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대 상승 By 인포스탁데일리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2월 23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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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uters. [특징주] 현대바이오, 아이큐바 자문 계약 체결에 12%대 상승

[특징주] 현대바이오, 아이큐바 자문 계약 체결에 12%대 상승

주식 시장 2022년 09월 02일 13:11

[특징주] 현대바이오, 아이큐바 자문 계약 체결에 12%대 상승

© Reuters. [특징주] 현대바이오, 아이큐바 자문 계약 체결에 12%대 상승

[인포스탁데일리=임유진 기자] 2일 현대바이오(048410)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CRO(임상시험수탁기관) 아이큐비아와 자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면서다.

이날 오전 10시 42분 기준 현대바이오는 12.08%(4150원) 오른 3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바이오는 이날 최근 미국 기반의 글로벌 CRO인 아이큐비아와 자문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CP-COV03가 코로나19와 원숭이두창 등 여러 바이러스 질환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승인과 패스트트랙 신청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한다.

아이큐비아는 100여국, 직원 8만2000명을 둔 최대 규모의 글로벌 CRO다.

추석 이후, 현대바이오는 CP-COV03의 긴급사용승인 신청과 후속 임상 관련 업무를 진행할 전담할 미국 현지 법인 현대바이오사이언스USA(가칭)도 설립할 계획이다.

임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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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ID.4의 국고보조금이 공개됐다. 환경부 ev누리집에 따르면 ID.4는 국고보조금은 651만원으로 확정됐으며, 1회 완충시 주행거리는 상온 405km, 저온 288km다. ID.4의 가격은 국고보조금으로 보아 5500만원 미만으로 책정됐을 전망이다. 공식 출시는 오는 9월이다.

ID.4는 폭스바겐 보급형 전기차다. ID.4 출시는 유럽을 제외한 수출국으로서는 한국이 최초다. ID.4는 폭스바겐 전기차 전용 플랫폼 MEB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82kWh 용량의 배터리가 적용됐다. 1회 완충시 주행거리는 상온 405km, 저온 288km다. 최고속도는 160km/h다.

ID.4의 국고보조금은 651만원으로 확정됐다. ID.4의 가격은 5500만원 미만으로 예상되는데, 국고보조금 최대 700만원 기준은 5500만원 미만 전기차가 대상이다. 다만 주행거리와 에너지 효율 등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경쟁 모델은 현대차 아이오닉5, 기아 EV6 등이다.

ID.4 프로에는 후륜에 전기모터가 얹어졌다. 전기모터는 최고출력 201마력, 최대토크 31.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공차중량은 2144kg이다. ID.4의 차체 크기는 전장 4585mm, 전폭 1852mm, 전고 1636mm, 휠베이스 2766mm다. 트렁크 기본 용량은 858ℓ로 최대 1817ℓ다.

ID.4의 외관은 에어로다이내믹이 강조된 ID. 시리즈의 특성이 SUV로 구현됐다. 공기저항계수는 0.28Cd다. ID.4 프로는 전방 충돌 경고 및 비상 제동, 사각지대 모니터링, 12%대 상승 By 인포스탁데일리 차선 유지 및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도로 표지판 모니터링 등으로 구성된 IQ.Drive 시스템을 지원한다.

"고집 꺾고 대세 車로 달라졌다"…티구안 '7인승 올스페이스' [신차털기]


관심이 많은 폭스바겐의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7인승 가솔린' 모델을 타봤다. 티구안은 2008년 국내에 처음 들어온 뒤 수입차 시장에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앞세워 인기를 끌었다.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단일 모델로 5만대를 돌파한 첫 차다.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7인승 가솔린 모델. 사진=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7인승 가솔린 모델. 사진=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부족한 점으로 꼽혔던 공간성을 보완하기 위해 폭스바겐은 2017년 차량 후미를 늘려 크기를 키운 '티구안 올스페이스' 모델을 내놨다. 출시 후 전 세계 시장에서 누적 150만대 이상 판매된 올스페이스 모델은 현재 티구안 판매에서 55%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효자 모델로 자리잡았다.

이번 신형 모델은 '7인승 가솔린' 모델이란 게 포인트다. 그동안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디젤 모델만 있었다. 최근 전 세계적인 디젤 인기 하락에 판매량이 주춤하자 폭스바겐이 대안으로 내놓은 것이 가솔린 모델이다.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7인승 가솔린 모델. 사진=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7인승 가솔린 모델. 사진=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서울 만남의광장 휴게소(부산방향)을 출발해 경기도 일대 약 80km(왕복)를 주행해봤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역시 크기다. 티구안 올스페이스 7인승 가솔린 모델은 전장·전폭·전고가 4730x1840x1660mm다. 기존 올스페이스 모델보다 30mm 길어지고 15mm 내려앉았다. 실내 공간을 가늠할 수 있는 휠베이스 거리는 2790mm다. 크기로 투싼, 스포티지와 경쟁하는 준중형 SUV에 속하는 티구안이지만 올스페이스 모델은 이들보다는 크고 7인승 SUV인 쏘렌토와 싼타페보다 조금 작은 정도다.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7인승 가솔린 모델. 사진=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7인승 가솔린 모델. 사진=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적재용량은 기본 230L에 3열을 접으면 700L, 2·3열을 같이 접으면 최대 1775L까지 커진다. 3열까지 총 7명이 탈 수 있는데 3열의 경우 바닥이 높고 레그룸(무릎공간) 간격이 좁아 성인 2명이 오래 타기에는 불편해 보였다. 초등학생 이하 아이들이 탈만한 정도다.

외형은 기존 티구안 올스페이스 모델과 큰 차이는 없다. 전면부는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라는 폭스바겐에서 개발한 새 램프 정도를 새로 적용했다. 전면부를 길게 가로지르는 라디에이터 그릴 라이팅으로 좀 더 세련되게 만들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7인승 가솔린 모델. 사진=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7인승 가솔린 모델. 사진=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후면부도 크게 달라지진 않았다.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달았고 차체 하단에 머플러 팁을 숨겨놔 디자인적으로 깔끔함을 더했다. 크롬 마감으로 중후함보다는 다이내믹한 감성을 택했다.

공조장치에서는 아날로그 요소를 줄이고 디지털을 강화했다. 직사각형 터치 슬라이드식 공조 조절기를 적용했다. 10.25인치 디지털 콕핏 프로와 9.2인치 MIB3 디스커버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달았다. 폭스바겐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IQ.드라이브'의 핵심 기술 '트래블 어시스트' 기능이 추가된 점도 기존과 다른 부분이다. 이 기능은 운전자가 핸들에 손을 올려놓은 상태에서 차량 스스로 최고 210km/h의 속도로 스티어링, 가속 및 브레이크를 제어하는 기술이다.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7인승 가솔린 모델. 사진=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7인승 가솔린 모델. 사진=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실제 주행에 돌입하자 SUV가 아닌 세단을 타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 이번 가솔린 모델에는 8단 자동변속기(기존 디젤 모델은 7단)가 채택됐다. 저속 주행 시에는 물론이고 중고속 주행에서도 투박한 느낌이 없었다. 추월 주행에서도 부드럽게 뒤에서 쭉쭉 밀어주는 느낌이 강했다. 가성비 있는 패밀리 SUV를 원하는 소비자를 타깃으로 해 운동성을 강조한 달리기 성능은 아니다.

이번 티구안 올스페이스 가솔린 모델에는 2.0 TSI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이 실렸다. 최고출력은 186마력, 최대토크는 30.6kg.m다. 기존 2.0 디젤모델보다 출력이 36마력 강해졌지만 요즘 출시되는 차량과 비교할 때 과한 세팅은 아니다.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 페달도 예민한 편이 아니다. 오히려 조금 더 적극적으로 밟아주도록 설계된 것처럼 느껴졌다.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7인승 가솔린 모델. 사진=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7인승 가솔린 모델. 사진=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폭스바겐 차량을 탈 때마다 느껴지는 '데이터의 힘'은 곡선 주행과 소음 차단에서 빛이 난다. 프리미엄급 SUV 차량처럼 고도화된 부품을 쓰는 것이 아님에도 곡선 주행에서의 안정감이 뛰어났다. 타이어가 단단하게 바닥을 잘 붙잡고 간다는 느낌이 들었다. 별도 방음 장치가 탑재되지 않았지만 소음도 특별히 거슬리는 부분이 없었다. 요철을 밟거나 방지턱을 넘을 때 역시 충격을 수준급으로 차단해줬다. 전 세계에서 주행 데이터를 모아 차체에 최적화되도록 구조를 짜는 '섀시 설계의 강점'으로 느껴졌다.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7인승 가솔린 모델. 사진=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7인승 가솔린 모델. 사진=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전방추돌경고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제동 시스템 등의 옵션도 새로 적용됐다. 가격은 5098만6000원(개별소비세 3.5% 인하 적용)이다. 기존 디젤 신차 대비 270만원 인상됐다. 기아 쏘렌토와 현대차 싼타페 가솔린 모델 풀옵션(4WD 7인승 기준)이 각각 4770만원과 4780만원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가성비'를 지키기 위한 가격 책정으로 보인다.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7인승 가솔린 모델. 사진=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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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차급 초월 공간,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3열 좌석 갖춘 티구안 롱 휠베이스 버전 -가솔린 엔진 얹고 등장 폭스바겐코리아의 야심작 '티구안 올스페이스'가 부분변경을 거치고 돌아왔다. 새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공간이 강조되는 모빌리티 시대에 맞춰 휠베이스와 리어 오버행을 키우고 5인승이던 실내를 7인승으로 늘린 점이 특징이다. 최신형은 디젤을 배제하고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돋운다. 조금은 낯설게 느껴지는 새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가치를 면밀히 살펴봤다. ▲공간이 주는 여유 폭스바겐 디자인은 반듯하면서도 기능성, 심미성의 균형을 고루 갖추고 있다. 티구안과 올스페이스도 이런 맥락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외관 전면부는 획이 얇은 새 엠블럼을 그릴 중앙에 부착했고, 헤드램프는 캐릭터라인을 따라 양쪽 끝을 얇게 빼 날렵한 인상을 연출했다. 범퍼의 여러 흡기구는 날카롭고 입체적이어서 역동적인 느낌이 짙다. 수평선을 강조한 디자인은 낮고 넓은 MQB 플랫폼을 시각화한 분위기다. 주간주행등의 LED는 저녁이 되면 그릴까지 이어진다. 범퍼 디자인은 스키드 플레이트를 강조해 티구안보다 더 SUV 이미지에 가깝게 구현했다. 측면은 휠베이스와 리어 오버행이 길어지면서 색다른 비례를 보여준다. 그럼에도 어색함 없이 마치 원래 디자인처럼 느껴진다. 늘어난 길이만큼 둔해 보일 법도 하지만 D필러 각도를 눕혀 역동적인 실루엣을 지켜냈다. 반듯하게 차체를 가로지르는 캐릭터라인과 크롬 몰딩도 여전하다. 후면부는 티구안과 같다. 'ㄱ'자 형태의 LED 테일램프와 수평형 크롬 가니쉬 및 반사판 등 차폭을 강조한 요소도 그대로다. 굳이 다른 점은 트렁크 좌측에 붙은 올스페이스 엠블럼이다. 실내는 폭스바겐만의 기능적인 디자인으로 가득 채웠다. 10.25인치 디지털 콕핏 프로와 함께 대시보드 곳곳을 반듯하게 처리한 점이 돋보인다. 9.2인치 터치스크린에 담은 MIB3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음성제어를 지원한다. 굳이 모니터에 손을 내밀지 않아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여러 기능을 쓸 수 있다. "안녕 폭스바겐"을 외치면 시스템은 탑승자 목소리에 귀 기울일 준비를 마친다. 선 연결 없이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쓸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다. 또 한 가지 주목을 끈 부분은 앞좌석에 열선뿐 아니라 통풍 시스템을 추가한 점이다. 통풍 시트는 여름철 더위에 예민한 국내 소비자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기능이다. 열선은 스티어링 휠과 1·2열 좌석에 넣었다. 센터페시아 아래의 공조 제어 패널은 터치 방식을 채택해 다이얼보다 직관적이다. 이밖에 편의품목은 헤드업 디스플레이, 파노라마 선루프, 30색 앰비언트 라이트, 3존 오토 에어컨, 스마트폰 무선충전, 에어리어 뷰 등을 준비했다.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핵심은 이름에서도 엿볼 수 있듯 공간이다. 실내는 휠베이스를 늘린 만큼 차급을 초월한다. 기존 티구안이 준중형이니 올스페이스는 초준중형이라 할 만 하다. 2열 좌석은 슬라이딩, 리클라이닝을 지원해 MPV 수준으로 구성할 수 있다. 3열 좌석은 중형 SUV의 3열과 비슷한 규모로 체구가 작은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적재공간은 좌석을 모두 사용할 경우 230ℓ를 제공한다. 3열 좌석을 접으면 700ℓ. 2열까지 모두 접으면 1,775ℓ까지 늘어난다. 캠핑이나 차박을 즐기기에 절대 부족하지 않다. ▲부드러움과 정숙성의 가솔린 엔진 새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2.0ℓ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 186마력, 최대토크 30.6㎏·m를 낸다. 가솔린 엔진을 얹은 티구안이라 엔진 회전 질감을 포함한 동력 특성에서 폭스바겐의 기운이 느껴진다. 직분사 엔진만의 걸걸한 소리가 들려오긴 하지만 가솔린 특성상 전반적으로 부드럽게 회전수를 올린다. 새 엔진은 공영주차장·서울 지하철 환승 주차장·공항 주차장 할인 등 저공해차 3종 혜택도 가져왔다. 8단 변속기는 예전의 7단 DCT보다 매끄러운 가속을 돕는다. 엔진 정숙성을 더하면서 이전보다 고급스러운 주행이 가능한 셈이다. 연료효율은 복합 기준 10.1㎞/ℓ(도심 9.0㎞/ℓ, 고속 11.9㎞/ℓ)를 인증 받았다. 도심과 고속주행을 골고루 진행했던 시승에도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하체는 폭스바겐만의 담백한 노면 대응 능력과 단단한 설정이 일품이다. 주행감각은 낮고 넓은 모듈형 플랫폼 덕분인지 세단의 움직임을 잘 따라한 분위기다. 특히 네 바퀴가 그리는 기저면이 휠베이스 증대로 커지면서 주행 안정성도 개선된 느낌이다. 레벨2 자율주행 시스템 'IQ.드라이브-트래블 어시스트'는 출발부터 시속 210㎞에 이르는 주행 속도 구간에서 앞차와 거리를 고려해 운전을 돕는다. 주요 기능은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레인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전방추돌경고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제동 시스템 등을 포함한다. ▲지금 우리가 찾는 SUV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현재 국내 자동차 수요와 잘 맞아 떨어지는 차로 꼽힌다. 7인승의 다인승 실내 구조와 '가솔린 SUV'라는 흐름을 절묘하게 조화시켰기 때문이다. 이는 1세대부터 꾸준히 인기를 끌어왔던 티구안의 제품력을 보다 더 매력적으로 만든다. 폭스바겐코리아가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두고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결과물'이라고 강조한 이유다. 가격은 5,098만6,000원이다.구기성 기자 [email protected]▶ [시승]색다른 SUV의 매력, 쉐보레 이쿼녹스 & 타호▶ [시승]뉴 고성능,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 [시승]도심 속 슈퍼바이크, 혼다 PCX ABS▶ [시승]고성능 SUV의 새 방정식, 볼보차 XC60 PHEV

[시승]차급 초월 공간, 폭스바겐 티구안 올스페이스

전기차 '타이칸' 만든 포르쉐 수장, 주춤하는 폭스바겐 혁신 나선다

지난달 23일 폭스바겐그룹 이사회(감독위원회)는 헤르베르트 디스 폭스바겐 최고경영자(CEO)가 사임한다고 발표했다. 노조와의 갈등 등으로 2025년까지 임기를 3년 남긴 상황에서 이뤄진 사실상의 해임이었다. 글로벌 자동차 업계가 내연기관에서 전기차 중심으로 사업을 바꾸는 상황에서 그룹의 체질 개선을 주도하던 수장의 퇴진은 갑작스러웠다.디스의 후임으로 폭스바겐 이사회가 선택한 인물은 올리버 블루메 포르쉐 CEO다. 그는 폭스바겐그룹의 럭셔리·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를 7년간 이끌어왔다. 지난해 포르쉐는 전 세계에 30만1915대의 차량을 인도해 사상 최대 기록을 썼다.블루메는 다음달 1일 폭스바겐 CEO이자 폭스바겐그룹 회장으로 취임한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 공략부터 포르쉐 기업공개(IPO)까지 그룹에는 해결해야 할 현안이 쌓여 있다. 소통 중요시하는 리더십외신들은 블루메를 ‘카 가이(Car Guy)’라고 부른다. 그는 정통 ‘아우디·폭스바겐 맨’이다. 1968년 독일 브라운슈바이크에서 태어나 브라운슈바이크대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했다. 브라운슈바이크는 폭스바겐 본사가 있는 볼프스부르크와 가까워 폭스바겐 직원이 많이 산다. 블루메는 대학 졸업 후 1994년 아우디의 우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사원으로 채용됐다. 차체 설계 및 도장(페인트) 업무로 시작해 아우디 A3 생산 책임, 포르쉐 생산 및 물류 담당 등을 거쳐 2015년 포르쉐 CEO로 발탁됐다.블루메 취임 3년째인 2018년 말 포르쉐는 첫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을 세상에 내놨다. 1억원을 넘는 고가에도 사전 주문 단계부터 전 세계 수요가 폭발했다. 연간 생산 목표를 2만 대에서 4만 대로 늘리고, 아우디에서 직원 수백 명을 빌려와야 할 정도였다. 지난해 타이칸 판매량은 4만1296대로 정통 스포츠카이자 포르쉐의 상징인 ‘포르쉐 911(3만8464대)’을 제쳤다.지난 3월 블루메는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며 순수 전기차 비중을 전체의 80%까지 늘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폭스바겐 CEO로 선임되기 직전 포르쉐에서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만들겠다고도 발표했다.혁신을 끊임없이 추구하는 점은 전임자인 디스와 같지만 리더십은 반대라는 평가가 나온다. 그룹의 전기차 사업을 주도한 디스는 지난해 “전기차 전환이 늦어지면 (폭스바겐에서) 일자리 3만 개가 사라질 수 있다”고 말해 노조와 갈등을 빚었다. 반면 블루메는 직원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는 스타일로 알려져 있다. 포르쉐 CEO로 점찍었던 마티아스 뮐러 전 폭스바겐 CEO는 그를 “팀플레이어”라고 평가했다.크리스 브라이언트 블룸버그 산업 담당 칼럼니스트는 “블루메는 포르쉐 CEO 시절 타이칸을 출시하며 ‘잘못된 깃털(고용)’을 건드리지 않고 급진적인 일들을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폭스바겐 CEO가 된 뒤에도 혁명보다 진화를 선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해결해야 할 그룹 현안 산적폭스바겐그룹은 매출 기준 자동차 세계 1위다. 그룹의 ‘얼굴’ 폭스바겐과 스코다, 세아트 등 대중적인 브랜드부터 포르쉐, 람보르기니 등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까지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자랑한다. 미 경제전문지 포천이 매년 글로벌 주요 기업의 직전 회계연도 매출을 바탕으로 집계하는 ‘글로벌 500’에서 폭스바겐은 올해 8위를 기록했다. 자동차 기업 중 유일하게 상위 10위권에 올랐다.그러나 판매량은 2020년 도요타에 추월당했다. 올해 상반기 판매량도 400만6000대로 도요타(513만8000대)보다 110만대 이상 적었다.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 대응에서 도요타에 뒤졌다는 평가다. 전기차 분야에서는 압도적 1위 테슬라와의 격차가 크다. 비야디(BYD) 등 자국 수요의 힘으로 급성장한 중국 기업들과의 경쟁에서도 밀린다는 평가다.다음달 취임하는 블루메가 풀어야 할 과제는 쌓여 있다. 가장 시급한 현안은 그룹 소프트웨어 자회사 ‘카리아드’의 정상화다. 디스 CEO 시절 카리아드에서 전기차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이 지연되면서 그룹의 전기차 전략에 차질이 생겼다. 유럽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모티브뉴스유럽은 “소프트웨어 문제로 올 4분기 출시될 예정이던 포르쉐 SUV 마칸의 전기차 버전 공개가 미뤄졌고, 아우디의 전기차 개발팀 아르테미스의 전기차 출시 시기도 2025년에서 2027년으로 연기됐다”고 전했다. 이어 “폭스바겐 오너 일가마저 디스 CEO에게 등 돌린 이유는 소프트웨어에 있다”고 강조했다.핵심 시장인 중국에서의 점유율 회복도 시급하다. 폭스바겐이 지난해 중국에 인도한 차량은 330만 대로 전년보다 14% 감소했다. 상반기는 147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20% 줄었다. 코로나19 여파와 반도체 공급난 때문이라는 것이 폭스바겐 측 설명이다. 2019년부터 중국 사업을 이끌어 온 스테판 울렌스타인 전 폭스바겐 중국법인 CEO는 지난달 사임을 12%대 상승 By 인포스탁데일리 앞두고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폭스바겐은 2030년께 중국 자동차 판매량이 2800만~3000만 대로 세계 시장의 30~3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폭스바겐이 세계 최고의 자동차 회사가 되려면 반드시 중국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폭스바겐그룹은 올 들어 포르쉐 IPO에 본격 착수했다. 상장을 통해 마련한 실탄을 전기차와 배터리, 자율주행에 투자할 계획이다.노유정 기자 [email protected]

전기차

'디젤 일변도' 비판에…폭스바겐코리아 사장 "다음달 전기차 출시"

"폭스바겐코리아는 올해 하반기 가솔린 모델 2종과 순수 전기차 1종을 제품 포트폴리오에 추가해 지금까지 한국 시장에서 지금까지 선보였던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라인업을 구축할 것이다."사샤 아스키지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23일 서울 중구 크레스트72에서 열린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미디어 출시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가솔린, 전기차 출시를 통해 폭스바겐코리아의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겠다는 뜻으로 읽힌다. "차근차근히 하겠다". 변화 꾀하는 폭스바겐코리아그간 폭스바겐코리아는 국내서 줄곧 디젤 차량만 출시해왔다. 국내 시장에서 판매 중인 골프, 아테온, 제타, 파사트 GT, 티록에서 제타를 제외하면 모두 디젤 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이 때문에 폭스바겐코리아는 환경 때문에 디젤차가 단종되거나 출시되지 않는 상황에서 지나치게 디젤차에 포트폴리오를 집중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았다.이러한 비판을 의식한 듯 아스키지안 사장은 이날 하반기 전기차와 가솔린 모델 공략 계획을 우선 밝혔다. 이날 출시를 알린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도 국내에 처음 도입되는 7인승 가솔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올해 9월 출시될 폭스바겐코리아의 전기차 ID.4도 유럽 시장을 제외하고 수출국으로서는 한국에서 최초로 출시된다.아스키지안 사장은 "폭스바겐코리아는 한국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 중 하나가 되는 게 목표"라며 "앞으로 더 많은 부분이 계획돼 있지만 '차근차근'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사전 판매 1500대". 폭스바겐코리아,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공개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아스키지안 사장은 이날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도 직접 소개했다.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2세대 티구안 부분 변경 모델의 롱 휠베이스 모델이다.폭스바겐코리아는 전 세계 누적 판매량 600만대를 달성하고 2020년에는 수입 SUV 최초로 국내 판매 5만대를 돌파하는 등 베스트셀링카인 티구안에 공간의 활용성을 더한 것이 신모델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신차는 전장이 4730㎜로 이전 모델보다 30㎜ 길어졌고, 전고는 1660㎜로 이전보다 15㎜ 낮아져 스포티한 비율이 구현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2열과 3열을 모두 펼칠 경우 적재 공간은 최대 1775ℓ에 달한다.폭스바겐의 대표 가솔린 엔진인 2.0 TSI 엔진이 탑재돼 8단 자동변속기와 결합해 최고 출력 186마력, 최대토크 30.6kg·m을 발휘한다.이밖에 주행 상황에 따라 개별적으로 전방 카메라·지도 데이터·위치정보 시스템(GPS) 신호·조향 각도 등을 조절할 수 있는 'IQ 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와 최적의 조명을 활성화하는 '다이내믹 라이트 어시스트', 차량의 진행 방향에 따라 라이트를 밝게 비춰주는 '다이내믹 코너링 라이트'가 장착됐다.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IQ. 드라이브-트래블 어시스트'는 앞차와의 거리를 고려해 차로를 유지하도록 지원한다.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지난 4일 사전 계약 알림 이후 1500건의 사전 계약이 성사됐다. 아스키지안 사장은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폭스바겐코리아가 추진하고 있는 접근 가능한 프리미엄을 이끌 전략 모델 중 하나"라며 "동급 SUV에서 찾아보기 힘든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프리미엄의 가치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아빠들 역대급 고민” 딱 1천만원 차이, 싼타페 살까 티구안 살까?

지난 23일, 폭스바겐 코리아에서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출시했다.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3열 7인승 구성으로 독점 제공되는 일반 티구안의 롱 휠베이스 변형이다. 국산차를 사례로 들면 싼타페와 맥스크루즈가 있다.

물론 맥스크루즈의 경우 단종이 되었기 때문에, 현재 비교 대상이 되지 못한다. 그러나 남은 싼타페 자체가 세대를 거듭하며 국가대표 중형 패밀리 SUV로써 입지를 가지고 있다. 때문에 폭스바겐 코리아 역시 이번에 출시한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주요 경쟁 상대로 싼타페 7인승 모델을 꼽았다.

만약 이 두 차량을 비교 해본다면 어떨까? 중형 패밀리 SUV 시장의 새로운 강자가 되려는 수입차와 기존 자리를 지키려는 국산차 간의 흥미로운 대결이 될 듯하다. 그러면 지금부터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

파워트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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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파워트레인이다. 싼타페 가솔린 모델의 심장은 4기통 2.5L 가솔린 터보 스마트스트림 엔진이 들어간다. 이를 기반으로 최고출력 281마력, 최대토크 43.0㎏·m를 뿜는다. 구형 싼타페의 직렬 4기통 2.0L 가솔린 터보 엔진과 비교하면 출력과 토크는 각각 46마력, 7.0㎏·m씩 올랐다. 공인 복합연비는 10.1㎞/L(20인치, 2WD 기준)다.

한편,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직렬 4기통 2.0L 가솔린 터보 TSI 엔진이 올라간다. 이 엔진은 최고출력 186마력, 최대토크 30.6㎏·m를 뿜어내 앞바퀴에 보낸다. 기본형 모델과 달리 올스페이스는 변속기로 토크컨버터식 8단 자동변속기를 택했다.

두 차의 제원 성능을 비교하면 티구안 올스페이스가 싼타페보다 낮다. 하지만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3종 저공해차에 해당되기 때문에 공영주차장, 공항주차장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안전 및 편의 사양

두 차량 모두 패밀리 SUV를 지향하는 만큼, 안전 및 편의장비는 ‘막상막하’다. 먼저 싼타페 최상위 트림인 캘리그래피에 기본 적용된 사양은 아래와 같다.

▶ 6에어백 시스템
▶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 후방 교차 충돌방지보조
▶ 후석승객알림
▶ 전방 충돌 방지 보조(자전거 탑승자 및 교차로 대항차에 대응 가능)
▶ 오토 하이빔
▶ 10.25인치 내비게이션
▶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 하이패스
▶ 원격 시동

등이 기본이다. 뿐만 아니라 티구안 올스페이스에 없는 동반석 전동 시트와 워크인 디바이스도 챙겼다.

선택 사양으로는 파킹 어시스트 플러스 2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와 12%대 상승 By 인포스탁데일리 원격 주차,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포함), 크렐 사운드 시스템(빌트인 캠, 스피커 10개와 외장 앰프 포함)이 있다.

티구안 올스페이스도 만만치 않다. 안전 및 편의 사양 부문에선 쉽게 지지 않겠다는 의지가 들어가 있다. 제일 먼저 앞좌석에는 국내 고객들의 옵션 1순위인 통풍 시트가 적용됐다. 또 운전석∙동승석∙뒷좌석의 온도를 각각 설정할 수 있는 ‘3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과 발동작만으로 손쉽게 테일게이트를 여닫을 수 있는 ‘트렁크 이지 오픈 앤 클로즈’가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어 있다.

또한 고해상도10.25인치 디지털 콕핏 프로, 9.2인치 MIB3 디스커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오토도 지원한다. 운전자는 무선 앱커넥트를 통해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별도의 물리적 연결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운전자보조시스템의 경우 폭스바겐의 운전자보조시스템 중 하나로, 이번 모델에 ‘IQ.드라이브-트래블어시스트’가 최초로 탑재됐다. 이 중 트래블어시스트는 출발부터 시속 210㎞에 이르는 속도 구간에서 앞차와의 거리를 고려해 속도와 차로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전방 추돌 경고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 제동 시스템’, ‘보행자모니터링시스템’ ‘프로액티브탑승자보호시스템’도 적용되어 있다.

익스테리어 &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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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디자인이다. 두 차량의 덩치 비교부터 해보자. 전장, 전폭, 전고 모두 각각 55, 60, 25㎜씩 싼타페가 앞선다. 그런데 휠베이스 길이가 의외다. 휠베이스는 티구안 올스페이스가 2,790㎜로 싼타페보다 25㎜ 길다. 몸무게는 티구안 올스페이스 1,752㎏으로 싼타페보다 68㎏ 가볍다.

외모에서 나오는 독특한 개성은 싼타페가 한층 강하다. 큼직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분리형 헤드램프에 수직으로 떨어지는 주간 주행등(DRL)이 특징이다. 차량 후면부엔 좌우를 하나로 이은 LED 리어 램프를 심었다. 여기에 두툼한 리어 디퓨저와 길쭉한 반사판이 있다.

싼타페가 독특한 개성이 포인트였다면,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차분함과 스포티함이 적절히 섞여있다. 헤드램프 끝을 뾰족하게 늘린 후, IQ.라이트(‘ㄴ’자 주간 주행등과 다이내믹 턴 시그널, 매트릭스 LED 기술 포함)를 담았다. 그릴 안에는 ‘LED 라이트 바’ 가로로 길게 뻗어 있다. 후면부는 그래픽이 교체된 리어 램프로 마무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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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탑승하는 패밀리 car 라면, 트렁크 공간을 빼놓고 논할 수 없다. 시트를 모두 펼치면 두 차의 용량은 싼타페 130L, 티구안 올스페이스 230L다. 차량 제일 뒤에 있는 3열 시트를 접으면 용량은 각각 634, 700L로 늘어난다. 여기서 2열까지 모두 눕히면, 싼타페 1,625L, 티구안 올스페이스 1,775L까지 적재 공간이 확보된다. 긴 휠베이스의 영향으로 티구안 옿스페이스 체력 대비체격은 싼타페가 더 큰데, 실제 트렁크 용량은 티구안이 더 여유롭다.

다음으로 인테리어를 살펴보자. 싼타페의 1열 중에는 10.25인치 플로팅 타입 인포테인먼트 화면은 자리하고 있다. 기어 셀렉터가 있는 센터페시아는 물리적인 버튼을 빼곡하게 배치시켰는데. 직관성은 좋으나 한꺼번에 너무 많은 버튼을 나열해 정신이 없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비하면 티구안 올스페이스 대시보드는 비교적 단순하다. 물리 버튼 개수가 적고, 공조기와 메뉴를 포함한 일부 기능 조작부가 터치식이라 깔끔하다. 또한 싼타페에 없는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가 탑재되어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차량 별 보증 기간 및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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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보증기간과 가격을 살펴보자. 싼타페는 파워트레인과 구동 파츠에 대해 5년 또는 10만㎞까지 보증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차체를 포함한 일반 부품은 ‘2년‧8만㎞’, ‘3년·6만㎞’, ‘4년‧4만㎞’ 중 고객이 직접 고를 수 있다. 원한다면 출고 이후에도 보증기간을 바꿀 수 있다. 가격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5 터보 엔진 모델 기준으로 3,156만~3,881만 원이며. HTRAC(4륜) 옵션을 추가할 경우 4.111만 원까지 오른다.

폭스바겐 코리아는 티구안 올스페이스에 최대 5년 또는 15만㎞의 무상보증 연장 프로그램을 마련해 고객의 유지비 부담을 줄였다. 또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차 수리 시 1회 당 50만 원까지 자기부담금을 지원하는 ‘사고 수리 토탈 케어 서비스(최초 1년, 주행 거리 제한 없음, 최대 5회)’를 제공한다. 2.0 TSI 프레스티지 단일 트림으로 나온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가격은 5,098만6,000원이다.

고객마다 취향은 다르다.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싼타페가 경쟁에서 무조건 이긴다고 볼 수 없다. 또한 티구안 올스페이스가 신차라고 해서 무조건 이길 수 도 없다. 결국엔 빠르면 10월초 늦으면 올 연말 판매량으로 승부가 날 수 밖에 없다. 과연 그 때 나온 결과에서 승리의 여신은 누굴 향할 것인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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