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배당주 예시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3월 20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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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수익률 높은 LP 리스트. /사진=유튜브 채널 '부꾸미'

"현금이 최고"…고배당주로 자금 몰린다

사진=뉴스1

사진=뉴스1 경기침체 우려와 금리 인상 등으로 주식시장이 고전하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현금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투자자들의 관심이 자사주 매입 기업에서 배당을 주는 회사로 옮겨가고 있다. 현금에 따른 굶주림을 나타내는 신호라며 '현금의 최고'라는 증거라고 WSJ은 분석했다.

가장 큰 관심을 받는 것은 대표적인 고배당주인 AT&T, 알트리아 그룹 등이다. AT&T주가는 올들어 12% 상승했고, 알트리아 그룹은 10% 올랬다. 이 종목들의 배당수익률은 5%가 넘는다.

WSJ은 "금리인상과 치솟는 인플레이션 성장둔화에 대한 우려로 주식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런 상황이 그간 배당을 하지 않거나 해도 조금만 하던 기업들에 대한 관심을 약화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성과도 배당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크레디트 스위스에 따르면 2020년 초부터 고배당주가 저배당주에 비해 수익률이 좋았다. 또 자사주 매입에 돈을 투입하는 기업들은 저배당주보다도 못한 성과를 냈다.

WSJ에 따르면 S&P500고배당지수는 올들어 2.8% 상승한 반면 S&P500바이백지수는 12% 하락했다. S&P 500 지수에 속한 기업들은 지난 고배당주 예시 1분기에 사상 최대인 1,376억 달러의 배당금을 지급했다. 2분기에도 신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현금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미국 '캐시카우' 기업에 집중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인 COWZ(Pacer US Cash Cows 100 ETF)도 올해 2% 안팎으로 성장했다. 같은 기간 주요 지수는 두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했다.

뉴욕=강영연 특파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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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배당주 예시

#올해 처음 주식 투자를 시작한 직장인 투자자 A씨는 최근 ‘코스피 3000선 붕괴’ 충격에도 오히려 추가 매수를 고민 중에 있습니다. A씨가 고려 중인 종목은 ‘KB금융’ 등 대표적 고배당주들입니다. A씨는 “위험성 높은 수익보다는 안정적인 수익을 얻고 싶어 배당주에 투자했다”며 “최근엔 시장이 불안한 데다, 금리도 더 오른다고 하니 배당주 투자 매력이 훨씬 높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찬바람이 불면 배당주를 담으라’는 증권가의 격언이 올해는 맞았습니다. 지난달 중국 헝다 사태부터 글로벌 공급 부족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까지 잇단 악재들이 글로벌 금융시장의 발목을 잡으면서 ‘투자 대피처’로서 배당주의 매력이 더욱 부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주가 변동성이 크지 않은 데다 연말엔 안정적인 배당수익까지 얻을 수 있다는 점은 배당주의 가장 큰 매력으로 꼽힙니다.

왜 지금 배당주인가… 코스피 떨어져도 배당주는 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두 달간(8월 9일~10월 8일) '코스피 고배당 50지수'는 99.15포인트(3.3%) 상승했습니다. 코스피 고배당 50지수는 코스피 상장 종목 중 배당수익률이 높은 상위 50개 종목으로 구성됐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는 304.12포인트(9.3%) 급락해 상반된 결과를 보여줬습니다.

코스피 3,000선이 붕괴된 최근 2주(9월 27일~10월 8일)만 보더라도, 코스피 고배당 50지수는 1.61% 하락하는데 그친 반면 코스피 지수는 5.41% 하락했습니다. 극심한 변동성 때문에 고배당주들 역시 하락을 피할 순 없었지만 코스피 전체 지수와 놓고보면 선방한 셈입니다.

게다가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증시에서 이탈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고배당주는 오히려 더 사들였습니다. 최근 2주간 외국인은 총 1조6,000억 원을 팔아치웠지만 △KB금융(1,500억 원) △신한금융지주(730억 원) △SK텔레콤(430억 원) 등 고배당주는 오히려 순매수했습니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원래 배당주는 연말에 가까울수록 주목을 받기도 하지만, 올해는 경기가 둔화되고 주식시장 자체가 하향하고 있다는 점에서 달리 봐야 한다”며 “이렇게 투자 위험이 높아진 시점에서는 안정적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배당주의 매력이 커진다”고 말습니다.

배당주 투자의 정석… ‘배당성향’과 ‘배당수익률'

네이버금융에 접속하면 배당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캡처

그렇다면 배당주 투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배당주를 평가하기 위해서 꼭 알아야 할 지표 두 가지가 ‘배당성향’과 ‘배당수익률’입니다.

‘배당성향’은 기업의 연간 순이익에서 배당을 주는 비율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코스피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삼성전자의 지난해 배당성향은 77.95%입니다. 지난해 순이익 26조 원 중 무려 20조 원을 주주들에게 돌려줬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삼성전자의 배당수익률은 4.35%로, 지난해 불과 5,000억 원을 벌어들인 메리츠증권(8.73%)보다 오히려 낮습니다. 이러한 차이가 나타나는 이유는 바로 주가에 있습니다.

‘배당수익률’은 주당 연간 배당금을 주가로 나눈 수치입니다. 다시 말해 분모인 주가가 낮거나, 분자인 배당금이 클수록 배당수익률은 높아집니다. 그 결과 메리츠증권의 배당금(320원)은 삼성전자(2,994원)보다 적었지만, 주가(3,665원)가 삼성전자(6만8,827원)보다 훨씬 낮아 더 높은 배당수익률을 실현했습니다.

오현석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배당주 투자를 할 때는 시기보다는 주가 등락에 따른 ‘배당수익률’이 가장 중요하다”며 “전반적인 가격이 하락한 지금 상황에서 배당주 투자는 괜찮은 선택”이라고 말했습니다.

전문가들이 꼽은 올해 최고의 배당주는 무엇?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 8월 2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한은은 이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0.75%로 결정했다. 한국은행 제공

최근의 극심한 주가 변동성에서 대피하기 위해선 그럼 어떤 배당주를 선택해야 할까요. 전문가들은 우선적으로 ‘금융주’를 꼽았습니다. 최근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각국 중앙은행들의 긴축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역시 지난 8월 기준금리 인상에 고배당주 예시 이어 다음 달 추가 인상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기준금리가 높아진다는 것은 은행의 주요 수익원인 예대마진이 올라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게다가 연말 1회에 그쳤던 금융주들의 중간 배당 의지도 높아졌습니다. △KB금융 △신한 △우리금융지수는 올해 첫 중간 배당에 나서면서 하나금융지주를 포함해 4대 금융지주의 중간 배당 규모는 7,50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전체 중간 배당 규모의 17.3%나 차지합니다. 미국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도 최근 KB금융과 하나금융지주를 아시아 최고 배당주 8종목으로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금융주와 함께 통신주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난 8월 5G 누적 가입자가 1,780만 명을 돌파했고, 올해 2,0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마케팅 비용은 감소해 순이익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유튜브·넷플릭스 등 동영상 시청 시간이 늘어나면서 무제한 데이터 등 고가 요금제를 사용하는 가입자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죠.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KT·LG유플러스 모두 올해 순이익 증가로 배당금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개별 종목 투자가 부담된다면 고배당주 펀드를 통한 간접투자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고배당주 펀드를 이용하면 배당에 더 적극적인 해외 기업에도 투자가 가능하고, 분산투자 효과도 볼 수 있죠. 배당주 펀드의 이점을 아는 투자자들은 벌써부터 배당주 펀드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4일 기준 최근 석 달간 배당주 펀드에는 611억 원이 유입됐습니다. 국내주식 ETF에서 1,859억 원이 유출된 것과는 상반된 분위기입니다.

김학균 신영증권 센터장은 "배당주 펀드든 개별 투자든, 가치투자의 관점에서 배당금은 지루한 투자의 시간을 견딜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다"며 "초보 투자자일수록 포트폴리오의 한 부분으로 배당주를 가져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부꾸미]미국 고배당주가 좋다? 이거 몰랐다간 '세금폭탄'

해외주식 하다보면 이것저것 신경써야 할 게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거래시간부터 환율이나 각종 권리 행사, 그리고 세금까지 아무래도 우리나라와는 제도가 많이 다르다보니 꼼꼼히 신경 쓰지 않으면 괜히 손해를 보는 일도 종종 생기는데요.

고배당 주식만 찾다가 오히려 세금 폭탄을 맞거나 차익실현을 하지 않았는데 세금이 부과되기도 합니다. 이런 내용들을 잘 모르고 투자했다간 생각보다 낮은 수익률에 실망감만 커질 수 있죠. 해외주식 투자할 때 유의해야 할 점들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해 봤습니다.

※이 기사는 머니투데이 증권 전문 유튜브 채널 '부꾸미-부자를 꿈꾸는 개미'의 영상을 토대로 작성됐습니다. '부꾸미'에 오시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부꾸미]미국 고배당주가 좋다? 이거 몰랐다간 '세금폭탄'

해외주식 투자는 매년 급증하는 추세입니다. 국내 증시에서 실망한 투자자들이 매년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미국 증시로 옮겨간 영향인데요. 최근에는 유튜브 등 해외주식과 관련한 정보들이 많이 늘어나면서 투자자들은 더 몰리고 있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주식 순매수 규모는 219억달러(26조2300억원)입니다. 같은 기간 개인의 코스닥 순매수 규모가 11조원이었는데요. 코스닥보다 해외주식을 2배 이상 순매수한 셈이죠.

해외주식 보관규모는 지난해말 기준 1000억달러를 넘어선 1007억달러(120조원)를 기록했고요. 일평균 거래대금은 1조8146억원으로 코스피 일평균 거래대금의 11.8% 수준이었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코스피 거래대금을 따라잡을 날도 머지 않은 것 같네요.

지난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단연 테슬라(29억2800만달러)였고요. 나스닥100 지수에 3배수 추종하는 ETF인 TQQQ(7억5100만달러), 애플(7억2500만달러), 알파벳(7억달러) 엔비디아(6억8000만달러)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주식 보관규모와 일평균 거래대금. /사진=유튜브 채널 '부꾸미'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주식 보관규모와 일평균 거래대금. /사진=유튜브 채널 '부꾸미'

해외주식에 투자할 때 소소하지만 유의해야 할 것들이 몇 가지 있는데요. 대표적인게 세금입니다.

주식관련 세금에는 크게 양도소득세, 배당소득세, 증권거래세 3가지가 있습니다. 일단 거래세를 보면 우리나라에서는 0.23%가 부과됩니다. 미국은 SEC Fee라고 해서 일반적인 자산의 양도에 부과되는 세금이 있는데, 세율이 0.00051%로 매우 미미합니다.

주의해야 할 건 양도세인데요. 주식 투자로 돈을 벌면, 그 시세차익에 부과하는 세금이 양도세입니다. 우리나라에선 대주주 요건에 해당할 정도로 주식보유가 많지 않은 이상 보통은 양도세가 없는데요. (참고로 내년부터는 금융투자소득세가 신설되면서 시세차익이 5000만원 이상이면 양도세를 내야 합니다.)

해외주식에는 양도세가 있습니다.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1년 간 해외주식으로 번 돈과 잃은 돈을 합쳐서 총 이익이 250만원을 넘으면 양도세를 부과합니다. 250만원 고배당주 예시 초과분에 대해서 22%의 세율로 세금을 떼는 거죠.

해외주식 투자에 대한 세금은 매년 5월 신고하게 돼 있는데요. 해외주식으로 지난 1년 동안 250만원 이상 벌었는데 세금이 있는지 모르고 신고하지 않았다가는 추후에 더 많은 세금을 내게 되니까 이 부분은 유념하셔야 합니다.

또 하나 중요하게 봐야 하는게 배당세인데요. 해외주식 투자의 매력이라고 하면 매 분기마다 쏠쏠하게 들어오는 배당금이죠. 미국 기업들은 주주 친화 정책에 상당히 신경쓰기 때문에 배당수익률도 나쁘지 않습니다. 월마다, 분기마다 달러로 배당금이 들어오니까 이걸 보는 재미로 미국 배당주에 투자하기도 하고요.

배당금에 부과되는 배당세는 일반적으로 15%로 원천징수 됩니다. 만약 해외주식으로 배당금 100달러를 받았다면 현지 정부에서 15달러를 떼고 85달러만 계좌에 들어오는 거죠.

여기서 주의해야 할 건 무조건 고배당주 예시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만 찾다가 더 높은 세율로 세금을 낼 수도 있다는 겁니다. 미국주식 중에 종목명 끝에 'LP'라는 단어가 붙은 종목은 배당금에 대해 15%가 아닌 37%의 세율이 적용됩니다. 이 역시 마찬가지로 원천징수되고요.

LP는 Limited Partnership, 즉 합자회사란 의미입니다. 사업을 하면서 발생하는 부채와 소송 등에 대해 무한 책임을 져야하는 무한책임사원과 투자금에 한정해서 책임을 지는 유한책임사원으로 구성된 회사가 합자회사입니다. 보통은 부동산이나 에너지 개발, 선박 같은 투자 자산에 투자하기 위해 설립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미국에서는 이 합자회사를 거래소에 상장해서 거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걸 Master Limited Partnership, 줄여서 MLP라고 하고요. 종목명 끝에 LP라고 표시돼 있습니다.

배당수익률 높은 LP 리스트. /사진=유튜브 채널 '부꾸미'

배당수익률 높은 LP 리스트. /사진=유튜브 채널 '부꾸미'

이런 LP들은 부동산, 에너지, 선박 등에서 나오는 투자 이익이 주요 수익원이기 때문에 주주들에게 배당도 화끈하게 합니다. 배당수익률이 10%를 웃도는 경우도 많은데요.

배당수익률은 훨씬 높지만 세율은 일반 세율(15%)이 아닌 37%의 고세율로 적용됩니다. 이건 미국 세법상 LP는 '투자 파트너십'이라고 보기 때문에 법인에 과세하지 않고 투자자에게 직접 과세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쉽게 말하면 법인이 내야할 법인세까지 포함해서 투자자들이 세금을 내야 한다는 거죠.

물론 워낙 배당이 많기 때문에 37% 세금을 떼더라도 다른 주식들보다 배당수익률이 높긴 한데요. 중요한건 배당수익률과 함께 주가수익률도 봐야 한다는 겁니다.

현재 국내 투자자들이 많이 투자하고 있는 걸로 알려진 Icahn Enterprises LP를 보면, 배당금은 매년 꾸준히 지급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배당수익률은 16% 고배당주 예시 정도인데요. 반대로 주가는 2013년 140달러선에서 지금은 50달러선으로 크게 떨어졌습니다. 다른 대부분 LP들도 마찬가지고요.

배당컷 가능성도 유의해야 하는데요. 고배당 매력으로 주목을 받는 종목이다보니 배당금을 줄이면 주가는 큰 폭으로 떨어집니다. 예를들어 HMLP라는 종목은 매 분기마다 꾸준히 0.44달러씩 배당을 줬고, 연간 배당수익률도 10% 안팎을 기록할 정도로 준수했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7월 분기 배당금을 0.01%로 대폭 삭감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주가는 하루만에 68%나 폭락했습니다.

해외증권 권리행사 절차. /사진=유튜브 채널 '부꾸미'

해외증권 권리행사 절차. /사진=유튜브 채널 '부꾸미'

세금 외에 유의해야 할 사항으로는 배당이나 의결권 행사 같은 권리 행사와 관련한 게 있습니다. 해외주식은 국내주식과는 달리 매매에 관여하는 기관들이 많고 시차도 있기 때문에 권리 행사가 바로바로 이뤄지기 어렵습니다.

예를들어 내가 갖고 있는 주식에서 배당이 발생했다고 하면, 우선 주식을 발행한 기업이 현지 중앙예탁기관에 배당 사실을 통보합니다. 이는 다시 외국 보관기관, 한국예탁결제원, 국내 증권사를 거쳐서 투자자에게 전달되고요. 권리 행사 신청은 이 역순으로 진행되죠. 중간에 거쳐야하는 단계만 4~5단계가 되다보니 국내주식에서 배당을 받을 때보다 보통 2영업일 이상 더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만약 해외 현지에서 권리 정보가 변경되거나 외국 보관기관의 오류로 배당이 잘못 지급될 경우에는 이 오류를 정정하고 배당을 재지급 할 때까지 해외주식 처분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급하게 현금화를 하거나 재투자 해야 하는데 주식 처분이 제한되면 좀 곤란할 수 있겠죠.

의결권을 행사 할때도 마찬가지인데요. 국내에서는 투자자가 직접 주총장을 찾아가거나 전자투표 등으로 간편하게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지만 해외주식은 과정이 좀 복잡합니다. 해외에서는 주주총회 일정과 안건이 확정되면 이를 외국 보관기관과 해외 의결권대행플랫폼에 전달하고요. 이는 다시 한국예탁결제원과 국내 증권사를 거쳐 투자자에게 전달됩니다.

투자자가 의결권을 행사하겠다고 하면 국내 증권사들이 의견을 취합해서 의결권대행플랫폼에 전달하고, 이 대행사에서 회사에 의결권을 전달하면 최종적으로 주총에서 의사가 반영되는 거죠.

이렇게 과정이 복잡하고 여러 기관들을 거치면서 시간이 걸리다보니 국내 투자자들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기간은 해외 현지 투자자들보다 짧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의결권을 행사하고 싶은 경우에는 보통 정해진 마감 기한보다 2영업일 일찍 의결권을 행사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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