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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3월 23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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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코스닥지수

주식 주가지수란? 인덱스 Index뜻과 계산방법 종류 ft. 2022년 미국증시 S&P500 지수 시세 전망치

이 모든 질문에 대해 우리가 알아야 하며 그래야만 우리가 투자하는 것이 도대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비록 비교적 단순한 개념이긴 하지만, 이것은 우리가 반드시 이해해야 하는 것이지요. 우리가 투자하는 돈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고, 매번 투자를 할 때마다 투자 대상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남이 하는 대로 무턱대고 따라 해서는 안 됩니다. 이 글에서 위의 세 가지 질문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고자 합니다.

1. 주가지수 인덱스 뜻

주가 지수를 언급할 때 인덱스, 인덱싱, 주식가격지수 등 여러 가지 용어를 사용합니다. 영어로는 Stock Price Index라고 합니다. 주가지수는 전체적인 주식시장의 가격 수준과 등락 상황을 가늠할 수 있기 때문에 주식시장 시세를 관찰할 수 있는 지표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식의 시장가격은 여러 가지 요소로부터 영향을 받습니다. 개별 주식의 가격이 빈번하게 변동할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주식 가격 수준도 순식간에 변화합니다. 따라서, 전체적 주식 가격 수준 및 변동 추세를 묘사하고 반영하는 것에 대한 수요에 의해 인덱스, 즉 주식지수가 개발되었습니다. 주가지수는 국가나 지역사회의 정치 경제발전 상황을 반영하는 지표이기도 합니다.

주가지수는 금융 기관에서 만들고 주식시장의 일부 대표 자산운용사들이 발행한 주식거래가격의 평균값과 동태값을 대비하여 계산해 얻은 수치로서 주식시장의 시세를 종합적으로 반영한 것입니다. 이러한 종합 분석 도구를 통해 우리는 시장과 섹터의 움직임을 연구할 수 있고 따라서 투자 기회와 시장 변동을 더 잘 파악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투자자가 XX 주식 한 주의 가격을 추적하는 지수를 만들었다고 가정해 볼까요? XX주의 가격이 200 달러일 때, 지수가 1포인트라고 가정해 봅시다. XX주의 가격이 250 달러가 됐을 때 지수는 1.25포인트가 되며, 25% 가격 상승이 반영됩니다. XX주의 가격이 150달러까지 내려가면 지수는 0.75포인트가 되어 25% 가격 하락이 반영됩니다.

지수가 1% 오르면 지수를 구성하는 모든 주식의 Click 경제교육 | KDI 경제정보센터 가격이 평균 1% 올랐다는 뜻이 됩니다. 이를 통해 주식 투자자들은 주식 시장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추적할 수 있습니다.

2. 주가지수 계산방법

지수 계산 방법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지수가 어떻게 구성되는지를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거래소마다 상장기업에 대해 높은 수준의 회계와 공시 자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다우존스 회사(Dow Jones Company), 나스닥 증권거래소(NASDAQ), 영국 더 타임스 증권 거래소 그룹 (FTSE), 일본 경제 신문사(Nikkei), 한국 거래소(KRX) 등 세계 각국 거래소들은 외부에 공개하는 공시 자료를 통해 상장기업의 건전성과 성장 상황을 점검할 수 있습니다. 상장사들은 공시 자료 결과를 정리해 발표하고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정보를 공개합니다.

주가 지수를 계산하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주가평균 방법과 시가총액 방법입니다. 대부분의 지수는 시가총액 방식을 사용합니다.

지수 중의 주식 가격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한다

지수 중 각 회사 시장가치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한다.

다우 존스 DIJA, N255

S&P 500, FTSE100, DAX30

주가가 높을수록 차지 비중이 높다

시가총액이 클수록 차지 비중이 높다

비록 주가지수는 매우 중요하고 각종 투자 분석에 매우 광범위하게 사용되지만, 어떤 방법이든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① 주가평균법은 높은 가격의 주식이 주가 지수에 미치는 영향이 지나치게 큽니다. 이론적으로 만약 주가평균법으로 계산된 어떤 지수내에 시가는 매우 작지만 주가가 매우 높은 회사가 포함되어 있다면, 해당 주식의 작은 가격 변동이라도 주가지수에 매우 큰 변동이 생기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상황에서 소수의 주가지수만이 주가평균법을 사용하며, 이러한 지수들은 시가가 큰 기업을 세심하게 선별하기 때문에 큰 문제를 야기하지는 않습니다. (주가 평균법으로 계산된) 가격가중 주가지수에 대한 비판은 주로 시장가치 비율의 관점에서 주식시장의 전체 변화를 정확하게 반영하지 못한다는 데 한정되어 있습니다.

② 한편 시가총액법은 시가총액이 높은 회사가 주가지수에 주는 영향이 지나치게 큽니다.

예를 들면, S&P 500지수 시가총액의 25% 이상을 차지하는 상위 2% 기업 (10개)의 주가가 동시에 10% 하락하면 나머지 490개 기업의 주가가 변하지 않더라도 S&P 500 지수는 2.5% 이상 하락하게 됩니다.

이는 시장 내 쏠림 현상을 가중시킬 수 있습니다. 즉 시장가치가 큰 대형 기업의 주가가 상승/하락할 때 (시가 총액법으로 계산된) 시가가중 주가지수는 시장의 전체 추세를 과도하게 반영하게 되고, 이는 투자자들의 매수/매도 쏠림현상을 가중시키는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3. 주가지수 분류/인덱스 종류

투자자들은 수많은 주가지수 종류를 보고 당황하기 쉽습니다. 주가지수에 대해 명확히 분류하여 보면 투자자들은 어떤 주가지수가 자신의 투자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지를 더욱 잘 알 수 있습니다. 주가 지수를 분류하는 방법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주가지수의 계산 방법으로 분류하는 것이고, 둘째는 구성 주식의 속성에 따라 분류하는 것입니다.

속성에 따라 분류시, 국가별로 분류하는 국가 지수, 산업별로 분류하는 산업 지수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① 국가 지수: 국가 증권거래소 성적을 평가하는 주요 주가지수는 국가 주가지수입니다. 우리가 수많은 거래소에서 보는 주가지수는 대부분 국가 종합주가지수입니다. 비교적 잘 알려진 국가 종합 주가지수는 미국 S&P 지수(S&P), 다우 존스 지수(Dow Jones), 나스닥 지수(NASDAQ),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 지수(FTSE), 일본 니케이 지수 (Nikkei), 한국 코스피 지수(KOSPI), 코스닥 지수 (KOSDAQ), 항생지수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주가 거래가 국가 주가 거래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미국 주식에 투자한다면 미국 주가지수에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S&P, Dow Jones, NASDAQ가 바로 미국 주가지수입니다.

② 산업 지수: 산업 지수는 특정 분야, 산업 또는 주식 시장의 성과와 가치를 평가 의해서 나타나는 지표입니다. 예를 들어 NASDAQ 100 지수는 주로 미국의 기술 산업을 추종합니다. 산업 지수는 투자자들에게 어느 특정된 시장 영역 또는 경제 영역의 변동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 만들어졌습니다. 또한 개별 주식의 주가 퍼포먼스를 동종업계 평균과 비교하는 데 사용하기도 합니다.

산업 특성이 산업 지수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면 부동산 지수도 조정을 받습니다.

산업 지수는 국가 지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업종의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다른 업종보다 수익성이 좋아 주가가 더 빨리 오르는 업종도 있고; 일부 업종은 주기성이 있어 주기적으로 주가가 오르고 내립니다.

투자자들은 투자하고 있는 산업 분야에 맞춰 관련 주가 지수를 주목하며 장세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20년 COVID-19 발생 당시 많은 대표 주가지수는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의약바이오기업의 주가는 비교적 적게 하락하거나 심지어 상승했습니다. 제약, 바이오 업종의 주가지수를 지켜보면 당시 이들 회사 주식을 갖고 있는 투자자들은 매도를 하지 않고 계속 보유해도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글로벌 주요 (종합)주가지수 소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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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에서는 수많은 주식 종목이 거래된다. 주식 종목이란 주식시장에서 거래되는 주식의 고유 명칭이다. 종목마다 발행회사가 따로 있으므로 보통 발행사 이름을 따라 종목명을 구분해 붙인다. 예를 들면, ‘삼성전자’, ‘국민은행’ 식이다. 주식 매매는 종목별로 하는데, 주식시장 전체를 놓고 보면 거래되는 종목이 하도 많아서 종목별 시세를 아무리 뜯어봐도 시장 전반의 시세가 오름세인지 내림세인지 파악하기 어렵다. 그래서 주가지수를 만들어 쓴다.
주가지수의 ‘지수’(指數 index)란 상품의 값이나 수량이 일정 기간 동안 얼마나 달라졌는지 측정해 비교할 목적으로 만들어 쓰는 통계 값이다. 지수를 만들기 위해 흔히 쓰는 방법은, 기준시점 값을 100으로 놓고 비교하려는 시점 값이 기준 값에 비해 얼마나 큰지 구하는 것이다. 주가지수도 같은 방식으로 만든다. 지난해에 100원이던 주가가 올해 120원이라면 지난해 기준으로 올해 주가지수는 120이다. 단위는 포인트(P). 곧 120포인트다.
주가지수는 주가가 어떻게 변하는지 쉽게 나타낸다. 종목별로 만들어 쓸 수도 Click 경제교육 | KDI 경제정보센터 있지만 여러 종목의 주가 변동을 종합한 종합주가지수를 만들면 업종이나 규모별 혹은 그 밖의 다양한 범주로 여러 종목의 시세 흐름을 묶어 알기 쉽게 나타낼 수 있다.

코스피지수, 코스닥지수
우리나라의 대표적 정규 주식시장인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장종목 전체 주가의 움직임을 지수로 산출한 종합주가지수를 만들어 쓴다. 예전 공식 명칭은 ‘한국종합주가지수’(KOSPI :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였는데 2005년 11월 1일부터 ‘코스피(KOSPI)지수’로 바뀌었다.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 주식을 주로 거래하는 코스닥시장은 ‘코스닥지수’를 대표지수로 쓴다. 예전 공식 명칭은 코스닥종합주가지수였으나 한국종합주가지수가 코스피지수로 되면서 현재 이름으로 바뀌었다.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는 증시의 전산 매매 시스템을 운영하는 KOSCOM(옛 한국증권전산주식회사)에서 정규 증시 운영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10초마다 산정해 발표한다. 주가지수는 종류도 많고 쓰임새도 많다. 코스피지수나 코스닥지수처럼 증시에 상장한 종목 전체를 대상으로 만드는 종합주가지수 외에 대표종목만 골라서 만드는 종합주가지수, 업종별로 만드는 종합주가지수, 시가총액 규모별로 만드는 종합주가지수 등 여러 가지 종합주가지수가 만들어져 쓰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어떻게 만드나?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는 둘 다 ‘시가(시장가격)총액’식으로 만든다. 주식 시가총액은 발행주식 수에 주식 단가(1주당 시세)를 곱하면 구할 수 있다. 오늘 현재 증시에 상장된 각 종목(보통주)의 시가총액을 구한 다음 그 결과를 전 종목에 걸쳐 모두 더하면 오늘 현재 상장종목 전체의 시가총액을 구할 수 있다. 이 금액이 기준시점의 시가총액과 비교해 몇 배나 되는지 계산해 보면 코스피지수, 코스닥지수 같은 종합주가지수를 구할 수 있다.
코스피지수 작성 기준시점은 1980년 1월 4일. 이 날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보통주 전 종목의 시가총액을 100으로 놓았을 때 오늘 현재 시가총액이 얼마나 되는지를 다음 식을 따라 구하면, 오늘의 코스피지수 값이 나온다.


2009년 8월 10일 장중 코스피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1,575포인트 수준이다. 간단히 말하면, 유가증권시장 상장주식의 전체 시세가 기준시점인 1980년 1월 4일에 비해 15.75배 정도 높아졌다는 얘기다.
코스닥지수 산출 기준일은 1996년 7월 1일. 1,000포인트가 기준단위다. 본래는 기준 값을 100포인트로 잡고 지수 산출을 시작했는데 2004년 1월부터 1,000포인트로 바꿨다. 바꾼 이유는, 코스닥지수가 다른 나라 주가지수에 비해 너무 많이 떨어져서다. 코스닥지수는 2000년 3월 사상 최고치인 292.55포인트까지 간 이후 급락해서 2003년에는 세계 어느 나라의 주가지수에서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낮은 수준(37포인트)까지 지수 값이 떨어졌다. 그래서 2004년 1월 26일부터는 기존 지수에 10을 곱해 기준 값을 1,000포인트로 바꿨다.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다우지수, 나스닥지수는 미국 증시에서 만들어 쓰는 대표적 종합주가지수다. 미국 증시는 여러 개가 있는데 그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뉴욕 증권거래소와 나스닥이다.
다우지수는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우량종목이 만들어내는 주가의 추이를, 나스닥지수는 나스닥시장 상장 종목 전체의 주가 추이를 종합해 만든다. 뉴욕 증권거래소는 1792년 출범 이래 미국뿐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증권시장이다. 전통적으로 크고 오래된 미국 기업과 외국 기업들이 증권을 상장해 유통시킨다. 나스닥시장은 1971년 2월 18일 출범했다. 규모나 안정성, 신용도는 뉴욕 증시 상장기업보다 못하지만 장래 고수익을 낼 잠재력이 있는 벤처기업과 첨단 정보기술(IT) 관련 기업들이 많이 참여한다.
뉴욕 Click 경제교육 | KDI 경제정보센터 증권시장의 종합주가지수인 다우지수는 본래 명칭이 다우존스(Dow Jones) 지수다. 1896년 미국의 유명 경제신문인 월스트리트저널(WSJ)을 공동 창업한 미국인 찰스 다우와 에드워드 존스가 고안하고 두 사람의 이름을 따 붙인 것이다. 지금도 뉴욕에 있는 다우존스社가 지수를 만들어 발표하고 있다.
흔히 ‘다우지수’라고 부르지만, 실제 다우지수는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운송(운수업)평균지수, 공공(공공업종)평균지수 등 종류가 여러 가지다. 이 중 가장 대표 격 종합주가지수는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다. 보통 ‘다우지수’ 하면 이걸 말한다.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30개 대표 종목의 시세 변동을 기준으로 만들기 때문에 흔히 ‘다우존스 30 산업(공업)평균지수’라고도 부른다.
다우지수는 시가총액식이 아닌 ‘다우존스식’으로 만든다. 다우존스식이란 증시에 상장된 종목 중 비교적 거래가 활발하고 주가 동향을 잘 반영하는 몇 개 종목만 대표로 고르고, 이들 종목의 시세를 단순 평균 내서 기준시점과 비교시점의 주가를 비교해 주가지수를 구하는 방식이다. 주가평균식이라고도 부른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뉴욕 증시를 상대로 지수산출 대상 종목을 30개로 정한 1928년 10월 1일을 기준으로 산출하고 있다.
나스닥지수는 다우지수와 달리 시가총액식으로 지수를 만든다. 단, 코스피지수처럼 단순 시가총액식이 아니라 상장된 모든 보통주에 시가총액에 따라 가중치를 주고, 비교시점 주가에 상장주식 수를 곱한 전체 시가총액과 기준시점 주가에 상장주식 수를 곱한 전체 시가총액을 대비시켜 주가지수를 구한다. 1971년 2월 5일의 시가총액을 기준시점 지수 값(100포인트)으로 삼고 나스닥시장 운영자인 미국증권업협회가 산출하고 있다.

닛케이지수, S&P 500지수
일본 증시의 대표적 종합주가지수인 ‘닛케이(NIKKEI 日經) 지수’도 다우존스식처럼 주요 종목 225개를 골라서 만드는 종합주가지수다. 일본의 유수 일간신문 니혼케이자이(日經)가 도쿄 증권거래소 상장 종목 중 주요 종목 225개의 주가 평균치로 만드는 지수이기 때문에 ‘닛케이 225’라고도 부른다.
S&P 500지수는 국제적으로 명성이 있는 미국의 민간 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tandard & Poor’s)가 주로 미국의 선도 기업이 발행한 500개 종목을 대상으로 만들어 발표하는 종합주가지수다. S&P 500지수 역시 나스닥지수처럼 시가총액식으로 지수를 만드는데, 나스닥지수와는 방식이 또 다르다. 먼저, 지수 작성 대상 종목별로 주가에 상장주식 수를 곱해 시가총액을 구한다. 기업의 시장가치에 따라 가중치를 두는 셈이다. 이렇게 구한 전체 시가총액 합계를 지수 작성 기준년도인 1941~1943년의 평균 시가총액으로 나눈 다음 기준시점의 지수(10포인트)를 곱해서 종합주가지수를 만든다.

주식 공부

주가란 주식 가격의 약어입니다. 지수란 일정 기간동안 상품의 가격이나 수량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측정한 값을 일컫구요. 그럼 주가 지수란?. 일정 기간동안 주가 (=주식 가격) 의 등락 흐름을 나타낸 통계값이라고 할 수 있겠죠?.


즉 주가 지수란 주식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해당 주식시장에 상장된 수백. 수천 기업의 주가 (=주식 가격) 를 평균하여 하나의 숫자로 표시해놓은 값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주가 지수를 통해 주식시장의 흐름을 쉽게 파악할 수 있죠.

고층빌딩숲


● 주가 지수 꼭 알아야만 하나요?.

아파트나 자동차 등 고가의 물건을 매매 할 때에는 필수적으로 진행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바로 해당 물건의 시세 파악이죠. 현재 거래되고 있는 가격을 알고 있다면 쓸데없는 지출을 막을 수 있으니 말입니다.

이같은 원리는 주식 투자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주식시장의 흐름을 잘 파악하고 있다면 손해보다 수익을 볼 확률이 높을테니 말이죠. 또한 ETF와 같이 시장 지수를 추종하는 투자 상품의 경우엔 필히 알아야만 하구요.


○ 주가 지수 특성


1. 대표성. (=평균 값을 나타내야 합니다).

주가 지수는 주식시장의 흐름을 나타내는 지표라고 앞서 이야기했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해당 주식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종목을 제외하고 주가 지수를 산출한다면?.

예컨대 코스피 시장의 지수를 산출하는데 있어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의 30%를 차지하는 삼성전자를 제외하고 주가 지수를 산출한다면?. 산출된 코스피 지수 (=주가 지수) 는 코스피 시장의 주가 지수를 제대로 반영했다고 할 수 있을까요?.

[주식 단어] 시가총액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Feat. 시총)

안녕하세요 이크에크입니다. 목차 인사말 시가총액이란 ㅡ 1. 시가총액 (Feat. 개별 종목) ㅡ 주의해야 할 점 ㅡ 2. 시가총액 (Feat. 주식 시장) ㅡ 이크에크 한마디. 주린이 여러분. 주식 투자를

제대로 반영했다고 할 수 없겠죠. 또한 비중이 큰 몇몇 종목의 지수를 산출한 값을 가리켜 해당 주식 시장의 지수를 대표한다고 할 수도 없을테구요. 그러므로 Click 경제교육 | KDI 경제정보센터 해당 시장의 주가 지수에는 평균의 개념이 들어가야 합니다.


2. 시장의 흐름만을 보여줍니다.

위에서 이야기한대로 주가 지수는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의 주가 (=주식 가격) 를 평균낸 값입니다. 그렇기에 주가 지수를 통해 개별 종목들의 주가를 알기란 어려워요. 주가 지수는 올랐는데 매수한 종목의 주가는 내려갈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주가 지수는 전반적인 시장의 흐름을 보여줄 뿐이기에 주가 지수로만 판단하여 주식 투자를 해선 절대로 안됩니다. 섶을 지고 불길 속으로 뛰어드는것과 다를 바 없어요 (=주가 지수를 추종하는 ETF는 제외) 위험합니다.

사랑스러운고양이

● 이크에크 한마디.

주가 지수란 무엇인지 살펴보았습니다. 어렵지 않죠? 생소한 주식 단어들을 하나하나 차근차근 알아가다보면 언젠가는 어려운 주식 용어로 Click 경제교육 | KDI 경제정보센터 뒤덮인 투자 서적도 쉽게 읽을 날이 올 겁니다.

그 때가 되면 손실보다는 수익을 거둘 확률이 높겠죠?. 금일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포스팅을 읽은 모든 분들의 계좌에 ++++++가 가득하길.

담덕의 경영학노트

주가지수란 주식시장에서 거래가 되는 개별종목들의 주식의 가격변동을 종합적으로 파악할수 있도록 만든 지표입니다. 주가라고 하는 것은 주식의 가격을 뜻하는데, 물가의 변동을 물가지수로 알수 있듯이 주가의 변동상황은 주가지수로 알수가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나라 대표 주가지수인 코스피 코스닥 지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가지수란 - 주가지수 산출 방법

주식시장 안에서는 수많은 기업들의 주식이 거래가 되고 있고, 매시간별로 주가가 올라가기도 하고 내려가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개별기업들의 상황을 시장 전체로 파악하기 위해서 만든 것이 바로 주가지수입니다.

오늘 주식시장 상황이 어떤지를 알려면 주가지수 숫자 딱 하나만 보고도 증시상황이 좋은지 아니면 나쁜지를 파악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주가지수는 종합주가지수인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있는데요.

먼저 주가지수 산출은 어떻게 하는 것인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주가지수의 산출방식은 시가총액식과 주가평균식으로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주가지수-산출방법에-대한-그림

주가지수-산출방법

시가총액식은 말 그대로 시가총액을 주가지수 산출 기준으로 삼는 방식이고, 주가평균식은 주가를 단순 합산해서 종목수로 나누는 방식입니다.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세계여러나라의 주가지수 산출의 기준이 되는 방식은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삼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공식을 보시면 시가총액식은 기준시점의 시가총액을 비교시점의 시가총액으로 나누어서 구하고 있고, 주가평균식도 마찬가지로 기준시점의 구성종목 평균주가를 비교시점의 구성종목 평균주가로 나누어서 구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하게 알고 있어야하는 용어 중 하나가 주가지수 산출의 기본이 되는 시가총액에 대한 내용입니다. 시가총액이란 주식시장에 상장된 주식의 수를 가격으로 곱한 것을 뜻하는데요. 예를 들어서 개별기업에 대한 시가총액은 A기업의 현재주가에다가 상장된 주식수 전체를 곱하면 그 기업의 시가총액을 구할 수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주식시장 전체의 시가총액을 구하려면 개별기업의 시가총액을 모두 더하면 그 시장의 시가총액을 구할 수가 있게 됩니다.

결국 시가총액이라고 하는 것은 시장의 규모가 어느정도 되는지를 측정하는 지표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코스피시장의 시가총액 규모는 2,288조원 가량되고, 코스닥시장은 441조원 가량되고 있습니다.

코스피 코스닥 지수

우리나라에서 발표되고 있는 대표적인 주가지수에는 유가증권시장의 코스피와 코스피200지수가 있고, 코스닥시장의 코스닥지수와 코스닥150지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통합지수인 KRX300지수도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주가지수들은 모두 기준시점을 기준으로 해서 주가지수를 산출하고 있습니다. 코스피지수의 기준시점은 1980년 1월 4일이고, 코스피200은 1990년 1월 3일입니다. 코스닥지수는 기준시점이 1996년 7월 1일이고, 코스닥150지수와 KRX300지수는 모두 2010년 1월 4일입니다.

우리나라-주가지수를-설명한-표

코스피지수-코스닥지수

이들 지수들은 모두 시가총액 방식으로 구하고 있기 때문에 기준시점의 시가총액 대비해서 현재시점의 시가총액이 얼마나 늘었는지 또는 줄어들었는지 등을 비교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의 주가지수들을 살펴보면 코스피는 기준시점 시가총액 대비해서 약 32배 성장했고, 코스피200은 4배, 코스닥은 1배, 코스닥150은 1.5배 그리고 KRX300은 1.9배 가량 성장하고 있는 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코스닥지수 같은 경우에는 원래 기준일의 주가지수를 100으로 하여왔으나 닥컴버블 붕괴 등으로 인해서 기준지수가 너무 낮게 나와서 지수의 변별력이 없다라는 지적에 따라 2004년 1월 26일에 기준지수를 1000으로 상향조정해서 발표하고 있습니다.

주가지수라고 하는 것은 개별 종목들의 가격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시장의 흐름을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투자자 입장에서는 지수 상황이 좋을 때는 투자를 하고 그 반대라면 투자를 보류하는 판단을 할 수가 있습니다.

마치며

주가란 주식의 가격을 뜻하고, 주가의 변동상황을 알기 위해 주가지수를 구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가지수란 주식시장에서 거래되는 개별종목들의 주식의 가격변동을 하나의 수치로 나타낸 지표입니다. 주가지수의 산출방식은 크게 시가총액식과 주가평균식이 있으며, 우리나라는 시가총액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 주가지수는 유가증권시장의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있고, 이외 코스피200지수와 코스닥150 그리고 KRX300지수가 있습니다. 이들 주가지수 모두는 기준시점 대비해서 얼마만큼 시장이 성장했는지를 보여주고 있으며,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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