이 케이뱅크를 통해 업비트에 입금한 금액은 법인예수금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증가한 수신 잔액의 절반 이상이 업비트 유입이라는 것으로 분석된다. 케이뱅크는 이 코인 거래소 관련 예치금 중 10% 가량을 대출 재원으로 활용하고 있기도 했다.

여기에 테라-루나 코인의 ‘코인런’까지 발생하며 코인 시장에 빨간불이 켜지자 케이뱅크의 유동성이 더욱 논란이 됐다. 앞서 케이뱅크는 지난 2월 유동성 리스크와 조기경보 지표가 부족하다며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경영 유의 제재를 받기도 했다.

이같은 우려를 의식한 케이뱅크는 업비트의 입금 한도를 축소했다. 이달 31일부터 업비트 연결계좌 보유 고객의 입금 한도는 1일 최대 5억원에서 1000만원으로 대폭 줄어든다.

◆‘안에서도 밖에서도 난리’ IPO는 멀고도 험하다

이 난리통에도 케이뱅크는 IPO를 위해 힘겹게 한 발 한 발 내딛고 있지만 여전히 상황은 녹록치 않다.

상반기 IPO 대어였던 현대오일뱅크에 이어 쏘카마저 ‘IPO 잔혹사’를 연달아 기록한 것. 쏘카는 하반기 IPO 시장 투자 열기의 척도라고도 평가받은 바 있어 이번 쏘카의 참패는 케이뱅크의 IPO에도 먹구름을 드리웠다.

최근 케이뱅크 기업가치의 기준이 됐던 카카오뱅크가 연일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는 것도 케이뱅크의 표정을 어둡게 했다. 케이뱅크의 당초 목표 기업가치는 6조원 수준이었고 시장에서는 8조원까지 내다봤지만 카카오뱅크의 주가가 상장 이후 최고점에서 70% 가량 급락한 것을 반영해 카카오뱅크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을 적용하게 되면 케이뱅크의 기업가치는 4조 3000억원까지 떨어진다.

◆‘상장 철회설’까지 나왔지만 케이뱅크는 꼭 해야 한다

이같은 상황에 업계 안팎에선 케이뱅크를 둘러싸고 상장 철회설까지 거론됐다. 그러나 케이뱅크는 상장을 해야만 하는 이유가 있다.

케이뱅크의 지난해 말 기준 BIS(국제결제은행)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7.31%로 카카오뱅크(35.65%)나 토스뱅크(36.66%)의 절반도 안 되는 수준이다. 케이뱅크는 BIS자기자본비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려면 상장을 통해 자기자본 확충을 확정해야 한다.

지난해 케이뱅크는 유상증자로 1조 2500억원을 투자받았는데 그중 7250억원에 해당하는 투자지분에 대해서는 매도청구권이 있어 상장을 해야만 이를 자기자본으로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매도청구권이 붙은 경우 상장을 하지 못하면 회사가 주식을 되사야 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올 하반기 상장 계획에 있어서는 변함이 없다”고 상장 철회설에 선을 그었다.

케이뱅크는 IPO 경쟁력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다)의 전략으로 여수신 자산을 확대하고 있다. 케이뱅크 여신 잔액은 올 2분기 8조 7300억원으로 지난해말 대비 23.1% 늘었고 같은 기간 수신 잔액도 12조 1800억원으로 7.6% 확대됐다. 케이뱅크는 은행권에서 제일 먼저 대출 금리를 인하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은행권에서는 처음으로 정기예금 금리를 연 3%대로 올렸다.

이에 대해 케이뱅크 관계자는 “기존에 신용대출이 중심이었다면 지금은 전체 대출 포트폴리오 중에서 20% 차지하는 전세대출과 아담대도 많이 늘었다”며 “전반적으로 신용대출도 늘었는데 그 이유는 지난해부터 대고객 인지도가 많이 올라갔고 고객들이 직접 비교해보면서 케이뱅크가 대출금리가 낮고 한도가 높다 인식이 늘어 고객들이 찾아와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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